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눈 펑펑 … 홍성 9.1cm 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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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눈 펑펑 … 홍성 9.1cm 쌓여
  • 김혜동 기자
  • 승인 2012.0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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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당분간 눈·비 소식 없어”


△ 지난 4일 대설로 눈 덮인 홍성군청 내 여하정

지난 4일 홍성을 비롯한 충남북부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던 가운데, 홍성은 충남에서 네 번째로 많은 적설량을 기록하며 9.1cm의 많은 눈이 내렸다.(1월 4일 오전 6시 기준·누적 적설량) 기온도 영하로 뚝 떨어져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아침 출근길 많은 군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눈이 내리자 충남도 재해대책본부는 대설대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며, 대설주의보에 따른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도내 제설장비 529대, 인력 662명, 염화칼슘 218톤, 소금 341톤, 모래 692㎡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나섰으며, 시설하우스나 축산 농가 등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눈 쓸어내리기 등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에는 제설장비 35대와 총 53명의 인력이 투입돼 지난 4일 오전 6시경까지 제설작업이 이루어졌으나, 영하의 기온이 지속돼 도로 결빙이 풀리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김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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