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초, 선배들의 각별한 사랑에 밝은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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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초, 선배들의 각별한 사랑에 밝은 미래
  • 이은주 기자
  • 승인 2010.10.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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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창회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 기탁

갈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용식)는 지난 13일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갈산초등학교(교장 김승호)에 학교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총동창회는 매년 총동창회 체육대회에 15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09년에 1000만원, 2010학년도 1학기에 500만원, 2010년 봄에는 영산홍 3000본, 벚꽃나무(20년생) 200본을 기증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학교, 찾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학교 환경을 가꾸는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용식 회장은 "날로 쇠퇴해 가고 있는 농촌 지역의 작은 학교에서 글로벌 리더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은 선배들의 마음"이라며 "학생들을 위해 늦게까지 최선을 다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탁금은 영어 원어민 강사 채용비와 중국어 방과후 학교 강사 채용 지원금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갈산초는 그동안 총동창회의 지원에 힘입어 면단위 작은학교지만 2008~2009학년도 교육과학기술부지정 전국 100대 영어교육리더학교로 지정받아 초등영어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김승호 교장은 "선배님들 각별한 모교사랑이 이어지는 한 갈산초등학교의 미래는 밝게 빛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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