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연말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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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봉천 생태하천조성사업 연말 발주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1.1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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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충남도는 올 연말까지 도내에서 24건 총 공사비 48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가 잇따라 발주된다고 6일 밝혔다.
이들 공사 발주로 SOC사업 투자위축과 민간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사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발주 예정 공사를 보면, 도가 간월호 관광도로 개설공사(420억원)와 금산IC~도계간 국가지원 지방도 확포장 공사(346억원), 부석~창리간 지방도 확포장공사(304억원)를 준비 중이다. 또 LH는 내포신도시 조성공사(3-2공구·415억원)와 당진석문국가산업단지조성공사(531억원) 등 5건 3000억원 규모의 건설공사 발주를 앞두고 있다.

나머지는 100억원 미만으로 △홍성 용봉천 생태하천조성사업(75억6100만원) △논산 노성·상월 농어촌지방 상수도 확충사업(89억8200만원) △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 신축공사(12억6400만원) △논산 벌곡면 신양지구 소규모 하수처리시설공사(43억1100만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와 도 사업소에서 발주하는 공사비 284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업체 참여 비율 40% 이상을 의무사항으로 입찰공고에 명시할 것”이라며 “또 공사비 10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지역 업체만 입찰에 참여토록 하며, 전문건설업체의 수주율 향상을 위해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활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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