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실적 · 하반기 계획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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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실적 · 하반기 계획보고회 개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7.2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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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현안사업 점검 「힘찬도약 희망홍성」건설 다짐
홍성군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별로 2011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연초 군정업무 실천계획에서 제시된 464개 사업 중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 재해 예·경보시스템 설치사업 등 35개 사업이 완료됐고, 412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며, 어촌종합개발사업 등 17개 사업이 미착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린이안전 CCTV설치, 전통시장 경영혁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 40개 사업이 하반기 구상 신규사업으로 보고됐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에 △군민에게 희망과 안정을 주는 ‘섬김행정’ 추진 △홍성만의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에 집중 △살고 싶은 정주도시를 위한 도시개발사업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발전 사업 추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기반시설 확충 △농촌의 소득원 창출을 위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여 왔으며, 구제역으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 청운대 제2캠퍼스 설립 및 연세대 특목고 허용 문제, 오관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불투명 문제 등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군은 상반기 주요사업의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해 홍주성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 준비, 문화예술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자연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그린 휴먼도시’ 건설을 위해 내포문화숲길 조성, 보개산 재너머 숲길 및 솔바람길 조성, 국토환경 디자인 사업계획 수립,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인도설치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들은 2012년 지역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홍성일반산업단지 기반시설 조성, 신도청 연결도로망 개설, 홍양저수지 테마공원 조성 등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힘찬 도약, 희망 홍성」건설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김석환 군수는 “군정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을 당부했고, “사회단체보조금 등 군의 보조금 집행 후 심의를 강화해, 보조금이 지역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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