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 우수 직원 우대 조직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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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 우수 직원 우대 조직문화 확산'
  • 이규명 기자
  • 승인 2010.10.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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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 '2010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홍문표 사장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1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한 '2010년 한국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이노베이션 리더십(인사제도 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하에서 경영혁신을 통해 탁월한 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하여 국가경제와 산업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에 수여(授與)하는 상으로, 공사는 인사제도 운영 전반에 대해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기업으로 평가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어촌공사는 '부패제로(Zero) 건강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인사혁신제도 도입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다. 공사는 고비용ㆍ저효율의 원인으로 지적되었던 저성과자 관리프로그램을 구축했으며, 외부 인사를 참여시키는 개방형 승진심사제도(3심제), 전보심사제(드래프트제), 성과개선대상자 관리제도를 도입하는 등 성과와 역량 중심의 인사제도 혁신을 단행했다.

개방형 승진심사제와 전보심사제는 인사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경쟁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청탁과 비리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도 가져왔다. 특히, 성과개선대상자 관리제도를 도입하여 온정주의적 조직문화를 혁파함으로써 인적자원의 체질을 개선하고, 성실한 대다수 직원들의 사기와 조직의 생산성을 제고시킨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 홍문표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인사 관련 비효율을 제거하고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직원들이 우대받는 조직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것" 이라며 "권한의 하부위임과 노사관계선진화, 글로벌 역량강화, 임금과 연계한 성과보상시스템 등 그간의 경영혁신 노력이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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