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업 위해 민·관·학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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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농업 위해 민·관·학이 뭉쳤다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08.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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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홍성지부, 농정 위한 대토론회 개최
농협 홍성군지부(지부장 박제완)는 지난 18일 홍성군 청운대학교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농협안성교육원 심정석 원장, 김석환 군수, 김원진 군의장을 비롯 군 관계자와 군의원, 지역농업관련단체 및 농업인, 읍·면농협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앞서 농협중앙회 원예특작부 안재경 팀장으로부터 ‘농업환경변화와 농산물 유통 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을 들었으며, 안 팀장은 케이멜론 사례를 통해 농산물 브랜드 마케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홍성의 농산물 유통 현황을 분석하여 공선출하회를 통해 전략 품목을 육성하고 홍성군 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여 군단위의 강력한 브랜드마케팅 주체를 세울 것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농정·유통, 시설원예·친환경, 축산 등 3개분과로 나눠 2시간여의 토론을 벌인 뒤 토론결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분과에서는 단국대 김호 교수를 좌장으로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방안’을, 2분과에서는 공주대 박용진 교수를 좌장으로 ‘친환경농업 발전 방안’을, 3분과에서는 공주대 김병수 교수를 좌장으로 ‘가축분뇨 처리 방안’에 대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농업·농촌의 발전방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도출된 주제 및 방안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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