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육상을 이어나갈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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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육상을 이어나갈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09.0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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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교육감기 시·군 대항 육상경기대회 개최


꿈나무선수 발굴을 위한 2011 충청남도교육감기육상대회 시·군 대항 육상경기대회가 지난 6일 개회식을 갖고 7, 8일 양일간 청소년의 건강증진 및 꿈나무 선수 발굴의 장으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홍성군육상경기연맹의 주관으로 이틀간 홍주종합운동장에서 치러졌으며, 홍성군을 비롯한 충남도내 15개 시·군 419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충청남도육상경기연맹 양승조 회장, 김석환 군수, 김원진 의장, 홍성교육지원청 박익현 교육감 등 50여명의 내빈과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던 개회식에서, 양승조 회장은 “충남교육감기육상대회가 국내 육상을 이어나갈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로 30여년 넘게 자리잡아 오고 있다”며, “시군간의 열띤 경쟁 속에서 새로운 육상 꿈나무들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기에 충남 육상인의 한 사람으로서 충남 육상 발전을 기대해본다”는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김석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우수 선수들이 많이 발굴되고, 충남 육상발전을 선도하고 우리나라 대표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80m~ 5000m 달리기, 멀리뛰기, 세단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의 종목에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열전을 벌였고, 홍성군은 이번 대회에 초등부 35명, 중학부 26명 등 총 61명의 선수가 참가해 참가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의 선수가 참가해 개최군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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