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홍성군 어민들을 비롯한 6개시·군의 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선박검사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기로 했다.선박검사 수수료 면제대상은 홍성군을 비롯한 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태안군, 당진군 등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선박소유 어민이 29일까지 정기검사, 제1종 중간검사, 제2종 중간검사, 임시검사를 받을 경우 선박검사 수수료 전액을 면제해 준다.5~10톤급 선박검사 수수료는 ▲정기검사 6만3,600원이며 ▲제1종 중간검사 5만5,800원 ▲제2종 중간검사 3만4,300원 ▲임시검사 2만4,000원 등으로 정부대행 선박검사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수행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 해양수산부와 협의 원유유출사고로 인한 피해를 입은 어민들에게
농업일반 | 편집국 | 2008-02-26 14:51
전국 제1의 축산군인 홍성군이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본격 행보에 나섰다.지난 30일 홍성군은 광천읍 회의실에서 제2기 신활력 사업인‘홍성명품 토굴햄 육성사업’과 더불어 축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우수축산물 먹거리 타운 조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한근철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군의원, 한우조합, 음식업 조합 등 관계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먹거리 타운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우수축산물 먹거리 타운은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광천읍 옹암리 일원(50,000㎡)에 사업비 130억5,200만원(국비 42억6,300만원, 도비 13억3,150만원 군비 31억3,150만원, 민자 45억2,600만원)을 투입해 축산물 판매시설
농업일반 | 이범석 기자 | 2008-02-04 15:17
유가 급등과 함께 수입 원자제 값 상승의 여파로 각종 생활 물가가 정초부터 무섭게 오르고 있다. 과자, 빵, 라면, 우유, 아이스크림, 치즈, 오렌지주스 등 식음료 가격이 오는 3월까지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이는 밀가루를 비롯한 수입 원자재 가격이 오르고 국제 유가 인상에 따른 물류·난방비 등의 상승으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롯데제과, 오리온, 해태제과 등 과자 업계는 3월까지 주요 품목에 대해 10∼20%가량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2,800원(1박스)이던 드림파이를 3,000원으로 올렸고, 오리온도 초코파이 가격을 2,800원에서 3,000원으로 인상했다. 또한 농심, 한국야쿠르트 등 라면 업계도
농업일반 | 이범석 기자 | 2008-01-15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