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한 이회창 자유선진당 전 대표를 측근에서 보좌해 왔던 신동찬<사진> 전 자유선진당 충남도 부위원장이 조만간 민주통합당에 복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동찬 씨는 “2007년 부득이한 개인 사유로 인하여 통합신당을 탈당하였으며 그 후 어떤 인사와의 인연으로 이회창 후보캠프에 들어가 대선을 도왔다. 그 후 자유선진당이 창당되었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과 같은 불편함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며 “민주통합당의 총선과 대선승리를 위하여 전력투구 할 것”이라며 이번 제19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로써 민주통합당은 이미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보영 예비후보자와의 경선을 통해 단일 후보를 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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