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민자치대학 제4회 강좌가 지난 21일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민 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강좌에서 (주)서상록닷컴 서상록 대표는 "나이 때문에 늦었다는 생각을 바꿔라",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직업관을 바꿔라" 등을 강조했다. 서상록 대표 자신이 삼미그룹 부회장을 그만두고 62세에 호텔 견습 웨이터를 시작한 입지전적인 인물. 서 대표는 자신의 인생경험을 허심탄회하게 풀어내면서 "홍성군도 주민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변화하려고 부단히 노력하면 새롭게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하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홍성군민자치대학 제5회 강좌는 오는 8월 4일 안동신세계연합병원 박경철 원장이 '건강한 자산관리의 원칙'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군민자치대학에 7회 이상 참여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홍성시티투어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