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서울 명동거리서 홍성관광·특산물 홍보

홍성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서울 명동거리에서 ‘맛있는 홍성, 멋있는 홍성’이라는 주제로 홍성의 지역브랜드 가치와 홍성한우, 돼지고기, 주먹밥 등 특산물 홍보 행사를 펼쳐 수도권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홍보행사는 홍성대표 상품인 친환경 홍성한우와 돼지고기, 주먹밥, 벨라몽 등의 시식행사, 솟대·한우목걸이 만들기, 친구·연인·가족에게 홍성의 역사위인 그림엽서 보내기 등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우, 돼지고기 시식이 특히 인기가 높았으며, 홍성의 우수한 축산물과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 아울러 광천토굴새우젓과 재래맛김을 버무린 주먹김밥과 벨라몽은 외국인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의 큰 관심을 이끌었다.
한편, 김석환 군수와 이병국 홍성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이 행사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직접 고기를 구워 주고,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氣찬홍성 행복여행 관광열차’와 ‘2011 홍성내포문화축제’의 관광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에 명동을 지나치는 수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한 즉석에서 펼쳐진 한우, 돼지고기, 토굴새우젓, 재래맛김, 친환경유기농쌀 등의 현장 경매행사를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축·특산물을 홍보했으며, 경매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홍성의 지역브랜드 홍보가 매우 부족했으나, 지속적으로 수도권에서 우수한 홍성의 축산물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해 홍성의 인지도를 높이겠다”며, “홍성군은 수도권과 근접해 지리적 여건도 좋고, 역사유적탐방, 체험학습 등의 가족단위 1일 여행지로 각광받기 시작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홍성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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