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농업 활성화 위해 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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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업 활성화 위해 뛰겠다”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1.12.22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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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 신임회장에 고중섭 씨 당선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 3층 대강당에서 대의원 5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 후 제8대 임원선거를 실시해 회장에 결성면 성호리 고중섭<사진> 씨가 당선됐다.

부회장 2명을 선출하는 부회장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가 출마하여 후보자별 출마소견을 발표한 후 선거를 실시해 수석부회장에 금마면 월암리 오건석(현 금마면농촌지도자회장) 후보가 당선됐고, 부회장에는 장곡면 가송리 우준 후보가 당선됐다. 감사 2명을 선출하는 감사선거에서는 2명이 출마하여 홍성읍 학계리 이중일 후보와 구항면 공리 김기섭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다.

농촌지도자홍성군연합회는 현재 11개 읍·면농촌지도회와 인삼, 딸기, 쪽파, 감자 등 품목별 4개 농촌지도자회 등 15개의 지도자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504명의 회원이 홍성의 농업과 농촌 및 지역발전을 위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농사를 짓는 순수 농업인단체이다.

올해에는 서부면소재 농촌지도자의 거리(송촌~남당) 7.5㎞ 지방도에 식재되어 있는 왕벚꽃 800여주에 고형비료주기, 고사가지제거, 자연보호활동 등 꽃길가꾸기행사를 시작으로 벼못자리 공동육묘사업을 전개하여 못자리 실패농가, 고령 및 여성영농주를 대상으로 50여농가에 8만여 상자를 생산가로 공급하여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고, 선진농업탐방을 위하여 우수회원 및 핵심회원을 대상으로 6박8일간의 해외농업연수(호수,뉴질랜드)실시했다. 아울러 농촌지도자 핵심회원 90명을 대상으로 1박2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우수회원 사례발표, 농촌지도자회 활성화 방안토론 및 지역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 특강 등 농촌지도자 자질향상을 위한 하계수련대회개최, 홍성군농특산물의 지속적이고도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하여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생산한 우수농산물 YMCA 강남지점 농산물홍보행사, 제3회 충남농업대축전에 참가하여 농촌지도자대회 최우수상(상금 70만원) 수상, 우수품목별지도자회 상사업평가 장려상(상금 1천만원) 수상,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행사에 농촌지도자회원들이 모금한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중섭 신임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홍성군연합회의 발전과 회원님들의 권익신장이라는 막중한 임무가 주어져 어깨가 무겁다”며, “농촌현실이 어려운 요즘 한미FTA가 타결되어 농업인들이 시름에 빠져있어 안타깝고, 모든 회원들이 새로운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 등을 통한 대한민국 최고의 홍성농업과 농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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