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 숲길 명품길로 조성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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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 숲길 명품길로 조성돼야
  • 이은성 기자
  • 승인 2010.07.30 14:0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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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문화숲길 홍성지역 주민설명회 개최

홍성군을 포함 예산, 당진, 서산을 잇는 가야산권역 240km 중 홍성 약 65km가 포함된 내포문화 숲길 주민설명회가 (사)내포문화숲길 주관으로 지난 27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참석 대상은 김석환 군수, 김원진 군의장 및 군의원,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내포문화숲길 협력 위원회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내포문화숲길 조성 사업은 총 공사비 60억원을 투입해 홍성ㆍ서산ㆍ당진ㆍ예산 등 4개 시․군이 연계해 내포의 찬란했던 역사와 문화, 생태를 보전 계승해 과거와 현재, 사람과 자연이 소통하는 열린 길로 조성해 내포지역 관광객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사)내포문화숲길 심상옥 생태조사 연구원의 가야산둘레길, 보부상길, 원효대사깨달음길, 백제부흥길, 천주교순례길 등 구체적인 노선 설명이 이뤄졌다. 심상옥 연구원은 "내포문화 숲길은 지역내 인식확산 및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완결이 아닌 첫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함께 가꾸고 가야하는 길"이라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설명회에 참가한 주민 김모씨(홍성읍)는 "내포문화 숲길이 우리가 후손에게 가꿔 물려줄 수 있는 훌륭한 명품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청 산림녹지과는 조선시대 내포지역을 관할하던 홍주목이 자리잡았던 홍성군을 전국 최고의 친환경적 문화숲길로 조성하고 다양한 의겸수렴을 거쳐 오는 10월 30일까지 전체적인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내년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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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j 2010-08-02 14:48:39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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