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출범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출범 충남도는 지난 22일 충남도서관에서 ‘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출범식’을 열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디뎠다.김태흠 지사와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출범식은 식전 공연, 홍보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지정서 수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충청남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하 감시단)은 지난해 8월 제정한 ‘충청남도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운영하는 것으로, 도내 청소년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4-04-27 08:32 4·10총선 사전투표율 15% 넘어… 사전투표소 인증샷 조심할 점은? 4·10총선 사전투표율 15% 넘어… 사전투표소 인증샷 조심할 점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사전투표율은 홍성 15.07%, 예산 15.72로 전국 사전투표율 12.60%보다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홍성군은 8만 4299명의 선거인수 중 1만 2705명이 사전투표를 마쳤고, 예산군은 7만 325명의 선거인수 중 1만 1055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0총선 사전투표를 앞두고 인증샷,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재 등 관련 유의사항과 투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했다.중앙선관위의 안내에 따르면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 내에서 투표 인증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4-05 16:04 양승조 후보, 허위사실 유포 고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 양승조 후보, 허위사실 유포 고발 관련 긴급 기자회견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성군예산군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일 충남도청브리핑룸에서 진행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와 강승규 캠프 측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하게 경고했다.양승조 후보는 “강승규 후보는 TJB가 주관한 홍성군·예산군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내포에 유치하기로 했던 국제컨벤션센터, 충남지식산업센터, 충남혁신상회 등을 당시 양승조 도지사가 천안으로 결정했다”는 허위사실을 의도적으로 유포했다고 주장했다.양 후보의 주장에 따르면, 국제컨벤션센터와 충남지식산업센터는 2018년 2월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4-03 15:25 4·10총선 양승조·강승규 후보 맞고발 ‘흙탕물 싸움’ 4·10총선 양승조·강승규 후보 맞고발 ‘흙탕물 싸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홍성군예산군선거구에서 맞대결 구도로 맞선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와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가 서로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지며 흙탕물 싸움이 불가피해졌다.양승조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양 후보 선대위)는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 허위사실공표죄로 국민의힘 강승규 후보를 지난 1일 충남도경찰청에 고발했다.양 후보 선대위는 홍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 TJB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오전에 방송된 홍성군예산군선거구 후보자 토론방송에서 강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양 후보측은 “이날 TV토론회에서 강승규 2024 4·10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한기원 기자 | 2024-04-03 08:29 충남경찰, 기자 사칭한 건설현장 금품갈취범 구속 충남경찰, 기자 사칭한 건설현장 금품갈취범 구속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2017년 3월경부터 지난해 8월까지 충남지역 내 건설현장 등 환경문제에 취약한 업체를 찾아다니며 드론과 고성능 카메라 등 최첨단 장비를 활용해 법규 위반사항을 수집한 뒤 국민신문고에 공익 신고를 가장해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수법으로 피해 업체를 협박해 환경 단체 가입비, 연회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갈취한 환경단체 대표를 구속했다.환경단체 대표 A씨는 과거에도 환경 단체장 지위를 이용해 건설사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해 처벌받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단체로 소속을 옮겨가며 드론 등의 장비 사건·사고 | 한기원 기자 | 2024-03-25 10:10 겨울철 화재·사고, 안전점검으로 예방 겨울철 화재·사고, 안전점검으로 예방 올해는 유난히 더워 10월말까지 더워더워라 하더니 10월 아름다운 단풍의 자태를 볼 시간도 없이 11월 17일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우리 주변을 하얗게 바꾸어 놓았다. 이제는 더위와 가을 정취를 뒤로하고 추위를 대비하고 견뎌야하는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사람들은 월동준비를 위해 김장을 서두르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옷을 털옷으로 갈아 입었다. 또한,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해 쓰던 난방용 기기를 정비하고 새로이 난방기구를 구입하고 있다.겨울철에는 난방용으로 위험물의 다량 취급에 따른 화재발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계절에 비하 독자기고 | 최기순 <홍성군청 안전관리과장> | 2023-12-15 08:30 서부농협·천수만RPC 벼 논란 혼돈 속으로 서부농협·천수만RPC 벼 논란 혼돈 속으로 본지 812호(2023년 11월 2일자 3면) ‘서부농협, 천수만RPC 논란… 진실은?’ 제하의 기사 등을 통해 보도된 서부농협과 천수만RPC(미곡종합처리장) 관련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정상운 전 서부농협 조합장과 이두원 전 홍성군의원은 서부농협 조합원 250명을 대표해 지난달 22일 홍성경찰서에 표경덕 서부농협 조합장과 천수만RPC 운영자 김아무개 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업무상 횡령·배임)로 고발장을 접수했다.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서부농협에서 조합원들의 벼를 수매해 보관하고 있던 약 93 농업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12-02 08:30 허영의 시장 허영의 시장 《허영의 시장(Vanity Fair)》은 19세기 영국 소설가 새커리(Thackeray 1811-1863)의 소설 제목이다. 새커리는 이 소설의 제목을 17세기 영국 소설가 존 버니언(John Bunyan, 1628~1688)의 소설 《천로역정(The Pilgrim’s Progress)》에서 가져왔다. 《천로역정》에는 17세기 영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진솔하게 묘사돼 있다. 기독교적으로 구원을 얻어 깨끗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꼭 통과해야 하는 코스가 허영이라는 시장이다. 이곳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사기꾼, 협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23-11-02 08:35 [카메라고발] 공공기관 내 오자 금연 스티커 부착… “어처구니 없어” [카메라고발] 공공기관 내 오자 금연 스티커 부착… “어처구니 없어” 최근에 홍성군청에 일이 있어 방문하는 횟수가 잦다. 군민이면 누구나 한두 번은 군청 내 화장실을 이용한 적이 있을 것이다. 화장실 벽면에 금연(禁煙)이라는 문구가 눈에 선명히 들어온다. 친절하게 영어 혹은 한자로도 쓰여져 있다. 지금이 어느 시대인가? 글로벌 시대이기에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이해할 수 있도록 표어 작성을 한글, 영어, 한자로 적어 놓은 것 같다.그런데 아쉽게도 군민의 세금으로 시간과 돈을 들여 화장실 벽에 붙여 놓은 금연 스티커 영어 문구에 오류가 있다. 벽면에 금연구역을 영어로 NOSMOKING과 NO SMOKIN 사회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09-11 11:01 홍성소방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홍성소방서,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당부 홍성소방서(서장 김경철)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홍성군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는 총 74건으로, 전체건수의 54%(40건)이 피서객이 증가하는 여름철(6~9월)에 집중돼 있다.수난사고는 대부분 사고자의 무관심과 방심에서 발생하며, 단 한 번의 사고로도 생명을 잃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물놀이 안전수칙에는 △물놀이 전 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입수 전 안전시설·안전요원 위치 사건·사고 | 박승원 기자 | 2023-07-07 14:22 악취 진동 결성면 자은동마을, “심한 악취 때문에 못살겠어요” 악취 진동 결성면 자은동마을, “심한 악취 때문에 못살겠어요” 결성면 자은동마을(이장 이상종) 주민들이 무려 16년간 지속된 악취로 인한 스트레스와 두통 등을 호소하며 “이젠 악취 때문에 이 마을에서 도저히 못살겠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절규하고 있는 상황이다.자은동마을 주변에는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대형 축사와 공장 등이 10여 곳 위치해 있다. 16년 전인 지난 2009년에는 마을 안쪽에 가축분뇨 수거처리 및 비료제조 업체인 A사가 설립됐다. A사는 당시 마을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정수준의 ‘피해보상금’을 약속하고, 마을회관에서 직전 거리로 300m 떨어진 곳에 자리를 잡았다.그 환경 | 한기원 기자 | 2023-07-06 09:13 마을 수로에 축산 폐수 ‘콸콸콸’… 인근 마을주민들 “못살겠다” 마을 수로에 축산 폐수 ‘콸콸콸’… 인근 마을주민들 “못살겠다” 수년간 마을수로에 방류되고 있는 축산 폐수로 인한 악취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결성면 주민들이 돼지농가의 ‘이기심’과 홍성군청 관계자들의 ‘소극행정’을 지적하며 분노하고 있다.홍성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지자체의 행정력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려워 난감하다는 입장이다.결성면 원형산마을(이장 김병운) 주민들은 “마을의 한 돼지농장에서 수년째 축산 폐수가 마을 농수로로 무단 방류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폐수 방류가 점점 심해지고 있을뿐더러 특히 장마철엔 더욱 심하다며, 비가 오는 날엔 어김없이 폐수가 수로를 따라 환경 | 한기원 기자 | 2023-07-06 08:37 문화산업의 바탕, 언어 문화산업의 바탕, 언어 동일한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같은 사실을 이야기 하더라도 입담이라는 각자의 재간에 따라 재미와 전달력은 천차만별을 이룬다. 문학 역시 작가가 꾸며낸 이야기로 전개되는 소설인 픽션(fiction)과 사실에 근거를 둔 논픽션(nonfiction)으로 구분하지만 결국 허구라는 상상력을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 소설가요 영화감독이요 배우가 아닐까 싶다.진리에 부합되지 않는 말은 희론(論), 즉 헛소리다. 그래서 언어(言語)라 할 때 언(言)은 진리, 진실, 객관성이라면, 주관적 표현인 나의 말로서 어[語=言+吾]는 언제나 진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23-04-27 08:30 국민들 96.5%가 “KBS 수신료 따로 걷자” 찬성해 국민들 96.5%가 “KBS 수신료 따로 걷자” 찬성해 우리나라 국민 96% 이상이 전기세와 함께 강제징수하는 KBS 수신료 제도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를 보는 사람들에 한해 따로 내자는 뜻이다. 대통령실이 국민제안에 따라 실시한 찬반 조사 결과가 지난 9일 최종 마감됐다.대통령실은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제안심사위원회가 KBS 수신료 징수방식 개선방안을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권고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10일 국민참여 토론게시판에 ‘TV 수신료와 전기 요금 통합 징수 개선, 국민 의견을 듣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지난 9일까지 찬반을 물었다. 고치고, 바꾸고, 새롭게 캠페인 | 한기원 기자 | 2023-04-14 08:30 ‘검수완박법’과 절차적 민주주의 ‘검수완박법’과 절차적 민주주의 지난해 4월 14일자 홍주신문에 필자가 ‘검수완박법(검찰수사권 완전 박탈법)’ 입법의 부당성에 관한 칼럼을 올린 바가 있었다. 지난달 23일에는 헌법재판소가 ‘검수완박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이 국회 입법과정에서 절차적으로 잘못됐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실질적 내용에 비춰 법률이 무효는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검수완박법’이라는 이름을 가진 법률은 없다. 다만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의 일부 규정을 개정해서 검찰의 수사권을 대폭 축소한 법조항들을 다 합쳐서 알아듣기 쉽게 속칭 ‘검수완박법’이라는 별칭을 사용하고 있다.개정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3-04-06 08:37 홍성군선관위, 식사 제공 입후보예정자 고발 홍성군선관위, 식사 제공 입후보예정자 고발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 위반행위로 입후보예정자 A씨를 홍성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A씨는 1월 중순경 음식점에서 조합원 3명에게 총 3만 3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위탁선거법 제35조에 따르면 조합장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2022. 9. 21.~2023. 3. 8.) 선거인이나 그 가족 또는 그들이 설립·운영하고 있는 단체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홍성군선관 2023 3·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 한기원 기자 | 2023-02-03 12:17 홍성군선관위, 설 명절 전후 금품 등 제공행위 예방·단속강화 홍성군선관위, 설 명절 전후 금품 등 제공행위 예방·단속강화 홍성군선거관리위원회는 2023년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홍성군선관위는 조합장선거가 임박해 입후보예정자 등이 자신의 지지기반 확대를 위해 명절 인사 명목의 금품을 제공하거나 사전선거운동을 하는 등 과열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 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홍성군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와 정당·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및 조합 등 관련 기관·단체 대상 방문 면담 등 각종 계기를 이용한 적극적 안내·예방 활동에 주력하되 ‘돈 선거’ 등 중 2023 3·8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 한기원 기자 | 2023-01-13 16:26 정치인과 거짓말 정치인과 거짓말 고대 그리이스어 ‘데마고기(Demagogy)’는 아무런 근거 없는 거짓 선동(煽動)을 뜻하는 말이다. 이 단어의 존재 자체가 고대로부터 이미 거짓 선동정치가 있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약칭 ‘데마’라고도 하며, 많은 거짓 중에서도 이제는 “정치인의 거짓말”을 가리켜 이 단어를 많이 사용한다. 꼭 거짓말쟁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치인들에게 있어서 ‘데마’는 일상적인 일이다. 매우 흔한 예로서 국회의원이 국회에서 국무위원에게 질의를 하면서 ‘…라고 국민들이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말하지만, 그건 국민의 말이 아니라 국회의원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12-09 08:33 [현장고발] 용봉산·수암산 소재 바위들 고의 훼손 [현장고발] 용봉산·수암산 소재 바위들 고의 훼손 최근 용봉산과 수암산에 소재한 바위 훼손 사실이 지역민들에게 알려지며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산악인들은 “이번 바위 훼손도 훼손이지만 각종 도구를 통한 낙서, 종교 관련 부착물 등을 통한 산 훼손이 종종 일어난다”며 “주민들의 자연환경에 대한 애정, 에티켓 실천과 감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용봉산과 수암산은 내포신도시 인근에 소재한 산으로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수암산과 용봉산 일대 바위에 훼손이 일어났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6곳의 훼손이 있었고 그중 5곳은 예산군, 1곳이 홍성군 소관으로 알려져 있다.정채환 군 산림녹 이슈&이슈 | 윤신영 기자 | 2022-08-03 09:26 2대에 걸쳐 천자(天子)가 나올 명당 터 ‘가야산 남원군묘’ 2대에 걸쳐 천자(天子)가 나올 명당 터 ‘가야산 남원군묘’ 충남 예산군 덕산면 상가리의 가야산은 ‘2명의 천자가 나오는 명당’으로 알려진 곳이다. 풍수 용어로 혈(穴·구멍 혈)을 흔히 명당(明堂)이라 부른다. 가야산의 ‘2대 천자가 나올 명당’에 묻힌 남연군(南延君)은 흥선군의 부친이다. 흥선군은 당시 세도가인 안동김씨의 만행과 종친들에게 가하는 위협을 겪으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었다고 한다.그러던 어느 날 정만인이 만대영화의 터와 2대 천자가 배출될 터를 제안했다고 한다. 흥선군은 ‘2대 천자지지(二代天子之地)’를 원했고, 명당에 묘를 쓰는 게 단숨에 신분을 상승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국가숲길, 내포문화숲길의 역사·문화유산 | 취재|글·사진=한관우·한기원 기자 | 2022-07-15 08:3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