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하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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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하는 친환경농업을 위해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2.0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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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지역 농촌·농업 주간’ 열려


마을공동체와 유기농업의 모범사례로 전국에서 손꼽히고 있는 홍동지역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011 지역 농촌·농업 주간’ 행사가 홍동면 소재 밝맑도서관을 중심으로 홍동면 일대에서 열렸다.

홍순명 밝맑도서관장은 “홍동이라는 곳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면서 마을이 지속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친환경농업은 이를 실천하는 농민들에 의해 발전할 것이고, 개별 농가들의 노력은 다양한 농민들과 정보가 공유됨으로써 더욱 폭 넓게 진보할 것이다. 지역농촌·농업주간은 이를 위한 작은 시도로써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또는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된 친환경농업 현황 및 기술에 대해 공유하는 지역농업발표 △다양한 지역단체간의 1년 활동보고 및 평가, 향후계획에 대해 공유하는 지역농촌 발표 △지역과 연관된 내용에 대한 외부인의 특강 및 홍동 지역을 대상으로 연구, 조사한 결과를 보고하는 지역특강 및 지역조사 결과보고 △풀무전공부 2학년 학생들의 창업논문을 발표하는 전공부 논문발표 및 10주년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에는 일본오리농업협회장인 후루노 다카오 씨가 ‘오리농법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일본 홋카이도대학원 교육학 연구원이자 교수인 스즈키 도시마사 씨가 ‘교육·지역 재생에서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지역으로’라는 주제의 특강이 열렸으며, 홍동농협, 한우클러스터사업단, BM기술협회 등과 연계해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전국행사와 단체별 진행하는 행사를 통합해 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행사였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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