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및 응급처치교육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물놀이 사고가 급증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이해 지난달 30일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 피서객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자율 안전의식을 고취하자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90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후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및 여름철 물놀이 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수난구조 관련 유자격자 등 전문성을 갖춘 소방공무원 9명, 의용소방대원 71명으로 구성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 8월 말까지 서부면 소재의 AB방조제 등 9개소에 배치되어 인명구조 및 물놀이 안전예방활동을 실시한다.
홍성소방서 류일희 대응구조과장은 "무더위에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에 감사하며 민관이 협력해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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