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특사경, 청소년보호와 식품위생 '전력'
상태바
홍성군특사경, 청소년보호와 식품위생 '전력'
  • 박완준 기자
  • 승인 2011.02.25 14: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소년 탈선예방 및 식품위생분야 집중단속

홍성군특별사법경찰분야(이하 특사경)에서는 올해 청소년 보호 및 식품위생분야 등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홍성군 특사경은 청소년 탈선예방과 건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홍성경찰서, 농산물품질관리원, 시민단체와 함께 관내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ㆍ고용ㆍ알선행위 △청소년의 출입ㆍ이용과 고용 제한표시 부착여부 △술ㆍ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행위 △청소년 유해매체물 판매ㆍ대여ㆍ관람 등을 집중 단속해 유해환경 접촉을 사전에 방지하고 청소년 탈선 및 비행을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위생분야에서는 각종 모임 및 회식장소로 이용되는 음식점 및 식품위생의 사각지대인 배달음식점에 대해 △무신고 영업행위 △제품의 위생적 관리 실태와 원산지 허위․혼동우려 표시 △수입농산물의 국내산 둔갑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부적합 음용수 사용여부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특사경 관계자는 "타 시ㆍ군 특사경과 교차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효과를 배가시키고, 구제역 사태와중에 돼지고기 가격의 급등으로 수입산 돼지고기가 국내산으로 둔갑판매가 기승을 부릴 것을 대비해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특사경은 올해 칠레산 돼지장족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기한 업소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하고, 총대장균군과 질산성질소 검출로 불합격 판정을 받은 지하수를 사용해 식품의 조리ㆍ세척과 음용수로 사용한 업소를 적발해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