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검찰, 불법 폐기물 처리업체 8명 구속 기소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지청장 최세훈)은 가연성폐기물 약 1만1693톤을 다른 폐기물과 혼합하는 수법(속칭 ‘비빔밥’)으로 민간 관리형 매립시설에 불법 매립한 폐기물처리업체 대표 등 16명을 적발, 그 중 8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홍성지청은 보령시 웅천읍에 있는 민간 관리형 매립시설인 (주)보림CS 매립지에 매립이 금지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하고 있어 악취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역 주민들의 제보로 수사에 착수해 원형 그대로의 가연성폐기물을 다른 폐기물과 혼합된 상태로 반입 받아 불법 매립한 것을 적발했다. 범행방법은 공사현장에서 수집한 원형 상태의 혼합폐기물을 그대로 배출·매립하는 방법과 1차 선별 과정만 거친 가연성폐기물에 토사를 혼합하여 배출하는 방법 등으로, 매립비용이 소각비용보다 대폭 저렴해 교육일반 | 김혜동 기자 | 2012-07-05 13:25 바람직한 홍성·예산 통합 방안을 찾다 -2 바람직한 홍성·예산 통합 방안을 찾다 -2 통합 논의, 첨예한 이해관계 얽힌 고리부터 풀어야 2012년 말 홍성과 예산으로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것과 맞물려 홍성군-충남도청내포신도시-예산군의 통합문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내년이면 충남도청이 이전하는 등 홍성·예산권역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현명한 판단과 지혜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타 시·군의 사례를 살펴보고, 막무가내로 통합을 추진할 게 아니라 장단점을 면밀하게 분석, 통합에 따른 파격적인 지원방안 등 정확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글 싣는 차례] 1. 홍성·예산 통합에 대한 주민 여론조사2. 홍성·예산…주민투표 통한 강제 통합 가능성 3. 전주·완주…통합대상지역 선정, 통합 탄력4. 청주·청원 바람직한 홍성·예산 통합 방안을 찾다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6-21 10:54 홍성군상공인연합회 임원진 재구성 새출발 홍성군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7일 11명의 회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하고 새출발을 다짐했다. 홍성군상공인연합회 회장 K모 씨와 L모 씨는 지난해 4월 19일 L마트 홍성점 개점과 관련해 연합회 발전기금 7억 5000만원에 합의하고 자금을 지급받아 보관 관리하던 중 피의자들 명의로 개설된 금융계좌 및 제3자 금융계좌로 합의금을 이체한 다음 2억 2000만원을 개인적인 용도로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일반 상인들은 홍성군상공인연합회에 대한 강한 불신을 표출하며 회수된 합의금에 대한 관리와 조직재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 전 회장 K모 씨와 재무 L모 씨는 정관 내용을 들먹이며, 본인들의 임기가 현재 만료된 상태가 아닌 내년 4월까지라는 점을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6-21 10:44 충청지역당, 17대 총선 자민련·19대 총선 자유선진당 ‘몰락’ 충청지역당, 17대 총선 자민련·19대 총선 자유선진당 ‘몰락’ 국회 의석 25석(대전광역시 6석, 충남 10석, 충북 8석, 세종시 1석)이 걸려 있는 충청권은 선거 초반부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자유선진당의 3당 경쟁구도로 진행됐다. 다만 홍성·예산 선거구의 경우 민주통합당이 무공천지역으로 결정하면서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 통합진보당의 3파전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충청권 지역정당을 자처하던 자유선진당은 이번 제19대 총선판에서는 충남뿐만 아니라 대전·충청권에서 모두 힘이 빠진 상태로 시종일관 지역정당으로서 특별히 주목도 받지 못했다. 이미 예견됐던 일이라 유권자의 관심조차도 크게 끌지 못했던 결과다. 특히, 선거를 앞두고 자유선진당 소속 이상민, 김창수, 이용희 의원이 당을 떠났고, 자유선진당을 쌍끌이로 이끌던 이회창·심대평 두 전·현직 대표 기획특집 | 한관우 발행인 | 2012-04-12 10:47 5000여만원 상당 승용차·금품 훔쳐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달 31일 총 7차례에 걸쳐 5000여만원 상당의 승용차와 금품을 훔친 혐의로 절도 피의자 A 씨(35세, 남)를 아산온천지구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A 씨는 전과 11범(동종 2범)으로 일정한 소득과 주거환경 없이 지역 찜질방과 PC방을 전전하며 가정집과 상가 및 사무실의 현금을 털었고, 지난달 25일에는 홍성읍 소재 00웨딩홀 사무실에서 신용카드와 고급승용차를 훔쳐 달아나 형사들에게 추적을 당했다. 피의자는 훔친 차량을 타고 천안과 온양 및 아산 등지를 돌아다니며, 신용카드와 현금 등 700여만원을 유흥비로 모두 탕진해버리는 방탕한 생활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서는 피의자 A씨를 특가법으로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으며,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또 다른 피해자가 있 홍성군 | 김한얼 기자 | 2012-04-05 13:24 ‘봉주열차’ 타고 온 지지자들, 정 의원 사면 촉구 ‘봉주열차’ 타고 온 지지자들, 정 의원 사면 촉구 BBK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홍성교도소에 구속된 정봉주 전 의원의 석방을 촉구하는 ‘봉주 열차’ 행사가 지난 10일 열렸다. 이날 행사는 봉주열차를 타고 온 전국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홍성역에서부터 홍성교도소까지 정 전 의원의 석방을 요구하는 깃발과 피켓, 현수막 등을 들고 도보행진을 벌였다. 또한 이날 ‘나꼼수’ 3인방은 만화 ‘은하철도 999’의 철이, 메텔, 차장으로 분장하고, 참가자들이 타고 있는 기차 10량에서 각각 5분 정도(총 1시간 내외) 간이 토크콘서트를 진행했으며, 극단 미래의 연극 ‘나꼼수’ 공연팀은 홍성교도소 민원인주차장에서 15분 가량의 연극 공연도 이어졌다. 앞서 지난달 11일에는 ‘봉주버스’ 행사가 열려 정 전 의원 지지자들이 전국에서 버스를 타고 홍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3-16 11:50 홍성 제2선거구 도의원 재보궐선거 4·11 총선과 동시 실시 홍성 제2선거구 도의원 재보궐선거 4·11 총선과 동시 실시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지난달 23일 아파트 건설 시행사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불구속 기소된 이은태(54) 충남도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지난 1992년께 빌려준 돈을 변제받은 것이라는 이 의원 주장에 대해 “대출을 받아 이자를 부담하면서까지 거금을 빌려주고 차용증이나 이자 약정도 없이 2007년께까지 변제독촉도 하지 않았다”며 “16년이 흐른 후 처조카 명의 계좌로 돈을 돌려받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실 인정이 잘못됐다며 이 의원이 상고했지만 원심판결 이유를 살펴봐도 원심의 사실인정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3-02 10:18 대법, 이은태 충남도의원 뇌물수수 당선무효형 확정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지난 23일 아파트 건설 시행사업자로부터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불구속 기소된 이은태(54) 충남도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과 추징금 3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심과 2심 재판부는 지난 1992년께 빌려준 돈을 변제받은 것이라는 이 의원 주장에 대해 "대출을 받아 이자를 부담하면서까지 거금을 빌려주고 차용증이나 이자 약정도 없이 2007년께까지 변제독촉도 하지 않았다"며 "16년이 흐른 후 처조카 명의 계좌로 돈을 돌려받았다는 주장을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실 인정이 잘못됐다며 이 의원이 상고했지만 원심판결 이유를 살펴봐도 원심의 사실인정이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났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2-24 09:28 음주운전·교통사고에 칼부림까지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음주운전 및 3중 추돌 교통사고를 일으키고, 사고처리 중인 경찰관들에게 폭언과 위협을 한 혐의로 임모 씨(남 50세)를 공무집행방해죄로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14일 홍성방향 21번 국도(금마면 부평리 모자동차공업사 앞) 방면에서 혈중알콜농도 0.073% 상태로 트럭을 운전하다가, 앞서 정차해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를 냈다. 사고 후 임 씨는 음주여부를 확인하는 경찰관들에게 강한 불만을 나타내며, “이전에 음주운전으로 처벌 받은 것이 모두 경찰관 때문이다. 죽여버리겠다”는 등의 폭언을 퍼붓고, 회칼을 꺼내 난동을 부리다가 현장 경찰관에게 제압됐다. 체포 후 임 씨는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며 혐의를 극구 부인했지만,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들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 구 홍성군 | 김한얼 기자 | 2012-02-23 18:08 매사에 최선 다하고 ‘신뢰’ 중시한다 매사에 최선 다하고 ‘신뢰’ 중시한다 맹추위가 입춘을 시샘이라도 하는 듯 매섭게 몰아치던 날, 서초동의 지하철 인근 커피숍에서 짬을 내었다. 가죽 점퍼차림의 옷매무새도 그렇지만 짧고 단정한 두발, 반듯한 자세며 표정에서 그는 천상 군인이었다.커피와 안부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대화의 물꼬가 최근 새누리당이 발표한 사병월급 문제부터 시작되었다.최근 한나라당(새누리당)에서 사병월급을 40만원으로 올린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빅토리아 여왕 재임 60여년의 기간이 영국 역사상 가장 번영된 시기였다. 그 이후 영국은 2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극심한 경제침체가 지속되 사람이 희망이다 | 전만수 본지 자문위원장 | 2012-02-16 10:29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에게 듣는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들에게 듣는다 지난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경현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이미 인터뷰를 마친 타 예비후보와 동일하게, 같은 질문과 같은 방식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오·탈자만 수정하고 원문 그대로 게재한다. 1. 예비후보 자신을 소개해 주십시오. 가난하지만 누구보다 부지런한 농사꾼의 2남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어머님은 고등학교 입학할 때부터 지금까지 홍성을 비롯해 장항선의 5일장에서 노점상을 하십니다. 그런 어머님을 한 번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고 늘 감사하며 살고 있는 평범한 청년입니다. 그러나 대학교 때부터 이렇게 부지 2012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2-02-09 10:29 충남태권도협회장 선거, '직선제'공고로 갈등 증폭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 유권해석 충남도에 통보 충남체육회, 직선제로 공고 후 강행, 미등록 비회원에게도 2주간 유예기간 줘충청남도체육회(회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충남태권도협회의 관리단체에서 이양하기 위한 협회의 새 회장을 이달 11일 직선제로 선출하기로 공고했다. 충남태권도협회 관리단체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춘)는 최근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실무자회의를 열고, 협회장선거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심의 후 원안대로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관리단체 운영위원회는 충남태권도협회장을 오는 11일 선출한 후 충남태권도협회를 이양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하지만 회장 선출방식이 충남도체육회 정관과 규약에는 간선제로 명시돼있으나 직선제로 공고 결정하면서 새로운 갈등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충남태권 홍성군 | 이종순 기자 | 2012-02-02 13:32 “인터넷 사기, 설마 설마 했는데…” 홍성경찰서(서장 한형우)는 지난해 9월 10일부터 12월 24일 까지 인터넷상에서 태블릿이나 스마트 폰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구입하려고 한 피해자 이모(14세, 전남 화순시) 군 등 56명으로부터 총 1051만7000원을 가로챈 피의자 유모(16세) 군을 지난 11일 검거하여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사결과 유 군은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 물품판매 게시판에, 물품대금을 먼저 입금하면 입금이 확인되는 대로 스마트 폰을 택배로 즉시 보내주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린 후 이를 보고 스마트폰을 구입하겠다고 연락해온 피해자들에게 물품대금을 자신의 어머니 명의로 개설한 은행계좌로 입금토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여 적게는 2만원, 많게는 42만원까지 56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1051만7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2-01-19 10:36 샤넬, 벤츠와 욕망의 심리학 샤넬, 벤츠와 욕망의 심리학 현직 여검사가 벤츠자동차와 샤넬가방을 뇌물로 받아 구속되는 모습을 보며, 사방에서 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뇌물을 받거나 비리를 저지르는 행위를 잘못으로 규정해야 할 검사가 오히려 뇌물을 받았으니 그 비판의 목소리는 더 높을 수밖에 없다. 이런 비리는 수없이 반복되어 왔고 앞으로도 없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 유독 이 여검사만 벤츠와 샤넬을 좋아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많은 사람들도 그럴 개연성(蓋然性)이 크다. 뇌물의 대상으로 늘 등장하는 소위 명품 가방, 명품 시계, 명품 옷, 고급 승용차가 지닌 희귀성 때문이기도 하겠 김상구 교수의 논단 | 김상구 칼럼·독자위원 | 2011-12-15 14:57 70대 노인 사망케 한 뺑소니범 검거 홍성경찰서(서장 총경 김관태)는 지난 8일 오전 7시10분경 보행중인 피해자(78세, 여)를 치어 숨지게 한 뺑소니범인 장모 씨(58세, 남)를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의자 장모 씨는 매일 오토바이로 약28년 간 출·퇴근 하던 중 지난 8일 오전 7시 10분경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에 있는 광천중학교 앞 노상을 보행중인 피해자 안모 씨(78세, 여)를 자신의 오토바이로 충격 후 도주했다. 경찰 수사결과 사고현장에 오토바이 유류물(바람막이, 전조등 밑 좌측 앞 커버)이 떨어져 있는 것을 수거하여 용의차량(대림 CITI-110 에이스)을 확인하고 광천 관내에 등록된 특정 오토바이 및 광천-홍성간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가 매일 같은 시간대에 출·퇴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해 전 수사력을 동원, 수배전단 1000여매를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12-15 14:22 조선일보편집국장 양상훈 칼럼에 대한 반론 <1> ■ 우리국민은 선량하다. 과거의 독재자는 갔지만 세월이 흘러 독재자가 국민에게 끼친 해악이 우리의 기억 속에서 멀어질 만하니까 이제는 그 추종세력들이 그 해악은 깡그리 덮어버리고 온갖 수단과 교묘하고 그럴듯한 말로 지난시절의 독재자와 악덕 재벌을 오히려 미화하고 찬양하고 있는 것이다. 천박하고 타락한 언론은 이미 언론이 아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언론을 자처하는 수구보수언론인 조선일보가 국민을 위하는 올바른 언론이 아니라 과거의 독재자와 악덕 재벌의 노골적인 앞잡이가 되어 어떻게 선량한 국민을 현혹시키고 민족정기를 훼손하고 타락시키는 것인가를 보여주는 글이 인터넷에 지속적으로 나돌고 있기에 여기에 그 글을 기재 하면서 다음 회에서는 2회에 걸쳐 그에 대하여 반박하는 본인의 글을 기재하여 여러분의 참고에 공하려한 오피니언 | 최철수(전 천수한의원 원장) | 2011-12-08 13:56 대학가 원룸 돌며 외국인 여대생 강도·강간 ‘덜미’ 홍성경찰서(서장 총경 김관태)는 지난달 11일 새벽에 3회에 걸쳐 홍성읍 일대 오피스텔에서 236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하고 강간을 하려다 도주한 피의자로, 홍성읍 남장리에 거주하는 김모 씨(54세)를 검거하여 구속했다. 피의자 김모 씨는 홍성읍 소재에 있는 주유소에서 일을 하면서 대학가 주변 오피스텔에 기름을 배달하는 기회를 틈타 피해자들이 살고 있는 방의 구조를 사전에 파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후 11월 11일 새벽에 홍성읍 남장리에 위치한 오피스텔에 침입, 잠을 자고 있던 중국인 유학 여대생 2명을 깨워 이불을 씌우고 폭행을 하면서 현금 30만원과 150만원 상당의 다이아몬드 반지를 강취하고, 그 중 한 명의 잠옷을 벗기며 강간하려다 피해자들이 완강히 저항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하고 도주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12-08 13:27 본분을 망각하는 의원 있다면 곤란하다 지방의회의원은 주민의 대표자로서의 지위를 가진다. 유권자나 지역주민만을 대표하는 특정주민의 대표자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의 모든 주민의 의사를 대변하고, 이를 대표하는 전체주민의 대표자인 것이다. 전체주민의 대표자인 까닭에 의원은 선거구민으로부터 독립된 지위에서 헌법과 법률에 의한 직무를 수행할 뿐, 선거구민의 지시에 구속되거나 선거구민에 의해 책임을 추궁당하지 말아야 한다. 결국 지방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으로 대의제의 원리에 기초하며, 지방의회의 결정의사가 주민의 의사로 의제되는 이유다. 지방의회는 지역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기본적으로 주민을 위한 조례 제정과 자치단체 예산에 대해 감시해야 한다. 또 정책결정, 지방정부의 감시와 통제, 법규제정, 분쟁조정, 민원 해결 등을 토대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역할을 사설 | 홍주신문 | 2011-11-03 10:44 농업용 전선 절취한 전문 절도범, 추격 끝에 검거 농업용 전선 절취한 전문 절도범, 추격 끝에 검거 홍성경찰서(서장 김관태)는 최근 6차례에 걸쳐 홍성 및 보령 일대에서 전문적으로 농업용 전선을 절취한 김 모씨(49세, 무직)를 추격, 지난 21일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운산터널 앞에서 긴급체포하여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전선절취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형사2팀 직원들로 전담반을 편성, 지난해 홍성경찰서에서 같은 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집행유예로 풀려난 김 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선정, 2개월 동안 주소지 주변 및 농촌일대에 잠복하는 등 끈질긴 수사를 펼친 끝에 지난 21일 새벽 범행을 마치고 나오는 김 모씨를 추격해 서해안 고속도로 상행선 운산터널 앞에서 검거했다. 피의자 김 모씨는 30년 동안 전기업무에 종사했던 전문가로 2009년부터 야간을 틈타 서산, 예산, 홍성, 보령, 서천 일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9-29 11:28 ‘교육감 직선제 논란’ ‘교육감 직선제 논란’ 요즘 교육계가 너무 시끄럽다. 서울에서는 무상급식의 시행 방법을 두고 서울 시장과 야당, 교육계가 대립하였다. 결국 서울 시장은 주민 투표로 무상급식의 시행 방법을 결정하기로 하고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강행했다. 그 결과, 투표율이 너무 낮게 나와 개표가 불가능해지고 서울 시장은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8월 동안 계속 되었던 무상급식 폭풍이 지나가자 이제는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선거 비리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곽노현 교육감은 작년 5월에 있던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진영의 지지와 단일화의 효과로 당선되었다. 그 과정에서 단일화 상대이자 같은 진보진영 후보였던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2억 원이라는 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곽 교육감은 이 돈을 자살까지 결심한 사람 독자기고 | 강재석 (홍성고 2) 학생명예기자 | 2011-09-22 11:16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