미래 주역, 통일 위한 우렁찬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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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역, 통일 위한 우렁찬 목소리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05.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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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홍성군 통일안보 웅변대회 실시


홍성교육청(교육장 이동의)은 지난 25일 3층 대회의실에서 군내 초․중․고를 대표하는 학생들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홍성군 통일안보 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자유총연맹 홍성군지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미래의 통일주역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민족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별 예선을 거쳐 참가한 12명의 학생들은 통일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고, 통일의식을 고취하며 남북한의 평화적 통일을 바라는 마음을 열띤 주장들로 토해냈다. 특히 이날 연사들은 대부분 천안함 사태를 언급하며 안보의식을 굳건히 해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통일을 이루자고 주장했다.

이동의 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이 토해내는 작지만 옹골찬 주장들이 학생들과 군민들의 가슴에 잔잔한 메아리가 되어 통일 안보의 굳건한 초석을 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광신초등학교 구자성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홍성초등학교 이건희 학생·홍남초등학교 이민우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홍성지역을 대표해 도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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