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충남재가어르신 실버축제 한마당 홍성서 열려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오복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 노인과 노인복지센터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가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공연 및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재가노인 복지증진과 장기요양서비스 정착에 기여한 공로로 천안노인복지센터 서성호 씨와 심광노인복지센터(회장 길미숙)가 개인 및 기관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충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14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다.
구본충 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재가노인협회 관계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충남도는 초고령사회를 맞아 노인복지 5개년 계획과 실버비전 2020계획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도내에는 30개 장기요양기관에 120여명이 2천400여명의 재가노인에게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등 다양한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 홍성군에서는 청로노인복지센터와 홍성재가노인복지센터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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