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 직원 32명은 지난달 25일 홍성군 장곡면 오성리 생활문화관을 찾아 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찾거나 추천을 받는 등의 경로를 통해 의료원에서 지원 가능한 것들을 사전 현지답사와 회의를 통해 준비한 맞춤식 봉사활동이었으며, 마을회관청소, 독거노인가구 일손돕기(청소,빨래) 등의 봉사활동과 더불어 내과,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의료진을 비롯해 의료원 여러 직종의 직원들이 가진 전문성과 참여가 어우러져 취약한 의료 부분에 대한 건강 상담과 교육, 감염관리 등 의료원만의 특성화된 도움을 함께 제공할 수 있었다는 평이다.
김진호 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매월 주기적으로 이루어질 것이며, 향후 미비점을 보완하고 봉사 대상과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약시설,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관내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홍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