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성향교(전교 김동설) 추계 석존대제(釋尊大祭)가 지난 28일 오전 11시 결성면 읍내리 향교 대성전에서 유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이날 제향은 초헌관 이완수 홍성군 부군수의 전폐례와 초헌례, 아헌관 이두원 군의원의 아헌례, 종헌관 박성호 전 군의원의 종헌례 순으로 치러졌다.결성향교는 공자, 안회, 증자, 자사, 맹자 등 중국의 5성 2현과 고운 최치원, 회헌 안향, 퇴계 이황, 율곡 이이, 우암 송시열을 비롯한 우리나라 18현을 배향하고 있으며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석전제를 지내고 있다. 결성향교는 전학후묘의 배치에 따라 앞쪽에 명륜당이 있고 뒤쪽에 대성전이 있다. 고려 시대 현종 1년에 창건됐다고 전해지나 건립연대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
문화일반 | 전상진 기자 | 2009-10-04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