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0월 10일부터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3가지 백신을 접종하게 되며, 이 접종을 받게 되면, 신종인플루엔자 및 다른 두 가지 아형(A형H3N2, B형)의 인플루엔자까지 예방 가능하므로 계절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자의 경우는 별도의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지 않다.
백신접종은 주민들의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마을별 접종 일정표에 의하여 접종하고, 접종을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주민등록증, 기초생활수급자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무료접종대상자는 만60세 이상 주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이주여성이고, 유료접종 대상자는 만 3세부터 만 60세 미만의 주민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접종비는 7000원이며, 접종장소는 홍성읍 지역은 보건소에서, 읍·면지역은 보건지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계절인플루엔자는 매년 유전자 변이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매년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한다”며, “접종을 통해서 70~90% 까지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한 접종을 위하여 몸의 이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을 받도록 하고, 접종당일에는 접종부위를 청결히 유지하고 안정을 취할 것”과 “평소에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각자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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