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11월까지 지방세 탈루·은닉 세원 일제조사 실시
홍성군은 공평과세를 확립하고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여 안정적인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지방세 탈루·은닉 세원의 취약대상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지방세 탈루·은닉세원 조사반을 구성하여 내부 행정전산망과 지방세 표준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관련 자료를 발췌하고 정기적인 세무조사대상 법인과 연계하여 체계적이고 정밀한 세무조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의 탈루·은닉세원 발굴을 위한 세무조사는 과표 및 중과세 분야, 과세누락·지방소득세 및 주민세분야, 취득세 과세대상 분야, 지방세 비과세(감면) 분야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8월말 현재까지 73건에 1억2500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민욕구가 날로 증대하고 있고, 주민편익증대를 위한 각종 사업에 필요한 재원마련을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세수증대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평과세와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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