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화의 발전과 충남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인 충남교향악단이 지난 6일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겨울밤의 서정’이라는 타이틀로 홍성군민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번 공연은 충남교향악단의 지역 순회연주로 창원대학교 겸임교수인 이효상의 지휘에 바리톤 정경, 소프라노 조정선, 해금 신날재 등 국내 최정상 연주자들의 협연이 돋보였고, 대전KBS 서윤다 아나운서의 매끄러운 진행에 아름다운 감동의 선율이 더해져 군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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