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인배) 임시이사회 및 제46차 동문화합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발대식이 지난 22일 오후 5시 로얄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인배 총동문회장과 서종완 교장을 비롯해 이상권 국회의원, 김석환 군수, 재경홍고동문회 조중형 회장 등 전국 각지의 동문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발대식에 앞서 임시이사회가 열려 홍성고등학교 총동창회 회계년도를 기존 5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에서 당해년도 1월에서 12월까지로 변경 내용을 골자로 총동문회 일부 회칙을 개정했으며, 도청이 이전하게 될 내포신도시 내로 홍성고를 이전하는 방안에 관한 찬반 토론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어 50회 동창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6차 동문화합체육대회(대회장 김남규) 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동문들은 ‘2012 깨어 있는 푸른 열정, 긍지의 홍고인’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게 될 동문화합체육대회를 위해 준비위원회 현판식과 대회 성공기원을 위한 고사를 지냈다.

김남규 대회장은 “개교 71주년을 맞는 호서명문 홍성고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제46차 동문화합 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화합의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