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홍성내포문화축제위한 홍보활동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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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홍성내포문화축제위한 홍보활동 돌입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7.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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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홍성내포문화축제 포스터 확정, 만해와 백야 어우러진 산뜻한 디자인


제7회 홍성내포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가 시작됐다.
홍성내포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용택)는 ‘제7회 홍성내포문화축제’ 공식 포스터를 최종 확정해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확정된 포스터에는 ‘내포위인을 만나다’라는 주제에 맞는 만해 한용운 선사와 백야 김좌진 장군의 모습이 표현되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터에 백야 김좌진 장군의 최대 업적인 청산리 전투와 만해 한용운 선사의 3·1운동 모습을 삽입함으로써 축제의 주제를 알리고자 했으며, 무거운 위인의 모습을 대중들에게 친근감있게 표현하고자 (사)한국미술협회홍성지부 주남수 지부장이 고안한 붓과 총을 들고 있는 캐릭터를 제작, 포스터에 사용했다.

한편, ‘홍성내포문화축제’ 글씨체는 전직 혜전대 이봉연 교수의 작품으로 하늘을 향해 만세를 부르는 있는 형상의 모습을 표현했으며, 스마트폰 시대에 발맞춰 축제 큐알(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축제의 정보를 습득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제7회 홍성내포문화축제는 만해 한용운 선사가 문학 활동을 통해 독립운동을 펼쳤다는 점과 백야 김좌진 장군이 전장에서 총으로 일제에 대항했다는 점에서 ‘만해 붓(文)과 백야 총(武)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홍주성 일원에서 진행된다. 축제추진위는 이번 축제의 세부프로그램으로 ‘백야 청산리 전투 재현’, ‘만해 독립선언서 퍼포먼스’ 등의 주제공연행사와 다양한 맞춤형 체험행사를 준비해 축제 참여객들이 홍성의 대표 위인에 대해 배우고 이해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홍성이 지닌 ‘위대한 인물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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