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단란주점 대상 특별소방안전점검
홍성소방서(서장 최경식)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안전한 여가활동의 기반조성을 위하여 여름철 화재에 취약한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는 노래연습장 및 유흥주점 화재의 절반이 여름철에 발생하며 이는 노래반주기기 내부 구조가 구획·밀폐되어 높은 습도로 노출된 전선에 습기와 먼지가 쌓여 결로현상과 누전이 발생하고, 조명기기 등 설치에 따른 많은 전력사용 및 여름철 에어컨 등 냉방장치 가동으로 인한 과부하로 화재위험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소방검사는 지하층을 위주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 유지관리상태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노래방 반주기기 등 전기기기의 안전사용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며, 비상구 단속과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안점점검으로 사전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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