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1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영문판 홍성 관광안내 엉터리 영문판 홍성 관광안내 엉터리 홍성의 관광명소를 외국인에게 소개하는 영문판 홍성(Hongseong) 리플릿이 고유명사와 역사적 용어가 일치되지 않거나 비문 투성이다. 내국인들을 위한 한글판 홍성 리플릿을 영어로 번역, 혹은 영작을 한 것으로 제대로 홍성의 명소를 알리고 역사인물을 소개해야 하는데 원래의 뜻을 잘못 전달하거나 난해한 문장으로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다분하다.역사인물로 홍성이 자랑하는 김좌진 장군이 같은 리플릿의 앞뒷면에 Kim Jwa-jin과 Kim Cha-chin으로 서로 다르게 표기를 해놓았는가 하면, 고려시대, 조선시대 등의 역사를 구분하는 용어도 Goryeo Period, Joseon Period로 했다가 Goryeo Dynasty, Jeseon Dynasty로 혼용해 쓰여져 있다.또 조양문을 소개하는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7-11-30 08:40 홍성군, 6대분야 역점 시책 제시 홍성군, 6대분야 역점 시책 제시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21일 오전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8회 제2차 정례회 군정연설에서 2018년은 새 정부 국정과제가 실질적으로 시행되는 첫해로 국·도정 기조에 발맞춰 홍성군 발전의 초석을 쌓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천년 홍주에 어울리는 역사·문화도시 조성 △가족이 건강하고 편안한 여성친화도시 육성 △6차 산업과 연계한 친환경 농축수산업 육성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육성 △섬기고 소통하는 믿음행정과 주민역량 강화 등 6개 분약 역점 시책을 제시했다.김 군수는 “정치·경제적 혼란과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들께서 슬기롭게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민선 6기가 유종의 미를 자치행정 | 허성수 기자 | 2017-11-24 17:54 대구 칠곡지명 천년, ‘고려사지리지’확인 ‘기념비’세운다 대구 칠곡지명 천년, ‘고려사지리지’확인 ‘기념비’세운다 1981년 칠곡읍 대구시 편입, 대구 칠곡·경북 칠곡 지명 함께 써고려사지리지 ‘七谷’지명 확인… 조선시대 ‘柒谷→漆谷’ 변경“팔거현 현종 9년(1018년) 성주에 소속, 달리 ‘칠곡’이라 불렸다”칠곡향교, 칠곡향우회, 팔거역사문화연구회 민간단체 5곳 참여대구시민들에게 “칠곡이 어디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돌아올까. 일부는 ‘칠곡군’이라 답할 것이고, 일부는 ‘대구 팔달교 건너 북구의 읍내동 일대’를 말할 것이다. 이렇듯 ‘칠곡’이라는 지명을 두고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일부 칠곡 토박이들은 자신들의 고장을 말할 때도 “대구 칠곡입니다” 혹은 “북구 칠곡입니다”라고 말한다.팔거역사문화연구회가 ‘칠곡 이름 되찾기 운동’과 ‘칠곡지명 1000년 기념사업’ 지명역사 1000년 자치단체,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 | 취재=한기원·김옥선 기자 | 2017-11-19 08:58 선후배의 끈끈한 정, 화합으로 빛났다 선후배의 끈끈한 정, 화합으로 빛났다 재경홍성고등학교총동문회(회장 이상복)의 제16차 체육대회·동문의 날 행사가 지난달 29일 서울 성동구소재 성수공업고등학교 대운동장에서 30회와 40회 주관으로 10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성황을 이뤘다.제1부 개회식은 정제세 사무총장의 진행됐으며, 홍충기(40회)동문과 장형순(43회)동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2부는 족구, 윷놀이 등 동문들의 단합행사로 진행됐다.이날 행사에서 이상복(30회) 회장은 “76년 전통에 빛나는 호서명문 홍성고등학교의 동문이라는 인연으로 재경홍성고총동문회 제16차 체육대회 및 동문의 날을 즐기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우리가 모교를 다닌 시기나 지역은 서로 다를 수 있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교훈인 ‘성실’을 바탕으로 홍성고등학교 특유의 선 사회일반 | 서울/한지윤 기자 | 2017-11-05 16:46 경기천년의 날 2018년 10월 18일, 새로운 천년 비전 선포 경기천년의 날 2018년 10월 18일, 새로운 천년 비전 선포 경기도는 지난 1000년간 여러 차례 지형적인 변화를 겪어와1895년 갑오경장, 경기도 없어지고 한성·인천부 등 체제개편1914년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조선인 공동체 의식 약화경기1000년, 독립서체 ‘경기천년체’ 개발·다양한 정체성 찾기우리나라에서 ‘경기(京畿)’라고 하는 명칭이 처음 등장한 것은 고려 현종 9년(1018년)이다. 따라서 2018년은 ‘경기정명 1000년’이 되는 해이다. 고려 현종 때인 1018년, 당시 수도였던 개성과 그 주변을 한데 묶어 ‘경기(京畿)’라 부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원래 ‘경기’란 말은 당나라 시대에 왕도의 주변지역을 경현(京縣)과 기현(機縣)으로 나누어 통치했던 데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본래 경(京)은 천자가 도읍한 경사(京師)를, 기 지명역사 1000년 자치단체,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 | 취재=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7-10-20 10:20 일본 정부와 맞선 센난 한국인 석면피해자들의 절규 일본 정부와 맞선 센난 한국인 석면피해자들의 절규 석면은 ‘기적의 광물’이라는 칭송에서 ‘침묵의 살인자’라는 오명을 얻기까지 중요 산업용 광물로 이용되다가 인체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산업재해 물질, 환경오염 물질로 인식되고 있다. 1910년 일제에 의한 한반도 강제 합병으로부터 최근까지 한일 관계 100여년의 역사 곳곳에서 석면문제를 찾아볼 수 있다. 일제는 태평양전쟁을 일으키면서 군수 물자인 석면을 한반도 곳곳의 석면광산 개발을 통해 조달했던 것이다.석면은 열전달을 차단하는 단열성, 불에 타지 않는 내화성, 산에 부식되지 않는 성질을 특징으로 한다. 매우 가볍고 광산개발을 통해 많 일제시대 아시아 최대 석면광산 충남, 안전지대일까? | 취재=한기원/사진=김경미 기자 | 2017-10-19 08:47 “분야별 섹션 뒤섞지 말고 일관성 기해야” 본지는 지난 1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7년 9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9월 7일자(501호) 1면에 부톱으로 실린 홍성마라톤대회 기사가 단신으로 처리된 게 아쉽다. 대회 결과에 대해 독자들이 더 궁금할 수 있는데 우승자에 대한 소개가 없었다.◇9월 14일자(502호) 1면 부톱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정책 비난’ 기사는 홍성의료원 노조 측 입장을 중심으로 보도했으나 지면 부족으로 비정규직의 차별에 대한 자세한 상황을 생략하고 단신기사로 처리할 수밖에 없어 아쉬웠다.◇9월 21일자(503호) 11면 기획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는 ‘어린이도서관’ 기사의 차수가 앞서 9월 14일자와 같은 ‘9회’로 돼 있다. ‘10회’가 옳은데 기사를 편집하고 교정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7-10-12 14:58 역사인물축제, 참여하고 평가 하자 홍성역사인물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홍주성 일원에서 열린다. 해마다 반복되는 축제지만 일부 주민들의 불평불만과 시행착오 속에서도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기를 기대한다. 축제는 인류 공동체가 만들어낸 가장 문화적인 행사이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출발한 축제는 절대 신(神)에 대한 제의(祭儀)적 기능과 시대의 다양한 특색이 담겨진 사건(Event)이 합쳐진 것이라 할 수 있다. 민족의 일상적인 의식과 놀이들이 누군가에 의해 목적을 부여해 축제를 수단으로 사용한 것이 오늘날 축제의 의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축제의 중요성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자부심, 내용의 정통성 등이 어울려 즐거움으로 표현되고 이는 오늘날 산업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 확보가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사설 | 홍주일보 | 2017-09-14 10:39 대왕께서 아신다면 대왕께서 아신다면 말을 생각 없이 하거나 발음에 무신경한 사람을 보면 ‘대왕세종’에서 세종대왕 역을 맡아 열연했던 김상경 군이 떠오르며 마음이 착잡해진다. 2007년 5월 20일 쯤이었을 것이다. “스승의 날 찾아뵙지도 못 하고 죄송합니다. 다음주 쯤 시간 괜찮으시면 홍성에 한 번 내려가겠습니다.”그렇게 해서 우리는 엣날 홍성역에서 만났고, 만나기가 무섭게 다시 돌아가려는 그를 나는 반강제로 붙잡았다. 그는 그때 영화 ‘화려한 휴가’ 홍보차 전국을 도느라 눈 코 뜰새 없이 바빴던가 보다. 아무튼 우리는 광시 한우타운을 거쳐 예당저수지까지 가게 되었고… 그해 10월7일 워커힐에서 갖게 될 혼례식 주례를 서기로 하는 한편, 나는 다짐 아닌 다짐을 받아 뒀다.“불멸의 이순신의 주인공 역을 거절했다고? 세상에! 게다가 희망봉 | 이원기 칼럼위원 | 2017-07-21 10:20 ‘홍북면’ 승격 읍 명칭 ‘최영읍(崔瑩邑)’으로 홍성군은 홍북면이 지난해 6월 15일 인구 2만 명을 넘어 ‘읍’승격 조건을 갖추게 됨에 따라 홍북면 읍 승격을 추진했으며, 지난달 15일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었다. 이에 홍성군은 7월 중 홍북읍 승격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9월 중 기념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북면’이 ‘읍’으로 승격하는 시점에서 단순히 읍 승격이라는 의미만 찾을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홍북’이라는 지명에 대해 면민과 군민이 함께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 생각한다. ‘홍북면’은 1914년 일제에 의하여 역사성이나 지역성이 배제된 단지 홍성의 북쪽에 위치한다해 단순히 지리적 위치만 담은 ‘홍북면’이 되었다.홍북면은 우리나라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두 분이 탄생한 곳이다.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고 한 고려 명장 최 독자기고 | 김성진<홍성군 홍북면 신경리> | 2017-07-14 11:19 “세밀하게 살피는 태도 갖춰야” 본지는 지난 7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7년 6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 ◇6월 1일자같은 주체의 두 기사를 같은 면 같은 단에 실어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 독자들이 혼란스럽지 않게끔 충분한 간격을 두는 편집이 필요하다.◇6월 8일자1면 메인기사 내 사진 설명이 없었다. 사진 속 플래카드 내용이 상황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을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 교정·교열 작업 시 더욱 꼼꼼히 확인 해야한다.◇6월 15일자창간 10주년 기념 특집호로 두개 신문을 한번에 발간했고, 홍주일보 홈페이지(www.hjn24.com)에 5000명 이상이 본 기사가 있을 정도로 이슈가 됐지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7-07-13 10:32 빛나는 무공훈장의 뒷면은 어둠을 품었다 빛나는 무공훈장의 뒷면은 어둠을 품었다 6월은 참으로 숙연해지는 달이다. 6월 25일이 다가올수록 더욱 그렇다. 6·25한국전쟁 발발 이후, 스물둘이라는 젊은 나이에 조국을 지키기 위해 가족의 품을 떠나야했던 한 젊은 청년. 그 청년이 어느새 아흔이라는 나이를 맞이했다. 현재 광천읍에 머물고 있으며, 6·25참전용사이자 무공수훈자회 지도위원인 김창식(90) 씨가 바로 그다.“인민군은 어땠습니까.” 기자가 김창식씨에게 가장 먼저 했던 질문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김창식 씨는 인민군을 본 적이 거의 없다고 답했다. 눈에 보이는 적은 죄다 중공군이었기 때문이다. 중공군은 호국·보훈 | 이국환 기자 | 2017-06-26 10:56 홍주신문 창간 10년, 홍성지역의 언론을 말하다 홍주신문 창간 10년, 홍성지역의 언론을 말하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이 오는 16일로 창간 5주년을 맞이한다고 한다. 우선 축하의 마음을 보내며, 홍주일보 홍주신문의 발행인 한관우 대표를 만나봤다. 홍주일보사를 설립하면서 홍성의 한 지역신문사를 인수 합병해 5주년을 맞이하지만 실제로 ‘홍주신문’이란 제호를 머리에 달고 세상에 첫 선을 보인지는 이제 만 세 돌을 맞이한다고 한다. 3년이란 세월…결코 길지도 않지만 짧지만도 않은 세월이다. 홍주일보 홍주신문이 홍성과 홍성사람들의 동반자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2009년 6월 16일은 충남도청이 홍성과 예산 땅으로 이전이 확정된 이후 충남도청 새 청사의 신축기공식이 열린 날이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했던 5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새 충남도청시대, 홍성의 희망언론 행복신문’이란 슬로건을 내건 홍주신문의 창간호를 받아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7-06-16 15:26 홍주신문 창간 10년, 홍성지역의 언론을 말하다 홍주신문 창간 10년, 홍성지역의 언론을 말하다 홍성은 충남서부지역의 중심지로 해방이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방언론의 중심지였다. 특히 지금은 충남도청내포신도시가 홍성과 예산에 조성되면서 충남의 행정기관이 이전해 옴에 따라 충청언론의 중심지가 됐다. 홍성은 조선시대 목사(牧使)가 주재하던 홍주목으로 관아지였고, 충서지방의 교통의 중심지로 일제강점기 때부터 행정기관이 몰려 있어 정보산출의 근원지가 돼 왔던 곳이다. 홍주목 당시에는 관(官)에서 책을 인쇄해 내던 ‘홍주간행소(洪州刊行所)’가 설치돼 당시 출판의 중심지 역할을 맡아왔다.따라서 홍성지역이 언론계에서 특기할 사항은 이 지방출신이 중앙언론계에 진출한 기자가 많았고, 각 신문사의 주재기자도 이 지역출신이 눈에 띄게 많았다는 점이다. 해방이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홍성의 언론인들은 정치에 투 홍주일보 | 한기원 기자 | 2017-06-16 10:30 “편집 기본원칙·교정교열 집중해야” 본지는 지난 5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017년 5월 발행 신문에 대한 지면평가를 실시했다.◇5월 4일자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휴간이 결정되어 한주 전 신문 1면에 휴간안내를 공지했지만 신문이 배송되지 않았다는 항의 전화가 많이 접수됐다. 발행이 불가피한 경우 휴간 안내를 더욱 눈에 띄게 편집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안내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5월 11일자대한민국헌법 제1조와 문재인 대통령의 사진을 크게 넣어 1면을 편집했는데, 기존의 지역신문과는 다른 시원한 편집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하지만 3면에 실린 읍면별 투표현황에서 일부 데이터의 합산수가 일치하지 않아 일부 독자들을 혼란스럽게 했다.◇5월 18일자농번기를 맞았지만 홍주일보 | 홍주일보 | 2017-06-09 08:57 수입종자 검역에 구멍이 뚫렸다 수입종자 검역에 구멍이 뚫렸다. 국내에서 종자용으로 수입 승인을 받지 않은 ‘유전자 변형’ 유채가 대량 발견됐기 때문이다. 특히나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친환경농업도시 홍성에서 발견됐다는 점과 충남도청 내포신도시에서 다량으로 식재돼 왔다는 점에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유기농특구로 지정된 홍성의 친환경농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LMO(Living Modified Organism·살아있는 유전자변형생물체) 유채가 대량으로 재배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한 시민단체에 의해 문제가 제기됐다는 점에서 더 충격적이라는 반응이다. 국립종자원은 지역축제와 연관된 전국 8개 대규모 유채 재배단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종자용으로 승인되지 않은 ‘유 사설 | 홍주일보 | 2017-06-08 11:27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청운대 교수 겸 영화감독 신현창 출향인 인터뷰 - 사람이 희망이다<3>청운대 교수 겸 영화감독 신현창 밀라노국제영화제, ‘아리아’로 최수수상 영예 차지젊은 학생들로 활기가 넘치는 청운대학교. 학교의 정문을 따라 들어가다 보면 ‘희망관’이라는 건물이 보인다. ‘희망관’이라는 이름답게 건물 입구에서는 학생들이 웃음띤 얼굴로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엿볼 수 있다.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신현창(45) 교수가 그곳에 있었다. 신 교수는 ‘2017밀라노국제영화제’ 단편 부문에서 작품 ‘아리아’로 다빈치(최우수)상을 수상한 화제의 인물이다. 해당 기사는 지난 1일 언론에서도 다뤄진 바 있다. 신 교수의 첫인상은 지적이면서도 온화해보였다. 일에는 엄격하지만 학생들에겐 자상할 듯한 인상이라고 할까.신현창 교수는 국제 영화제에서 단편 부문 최우수상을 수여받았음에도 겸손을 잃지 않았다. 신 교수 사람이 희망이다 | 글=이국환 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6-08 11:16 ‘우리의 당연한 권리, 18세 선거권’ ‘우리의 당연한 권리, 18세 선거권’ 홍성군의회 최선경 의원은 지난 8일 광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홍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와 함께 ‘우리의 당연한 권리, 18세 선거권’을 주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홍성YMCA 정재영 사무총장이 ‘청소년 참여권에 따른 선거권의 당위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홍성여고 김하연 학생이 ‘청소년 참정권 찬성 의견 및 근거’에 대한 발제 후 찬반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미성숙하다는 주장은 매우 주관적이며, 민법상 의무와 책임은 부여하면서 참정권이라는 당연한 권리는 왜 부여하지 않는지 비판했다. 특히 교육감 선거는 반드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직접선거가 필요하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최 의원은 “청소년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충남도 | 이선영 기자 | 2017-04-18 08:04 홍성, 1952년 4월 초대 읍·면의회의원 선거 142명 선출 홍성, 1952년 4월 초대 읍·면의회의원 선거 142명 선출 혼란 속에서도 총선준비가 진행돼 4월 16일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석수 220석에 총 993명(무소속 400,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 221, 이외 한민당과 청년단체 등)이 입후보 했다. 홍성에서도 5·10선거는 치러졌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은 현실화 됐다.홍성에서는 선거가 다가오자 혼란스러운 분위기가 계속됐다. 한독당의 주요 인물들은 선거에 참여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 참여자는 대부분 선거참여를 주장했지만, 일부에서는 반대하기도 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 위원장인 손재학은 선거참여 쪽이기는 했지만 여전히 망설이고 있었다. 대한독립촉성국민회의는 대동청년단·애국부인회·서북청년단과 연석회의를 열고 선거참여에 대한 찬반논의를 해 손재학을 후보로 내세우기로 결정했던 것이다. 결국 손재학은 대한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 한관우 발행인 | 2017-04-13 11:40 대한민국, 남과 북의 분단정부 수립과 홍성지역 상황 대한민국, 남과 북의 분단정부 수립과 홍성지역 상황 1947년 3월 미국은 트루먼 정부에 들어 처음으로 세계전략이 발표됐다. 소련과의 협조체제를 통해 전 세계를 단일의 정치·경제권으로 묶기보다는 사회주의권의 확장을 최대한 억제하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확고하게 자유무역에 의한 자본주의 시장 권을 확립시킨다는 것이 구상의 골격이었다. 그것은 ‘트루먼독트린’, 또는 ‘마셜플랜’ 등으로 선포했다. 미국은 소련에 맞서 봉쇄정책을 취함으로써 미소간의 냉전적 대결이 깊어져 갔다. 그러한 대립의 최전방에 한반도가 있었다.1947년 4월 미국은 소련에 미소공동위원회의 재개를 요청했다. 소련은 이를 받아 들여 5월 21일 2차 미소공동위원회가 열렸다. 그러나 1차 미소공동위원회와 마찬가지로 협의 단체의 문제를 두고 의견이 합치되지 않았다. 소련 측은 비정치적 조직, 비사 천년홍주, 지역사를 다시 읽다 | 한관우 발행인 | 2017-04-06 11:49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1112131415161718192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