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을 읽고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을 읽고 여성학, 평화학 연구자인 정희진은 2005년 《페미니즘의 도전》에서 페미니즘을 소개한 바 있다. 페미니즘은 차이와 차별을 넘어 누구도 배재하지 않는 사회를 지향하며, 이를 위해 우리는 여성의 언어로 사회를 재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5년 피해자를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살해한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한국은 이른바 ‘페미니즘 대중화’의 시대를 맞이했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나오는가 하면 ‘숏커트’를 해도 공격을 받고, ‘손가락’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여성, 소수자 지역을 바꾸는 녹색문고 | 김혜진 <홍성녹색당> | 2024-03-07 08:30 온몸으로 노동과 인권 등 사회에 반응하며 시를 짓다 온몸으로 노동과 인권 등 사회에 반응하며 시를 짓다 온몸으로 노동과 인권 등 사회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시를 짓는 투사 시인 송경동이 2006년 3월 출판사 ‘삶이 보이는 창’에서 첫 시집 을 ‘삶의 시선’ 17번째로 펴냈다.시집에는 시인이 ‘시인의 말’에서 “현장에서 일할 때 산재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여럿 봤다. 나도 그렇게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늘 유서처럼 가슴에 담고 살았다. 딱, 하나 바람이 있었다면 제발 겨울에 떨어져 죽지만 말자는 것이었다.”고 고백했듯 노동현장에서 목숨을 내놓고 노동하는 노동자의 현실과 눈물겨운 꿈이 담겼다. 또한 “행복한 시대를 너무 행복하게만 노동문학책 이야기 | 정세훈 칼럼·독자위원 | 2023-12-21 08:30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희생자’ 합동추모제 올해로 여덟 번째로 열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충남유족연합회(회장 김용일) 합동추모제’가 지난 4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지역 유족을 비롯해 내외귀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문진오 가수의 추모 공연으로 시작해 1부 전통제례, 2부 추모식으로 진행돼 당시 희생자들의 영면과 유족의 해원을 기원했다.충남유족회에 따르면 한국전쟁 전후 전국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집단학살이 이뤄졌으며, 충남에서만 3만여 명의 민간인이 무고하게 희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충남지 행사·축제 | 한기원 기자 | 2023-11-10 08:30 홍성서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 홍성서 서울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집회 지난 4일 홍성군청 여하정에서 고(故) 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추도·교권 회복을 위한 법률 제·개정 촉구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번 추도식에는 교사,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량휴업이 아닌 일부 교사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추모제가 진행됐다.하지만 교육부는 지난 4일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수업일에 연가·병가를 낼 수 없으며, 국가공무원인 교원은 집단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며 추모집회 참가 교사들을 처벌하겠다는 방침이었는데, 하루 뒤 “추모집회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철회한다”고 밝혔다.교육부가 교육일반 | 박승원 기자 | 2023-09-07 08:37 “세월호 기리는 공연, 주민들과 함께” “세월호 기리는 공연, 주민들과 함께” 홍성문화연대는 지난 9일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서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예산·홍성 시민음악회’를 개최했다.사회는 세월호 유족 임영애 씨가 맡았고 공연에는 논산 교육풍물패 두드림, 우리문화연희단 꾼, 홍성여고 밴드 ‘그라운드’, 손병휘 서울민예총 이사장, 윤해경 씨, 남춘일 씨, 홍성문화연대 등이 참여했다.특히 세월호 유가족 최순화 씨는 “지난달 세월호 참사에 대한 명확한 진상을 규명하지 못한 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가 조사 활동을 종료했다”라며 “기대가 많았지만 유가족으로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또한 “ 공연·전시 | 윤신영 기자 | 2022-07-17 08:42 반동분자보다 부역자(附逆者)가 우대받는 세상 반동분자보다 부역자(附逆者)가 우대받는 세상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생존했으면 100세가 넘은 아버지는 6·25전쟁 당시 홍성경찰서 말단 순경이었다. 일제강점기에 철도 선로를 유지·보수하는 노무원으로 휴전선 이북인 강원도 복계역에서 근무하다가 정부 수립 직후에 시행된 순경공채에 합격한 ‘건국경찰’이라는 자부심이 무척 강했다.6·25전쟁이 터지고, 인민군이 홍성에 들어올 즈음에 어머니는 여섯 살짜리 해방둥이 형은 걸리고, 세 살짜리 누나를 업은 채 피난길에 나섰다. 중도에 신작로에서 인민군 대열을 만났는데, 철없는 형님이 자랑스럽게도 “울 아부지두 총 있는디”하는 순간 모친 세상보기 | 이상권 칼럼·독자위원 | 2022-06-11 08:35 세월호 8주기 추모의 밤… 끝나지 않은 아픔 세월호 8주기 추모의 밤… 끝나지 않은 아픔 지난 2014년 4월 16일 299명의 사망자와 5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이래 벌써 8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참사 8주기를 이틀 앞둔 지난 14일, 홍성복개주차장에서는 세월호의 단원고 희생자들 유족과 희생자들을 기리는 주민들이 모여 ‘홍성군 세월호 참사 8주기 추모문화제’를 개최했다.추모제는 이은영 홍동중학교 교사의 진행으로 세월호 유족 오홍진·임영애 씨(단원고 고 오준영 부모), 최지영(단원고 고 권순범 어머니) 씨, 최순화(단원고 고 이창현 어머니) 씨 등뿐만 아니라 논산 두드림팀, 윤해경, 세월호 가수 신재 사회일반 | 윤신영 기자 | 2022-04-15 17:31 “더 행복한 민주주의, 충남이 꽃 피울 것” “더 행복한 민주주의, 충남이 꽃 피울 것”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별관 광장에서 ‘제41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열고 숭고한 민주화 정신을 되새겼다.양승조 지사와 5.18 민주유공자, 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민주, 평화, 인권을 꽃피우는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주제로 진행했다.대전·충청 5·18민주유공자회 김정호 대표는 경과보고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 전개 및 국가기념일 지정 등 주요 과정을 되짚었다. 특히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 관계자 및 도민들의 관심을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21-05-22 08:34 홍성,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접수 의미 오늘(12월10일) 제2기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출범한다. 지난 5월 20일 제20대 국회의 마지막 업적으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된 후 7개월 만이다. 또 제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2010년 활동을 종료한 지 10년 만의 일이다. 제2기 과거사정리위원회는 1기 위원회에서 조사가 끝나지 않은 사건들과 함께 형제복지원 사건 등 새롭게 사회적 이슈가 된 사건들을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고 한다. 앞으로 위원회는 3년간 활동할 예정이며,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위원회의 활동을 방해하지 못하도 사설 | 홍주일보 | 2020-12-10 08:38 홍성군, ‘군 사망사고 진정접수’ 적극 지원! 홍성군, ‘군 사망사고 진정접수’ 적극 지원!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 이하 위원회)' 와 협력을 통해 군 사망 유족들이 진정을 접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위원회 진정접수 대상은 지난 1948년 11월 30일부터 2018년 9월 13일까지 군 복무 중 발생한 모든 사망사고로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의심되는 군의문사 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포괄한다.특히 지난 2014년 군인사법 개정으로 군 복무 중 구타·가혹행위·업무과중 등 부대적인 요인으 자치행정 | <홍성군> | 2020-06-27 09:00 세월호 유가족들, 홍성서 5‧18 40주년 기념행사 세월호 유가족들, 홍성서 5‧18 40주년 기념행사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매달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홍성문화연대 회원들과 주민들이 지난 21일 저녁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5‧18 광주민주항쟁 40주년과 노무현 대통령 서거 11주기를 동시에 기념했다.이날 오후 7시30분터 2시간여 진행된 기념식에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 17명이 홍성 주민들과 함께 자리를 지켰다.세월호 유가족 이미경씨는 “순범이 엄마, 준영이 엄마가 홍성에 살고 있어 편한한 마음으로 올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홍성촛불을 지켜주셔서 고맙고 앞으로 서로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주 함께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20-05-25 08:59 “민주주의·인권 꽃피는 충남 만들 터” 충남도는 지난 18일 도청 문예회관 앞 광장에서 5.18 기념재단과 함께 ‘제40주년 5.18 민주화운동 충청남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 차원의 공식 기념식으로는 처음 여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행사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시민사회단체, 도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기념식은 감사패 수여, 충남 미래선언, 민주와 통일 나무 소원지 달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18구속자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인 충남도 | <충남도> | 2020-05-23 09:00 세월호 참사 6주기…“더 늦기 전 진실 밝혀야” 세월호 참사 6주기…“더 늦기 전 진실 밝혀야” 다시 4월16일이다. 2014년 4월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세월호가 침몰해 304명 안타까운 목숨이 희생된 날이다. 6년의 세월이 흘러도 그날의 진실을 찾는 작업은 현재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세월호 추모행사는 다중이 모이는 방식 대신 서울 광화문에서 진도 팽목항까지 노란리본을 매단 차량 행진으로 대신했다.경기도‧강원도‧세종시 등 전국의 교육청들은 추모주간을 정해 전 직원이 노란리본 배지 패용, 추모묵념으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 사진전 △4.16 안전점검의 날 운영 △자체 추모 행사 등을 이어가고 있다.이처럼 세월호 참사 사회일반 | 황동환 기자 | 2020-04-17 09:00 “북한정권 인권침해 실상 알리는 웜비어 부모” “북한정권 인권침해 실상 알리는 웜비어 부모” 홍성 출신 인천미추홀구 국회의원인 국회인권포럼 홍일표 대표의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북한에 의한 납치 및 억류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을 위한 국제결의대회’에 참석했다. 홍일표 의원은 이날 참석한 오토 웜비어의 부모와 간담회를 가졌다.오토 웜비어는 지난 2017년 북한에 17개월 동안 억류됐다 혼수상태로 석방된 후 송환 6일 만에 사망한 미국인 대학생이다.홍일표 대표의원은 “북한정권의 인권침해 실상을 알리는 오토 웜비어 부모의 한국 방문은 북한인권을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힘과 격려, 영감을 주고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19-11-29 09:04 세월호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 “진상규명·안전사회 건설” 세월호 유가족들이 바라는 것, “진상규명·안전사회 건설” 스스럼없이 ‘엄마’라고 불러준 홍성여고 학생들에게 고마움노란리본은 대한민국 안전의 리본 “잊지 말고 기억해주길”세월호 참사로 아들을 잃은 준영아빠(오홍진·58), 준영엄마(임영애·50)를 만난 건 서초동 검찰개혁 촉구를 외치는 촛불문화제에서였다. 부부는 여전히 아스팔트 위에 있었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벌써 2000일을 훌쩍 넘겼지만 유가족들은 지금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해, 그리고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연대의 힘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 함께 하고 있다.지난해 12월 이곳 내포신도시로 이사를 왔다는 준영이 부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10-25 09:05 아직도 아물지 않은 한국전쟁의 상흔 ■ 전쟁이 일어난 날을 ‘기념’한다고?지난 25일은 6·25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9년이다. 한국전쟁 제69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정부를 비롯한 전국의 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등 여기저기서 기념식이 열렸다. 그런데 6·25한국전쟁이 일어난 것을 여기저기서 ‘기념’한다는 사실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며, 참으로 묘하다는 생각까지 드는 이유는 무얼까? 한국전쟁은 누가 뭐라고 해도 북한의 남침이라는 사실은 일반적 통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인식돼 왔다. 우리의 입장에서는 분명히 1950년 6월 25일은 대한민국이 북한의 김일성으로부터 침공을 당한 날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왜 정부와 자치단체 등은 전쟁이 끝난 날도 아닌 침공을 당한 날을 ‘기념’하는 것일까? 일반적으로 보통의 ‘기념’이란 단어는 오피니언 | 한관우 발행인 | 2019-06-29 09:06 [특집] ‘개똥’ 같은 법이네!… [특집] ‘개똥’ 같은 법이네!… 피해 유가족들 ‘과거사법’ 개정 촉구 상경 투쟁대전·홍성에서 발굴된 학살 피해자 유해도 공개“이게 우리나라 법이여? 개똥같은 법이네.”6·25 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터트린 울분의 목소리다. 억울한 전쟁 피해자를 구제해 줄 과거사 정리법 통과가 미뤄졌기 때문에 울부짖는 백성의 소리다. 70년의 세월인데도 여전히 눈물이다. 한국전쟁 전후의 100만 명에 이르는 민간인 학살의 참상. 왜 이렇게 많은 민간인들이 죽어야만 했는지, 한국전쟁 전후로 왜 이렇게 많은 민간인들이 죽었을까?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는 것은 다시 생각하면 당시의 권력자에게 그토록 적이 많았다는 이야기다. 당시의 이승만 정부와 미국은 대체 무엇이 두려워 그렇게 많은 사람을 죽여야만 했을 기획특집 | 한기원 기자 | 2019-06-06 09:05 세월호참사 46일 동안 단식한 ‘유민아빠’ 김영오 세월호참사 46일 동안 단식한 ‘유민아빠’ 김영오 사고 원인·구조 과정 ‘의혹투성이’, 촛불 밝혀준 홍성군민들께 고마워다시는 아픈 사람들이 거리에 나와 호소하는 일이 없는 나라가 됐으면세월호특별법 통과 위한 단식이‘보상금 노린 수작’ 음해·조롱으로‘유민아빠’ 김영오(51·사진) 씨를 홍성에서 만났다. 김 씨는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홍성유족회와 함께 지난 22일 국회 앞에서 과거사법 개정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홍성을 찾았다. 2014년 ‘세월호특별법’(4·16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46일 동안 단식을 해 ‘세월호 투쟁’의 상징이 된 ‘유민아빠’는 5년이 지난 지금 귀농교육을 받으며 새로운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여전히 건강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키 173 이웃이야기 | 최선경 논설위원 | 2019-06-01 09:05 민간인학살 유해 발굴과 5월의 의미 가정의 달이라고 불리는 5월에도 여전히 우울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충남 아산시와 한국전쟁기민간인학살유해발굴공동조사단이 지난 9일부터 한국전쟁기 제 7차 민간인학살 유해발굴을 아산시 염치읍 일대에서 벌이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14년, 정부와 국회에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단체에서 시작한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이 6년째를 맞았다. 이번 염치읍 백암리 유해발굴은 지난해 2월 아산시와 공동으로 진행한 배방읍 설화산 유해발굴 작업의 연장선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마저도 유족들은 다행스럽다고 입을 모은다. 다른 지역에 비해 아산시가 1억4000여만 원의 공식적인 예산을 세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지자체가 무관심한 일로 일관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목되는 점이다.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처음 사설 | 홍주일보 | 2019-05-16 09:06 홍성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집회 열려 홍성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집회 열려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추모집회가 참사 5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복개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제주도로 향하는 여객선이 침몰한 사고로 탑승객 304명이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국가적 재난이다.홍성문화연대(대표 민성기)가 주관한 이번 추모집회는 홍성과 예산 군민 200여명이 촛불을 들고 참여했다. 또한 세월호 유가족인 순범이 엄마 최지영씨, 준영이 아빠·엄마 오홍진·임영애씨가 참여해 군민과 함께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와 함께 집회에 참여한 한 군민은 “한 아이의 부모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며 “자녀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공유하고 잊지 않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추모집회는 세월호 유가족이 국민에게 전하는 영상편지 상영을 시작으로 풀무농업 사회일반 | 신우택 인턴기자(청운대) | 2019-04-26 09:06 처음처음123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