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동중학교(교장 이정로)는 지난 29일 도서관 해오름터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부설 농어촌연구원(원장 정해창)과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농어촌연구원은 그동안 홍동지역의 수질 조사 및 토양 조사에 홍동지역의 유기농단체들과 협력해 왔으며, 홍동중학교의 특성화교과 ‘생태와 인간’ 시간에 전문가 특강과 홍동천 수질검사를 위해 채취된 시료를 무료로 검사해 준 바 있고, 이를 통해 홍동중학교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제공해 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홍동중학교와 농어촌연구원은 △농촌환경의 중요성 인식 및 농촌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환경의식 고취를 지원 △체험중심의 환경프로그램 운영 및 주기적인 환경교육 지원(녹색환경교실개최, 환경관련 장학제도 운영, 농어촌연구원 방문 등) △연구원 실험시설·장비, 전문 인력지원 및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는데에 합의했다. 한편 농어촌연구원은 공기업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의 산하 연구원으로 연구기획실, 농어촌개발연구소, 농어촌환경연구소 등을 거느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