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가정폭력상담소(소장 하희자)가 개소 5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홍성도서관 대강당에서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초청 강사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는 공중파 방송에서 가정문제 전문 상담 고정패널로 출연해 공감 가는 탁월한 언변으로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우리 부부 정말 괜찮은 걸까(2003)’, ‘아버지를 위한 변명(2006)’의 저서를 출간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대 외래교수와 이화여대 의대 외래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 박사는 이번 특강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한 부부 역할, 자녀와의 관계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강을 주최한 하희자 소장은 “이번 강좌는 부부 갈등 문제가 심각한 사회 현실 속에서 부부문제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 보다 나은 결혼 생활과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을 위한 것”이며 “많은 주민들이 특강에 참여해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비법을 배워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