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위탁처리, 6억원 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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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쓰레기 위탁처리, 6억원 절약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1.10.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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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 위탁으로 비용절감 기대

홍성군은 생활쓰레기 발생 및 처리 여건변화에 따라 효율성과 경제성을 높일 수 있는 ‘위탁처리’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수도과(과장 최태수)는 지난 11일 예산절감과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를 위해 기존 홍성군 쓰레기매립장 대신 아산시 생활자원처리장을 이용하겠다는 계획을 의회에 보고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내포신도시 종합에너지타운이 조성될 때까지 위탁처리할 예정이며 위탁처리시 비용은 직영으로 처리할 때보다 5억 9000여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 “이같은 방침이 결정된다면 환경부의 폐기물 처리시설의 최적화 권역설정(아산시·홍성군·예산군)에 부합되며, 소각시설의 잦은 보수시 매립되는 가연성 쓰레기를 연중 위탁처리하므로 매립장 수명연장 및 추가 매립장 조성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홍성군 및 신도시 발생쓰레기를 신도청 종합에너지타운 준공시까지 아산시에 위탁처리로 예산절감과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위탁처리가 결정될 경우 생활쓰레기종합처리장 운영인원 상당수를 구조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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