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문화예술인의 대향연 ‘충남예술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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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문화예술인의 대향연 ‘충남예술제’ 개최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0.1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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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이전 기념, 오는 14일부터 3일간 개최


충청남도, 홍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회장 김영천)가 주최하는 제4회 충남예술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홍성군청 후원(여하정)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올해 제4회를 맞게 되는 충남예술제는 충남도청 이전을 기념하고 그동안 시·군 축제 및 도민체전등과의 연계 개최에서 탈피, 예술제 단독으로 개최된다는데 남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예술제는 충남문화예술인들이 지역·장르간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하여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향토 예술창작의 산실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예술문화의 중심, 명품충남’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충남도민들의 예술적 자부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식(14(금) 19:00/ 홍성군청 후정(여하정) 특설무대 / 충남국악단, 제4회 충남가요제) △ 공연행사(비나리, 챔버오케스트라, 충남음악제, 댄스공연, 국악의향연, 열린콘서트, 창작무용극, 타악모듬북, 백제인의 가을 음악여행 등) △전시행사(제7회 충남출향작가 깃발미술제, 깃발 시화전, 제41회 충남사진대전 입상작 순회전, 충남 현대미술 페스티벌, 제9회 내포현대미술제, 내포야생화전시) △경연행사(제1회 충남부부가요제, 충남 초·중등학생 댄스경연대회, 제21회 충남 초·중·고 학생 풍물경연대회, 고암 학생미술실기대회) △부대행사(야외영화제, 만해한용운의 삶과 문학 세미나) △체험행사(book적 book적 詩場, 빛을 만지는 아이들, 행복한 가족쿠키, 짚으로 만든 놀이터, 자연색 체험, 댕댕이 장, 오카리나 만들기) 등이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 특별기획사업, 공연행사, 전시행사, 경연행사, 부대행사, 체험행사 등 7가지 테마 영역에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예술축제로 추진되며,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예술인과 관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제로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기획사업으로 펼쳐지는 연극 ‘만해 한용운의 「나룻배와 행인」’, 무용 ‘한성준선생 그 기억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통해 홍성지역 근·현대 예술인을 집중 조명함으로써 지역민들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예술혼이 담긴 예술작품을 발전, 계승시켜 브랜드화 할 계획이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 김영천 회장은 “금년 제4회 충남문화예술제는 예술적 가치를 찾고 새로운 것을 창출하며 시대를 읽는 예술이 대세인 시대에 맞게 충남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시대를 예감하는 문화예술 마당으로서 품격 높은 문화예술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충남도청 이전 기념으로 열리는 제4회 충남예술제에 개최지역의 홍성도민은 물론 모든 충남도민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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