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최석충)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11년 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에 지난달 29일 최종 선정돼, 기존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12억6900만원, 대표브랜드 사업(인센티브) 11억1700만원을 추가 지원 받아 총 23억8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으며, 이로써 금년(7월말 현재) 산학협력사업 확보 예산은 44억 9000만원으로 지난해 42억 6900만원에 비해 5%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은 교육여건과 성과가 우수한 대학을 대상으로 신청 받아 특성화 분야 성과와 실적이 우수하고 비교 우위 분야 육성 의지가 강한 대학에 특성화(브랜드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 146개 전문대학 중 80개 전문대학이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대표브랜드 사업비는 전국 9개 국·공립대학 중 경남거창대학과 함께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충남도립청양대학은 현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포함해 외부 재정지원사업(20건, 44억9000만원)을 추진 중에 있어 교육 중심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대내외에 드러내게 됐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표준공학 기초교육 강화프로그램 △전공심화교육 프로그램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공학교육 인프라구축 △장학금지원 등이 있고 이를 통해 공학교육 시스템화 및 지역산업 육성과 국제적 마인드를 동시에 갖춘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