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직거래장터 운영 ‘눈부신 성과’… 매출액 5억원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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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직거래장터 운영 ‘눈부신 성과’… 매출액 5억원 넘어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7.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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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농산물 가격 폭락에도 불구하고 홍성군 농특산물 직거래영농단(단장 이환진)은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행된 직거래장터 운영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군에 따르면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에서 운영한 5678장터열차(청담역 6회)와 5678행복열차(대림역 등 12회)를 비롯하여 강남터미널, 청계광장, 서울역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올 상반기 동안 총 21회 60일간 직거래장터를 운영하여 5억원에 이르는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 직거래장터에서는 광천김, 토굴새우젓, 계란, 고추, 쌀, 콩, 토마토 등 각종 유기농 채소는 물론 쌀국수, 쌀떡국 등 다양한 상품들을 시중가 보다 20%이상 저렴하게 판매하여 소비자의 인기를 끌었다.
군에서는 이런 성공적인 직거래장터 운영실적은 홍성군 직거래 영농단의 성실하고 꾸준한 직거래장터 참여가 이루어진 점과, 홍성 농특산물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그 우수성이 수도권 소비자들 사이에서 확산된 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지역 직거래장터 판매활동이 홍성군 홍보에도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홍보용 비닐봉투를 제작·지원하는 등 하반기에도 직거래영농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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