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ㆍ광천ㆍ갈산ㆍ삽교ㆍ동막ㆍ대판천 등 6개소 '조기추진'
홍성군은 재해위험을 조기에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예정된 6개소 114억원의 하천정비관련 사업을 조기 발주해 추진키로 했다.
군은 상습침수 등 재해우려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및 하천정비사업을 장마철 전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2월안에 조기 착공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여름철 재해기간에 앞서 제방보축ㆍ수충부 보강 등 재해취약요인에 대해 우선 시공하고, 구조물 설치 등 주요공정을 완료해 재해예방에 대응하며 사업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사업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재해예방사업 효율 극대화를 위한 조기 추진단'을 발족해 실시설계ㆍ사전환경성검토 등 공사착공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착수했다.
특히 선급금․기성금 등 대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군내의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하천정비사업에 114억원을 투자해, 2월까지 조기발주 하겠다"며 "장마철 전에 주요공정을 완료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고 경영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지역 건설업계에도 도움 되도록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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