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암·용봉산지구 개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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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암·용봉산지구 개발 본격 추진
  • 최선경 편집국장
  • 승인 2012.01.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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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2012년 10대 역점사업 선정

홍성군은 2012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10대 역점사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10대 역점사업은 △ 도시개발사업 (옥암·용봉산지구) △ 홍성 도시재정비촉진지구 지정 △ 홍양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 △ 생태하천 조성 및 재해예방 △ 농어촌 종합개발 및 정비 △ 상·하수도 기반시설 확충 △ 찾아가고 싶은 섬 ‘죽도’가꾸기 △ 회전교차로 및 보행환경 개선 △ 남당항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 △ FTA 대응 농·축산기반 조성 등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온천자원 개발과 연계한 편의시설 확충과 지구 내 기반시설 확보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옥암지구 개발사업과, 내포신도시 건설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용봉산의 입구 주변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자 추진하는 용봉산지구 개발사업으로, 2012년도에 옥암지구는 사업시행을, 용봉산지구는 설계용역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홍성읍 오관리 468번지 일원의 31만㎡에 대한 도시재정비촉진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홍양저수지 일원에 산책로, 체육시설 및 체험공간,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홍양지구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의 실시설계와 진입도로 착공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광천천, 용봉천, 대판천 등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갈산재해위험지구 정비와 삽교천 하도 준설사업, 소하천 정비, 내현지구 서민밀집위험지역개선 등 재해예방사업도 함께 추진해 갈 예정이다.

농촌의 생활기반 확충과 소득증대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어촌 종합개발사업은 기존의 내현권역, 한솔기권역, 천수만권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용봉산권역도 추가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홍성읍, 광천읍, 금마면 일원에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옥암회전교차로 설치를 비롯해, 위험도로 개선과 보행환경조성 사업 등의 교통환경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성의 주요 관광자원인 남당항에 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지난해 6월에 행정안전부의 ‘찾아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에 선정된 ‘죽도’에 경관사업과 소득사업을 병행하는 1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주요 산업기반인 농축산업이 FTA 추진 등으로 타격이 예상됨에 따라, 축산물공판장 설치,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 친환경농업 육성, 고품질쌀 생산자재 지원, 원예특작 생산기반 육성 등을 통해 지역의 농·축산업 기반을 확고히 다져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2년 10대 역점사업 선정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라 홍성이 충남도와 내포의 새로운 중심으로 그 위상이 변모되는 여건에 맞춰, 도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충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10대 역점사업은 물론,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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