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지역민에게 다양한 교류와 소통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로 2008년 문을 연 예술공간 MOM에서 ‘추운겨울이지만 둘이라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제3회 홍성공연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예술제는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계속되며, △하이코미디 연극 ‘플라자호텔 719호’(9일~10일) △지역내 아동들이 참여하는 ‘따로 또 같이’(14일) △배혜령의 춤 ‘자화상-낙조를 닮고 싶은’(27일) △크리스마스 특집극 ‘크리스마스캐롤(구두쇠 스크루지 영감, 22일~24일) △환경교육극 ‘대찬이의 바다’(30일~31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예술공간 MOM은 음악, 무용, 연기, 뮤지컬, 희곡작가 등 공연예술부문에서 배우와 스텝을 모집하고 있다. 경력자, 비전공자 모두 가능하며, 비전공자의 경우 무용, 연기, 노래 등의 트레이닝을 받은 후 극단 정기공연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기타 공연관련 문의와 단원모집 문의는 공연기획팀(070-8137-7889)로 하면 된다.

김혜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