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선수, 학생크로스컨트리대회서 1위 ‘쾌거’
박영선(홍성여중.3)이 제주 학생크로스컨트리대회 여자 중등부에서 1위에 올라 육상신동의 저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허창기)이 공동 주최한 제6회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 전국 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크로스컨트리 대회가 지난달 28일 강창학 종합경기장과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박영선 학생은 이 대회에서 중·고등부 8㎞에 출전해 34분15초의 기록을 올렸고, 2위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맞수 없는 1위에 올라 홍성육상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실업팀 303명, 고등부 61명, 중등부 48명, 초등부 18명, 동호인부 130명 등 560명의 선수가 출전, 초등부(4㎞), 중·고등부(8㎞), 동호인부·실업팀(각 8㎞)으로 나눠 진행됐다.
한편 홍성군육상경기연맹(회장 권용옥)은 지난달 27일부터 권 회장을 비롯해 김종우·신옥성 부회장, 송한의 이사, 곽호철 전무이사, 이율학 총무이사 등이 제주도 현지를 찾아 동계훈련 중인 홍성군육상선수단과 이날 우승을 차지한 박영선 학생 등을 격려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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