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8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주의 얼 홍주의 얼 홍주. 최근 자주 거론되고 있는 말이다. 그렇다면 홍주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단순히 홍성의 옛 지명이라서 관심을 갖는가? 그건 아닐 것이다. 석기시대로부터 운주로 불렸던 시대, 그리고 홍주로 바뀌며 존재했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이후 일제강점기 홍성으로 지속돼 온 지금까지의 역사와 문화로 생각해 볼 때 분명 홍주로 존재했던 시대까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한 향수가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일제 강점기와 해방 이후 홍성 존재해 오고 있는 시기에 역사적 ‘정통성’ 혹은 ‘정체성’이라는 것이 많이 취약해 졌거나 혹은 잃어버렸기 때문이다.우리가 홍주를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왜 홍주인가?’라는 질문을 해 본적도 그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 본적도 없으며, ‘홍주의 얼이 무엇인 홍주로 | 이현조 <문화in장꾼·시인·주민기자> | 2016-06-30 14:13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4〉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14〉 박해시기 이후 1898년 새롭게 일군 내포지방의 교우촌사기소지역에 정식으로 공소 설립된 시기는 1898년이다퀴를리에 신부에 의해 새터 공소가 설립된 것은 1901년내포(內浦) 지방은 한국 교회 중에서도 가장 많은 천주교회 사적지와 교우촌, 그리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공소들이 있는 곳이다. 당진시 면천면 면천로 198-39 (사기소리 산 119) 에 자리한 사기소리의 새터(혹은 새터말)는 사기소 공소 강당이 있는 마을이다. 사기소리는 면천 소재지에서 4.5km 정도 되는 곳에 있다. 이곳은 윗 사기소와 아래 사기소, 새터라는 세 마을 홍성에서 출발하는 내포지역 천주교 공소 탐험 | 김경미 기자 | 2015-11-05 11:18 한반도의 꼬리인 호랑이 이름을 되찾은 곳 ‘호미곶’ 한반도의 꼬리인 호랑이 이름을 되찾은 곳 ‘호미곶’ 단조로운 동해안 해안선이 포항 어귀에서 거대한 만과 곶을 형성하는데, 움푹 들어간 곳은 영일만이고, 불쑥 튀어나온 곳은 호미곶이라 한다. 호미곶(虎尾串; 호랑이 꼬리 상징)의 지명변천사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국토지리사이자 지역향토사라 할만하다. 원래 생김새가 말갈기와 같다하여 장기곶으로 불린 이곳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식 표현인 장기갑으로 불리다가 1995년 장기곶으로 바뀌었고, 2001년 호미곶으로 변경되었다. 아직도 호미곶을 우리 국토의 토끼 꼬리라고 일컫곤 하는데, 이것은 일제가 남긴 대단히 잘못된 인식의 소산이다. 일본인 지리학 지명역사 1000년 ‘홍주’ 고유지명 되찾자 | 한관우 발행인 | 2015-08-13 13:31 홍성·예산 그리고 내포신도시는 지금 “어, 아닌가봐” 홍성·예산 그리고 내포신도시는 지금 “어, 아닌가봐” 어느 날 뜻밖의 뉴스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보도내용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축산업에 종사하는 다니엘 올로마에 올레 사피트(42)라는 사람이 지난해 9월 황당한 경험을 했다는 것.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 참석하려고 비행기 표를 끊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 보니 김일성 주석 사진이 걸린 평양 순안공항이었다는 것이 핵심골자다.사정은 이랬다. 평창에 가는 표가 필요하다는 사피트의 문의에 여행사 직원이 평창의 영문 표기인 ‘Pyeongchang’으로 도착지 검색을 하다가 비슷한 평양(Pyongyang)으로 이슈&이슈 | 홍주일보 | 2015-06-11 08:40 함께 걷는길, '내포문화숲길' 함께 걷는길, '내포문화숲길' ‘충청도에서는 내포(內浦)가 가장 좋다. 공주에서 서북쪽으로 200리 쯤 에 가야산이 있다. 서쪽은 큰 바다이고 북쪽은 경기의 바닷가 고을과 큰 못(大澤)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니, 곧 서해가 쑥 들어온 곳이다. 가야산의 앞뒤에 있는 10 고을을 함께 내포(內浦)라 한다. 지세(地勢)가 한 모퉁이에 멀리 떨어져 있고 또 큰 길목이 아니므로 임진(壬辰)과 병자(丙子)의 두 차례 난리에도 여기에는 미치지 않았다. 땅이 기름지고 평평하다. 또 생선과 소금이 매우 흔하므로 부자가 많고 여러 대를 이어 사는 사대부 집이 많다. 이중한 ’ 조선후기 실학자 이중한이 자신의 저서 를 통해 내포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글이다. 이처럼 란 새로 생긴 지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생소하다. 기획특집 | 정수연<내포문화숲길 교육팀장> | 2014-12-29 11:03 산꾼 유태헌·한관우 기자의 금북정맥 탐사 산꾼 유태헌·한관우 기자의 금북정맥 탐사 찬란한 역사·문화 꽃피운 충남의 중심 기맥 찬란한 역사·문화 꽃피운 충남의 중심 기맥 금북정맥은 백두대간의 충청권 줄기로 충청지역의 핵심적인 생태 축을 이루고 있는 충남지역의 역사·문화·풍속의 보고이다. 특히 내포지역은 수만 년 동안 축적된 태고의 전설과 민중의 삶이 질퍽한 설화들을 보듬고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가 될 뻔한 굴포운하지 등의 역사와 문화, 풍속 등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충청도 13개 시·군에 걸쳐 있는 금강의 북쪽 울타리를 형성하는 도상거리 약 282.4km의 금북정맥 산줄기를 중심으로 탐사를 통해 내포지역의 역사와 문화, 풍속 등을 15회에 산꾼 유태헌·한관우 기자의 금북정맥 탐사 | 유태헌·한관우 | 2013-05-25 20:12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7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7 ① 홍주 1000년의 의미와 시사점② 고양시, 600년 기념사업으로 도시를 마케팅하다③ 인천시, 지명역사 600년을 기념하는 이유④ 서천군은 현재진행형, "자치단체장의 의지 중요하다"⑤ 순천시, 지명 700년 기념사업으로 명품도시 꿈꾼다⑥ 홍주 1000년, 전통·현대 조화된 문화예술도시로⑦ 홍주 1000년 미래를 찾다 천년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이름 홍주(洪州)와 우리가 살고 있는 홍성(洪城)의 의미와 명칭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 최근 홍성군은 축제명칭을 비롯해 각종 사업이나 용역 등의 명칭에 '내포(內浦)'붙이기 열풍이 불고 있는 느낌이다. 자신의 이름이 있는데도 자꾸 남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에 대입해 사용하는 격이다.충남도청신도시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추진하자 | 김혜동 기자 | 2013-05-05 22:19 내포신도시 명칭, 행정구역 명칭 아니다 산 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충남도청이 홍성?예산으로 이전해 새 청사에서 지난 1일 시무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한 달도 되지 않은 청사에는 빗물이 새고, 환기가 되지 않고 방음도 안됐다고 한다. 정년 신도시는 황량하고 어수선하기만하다. 이와 더불어 가장 큰 실패작 중 하나는 분명 '내포신도시'에 대한 명칭문제다. '내포신도시' 명칭을 '내포시'라고 하는 등 행정구역 명칭인 것처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내포는 단지 신도시의 명칭일 뿐 행정구역과는 별개다. 내포(內浦)는 광의적인 면에서 지역(地域)을 뜻하는 말이지, 지명(地名)이 아니다. 지명이 아닌 명칭을 사용하는 바람에 충남도는 충남도청이전 내포신도시에 대한 홍보에도 실패했다는 평가다. 지명에도 없는 '내포'를 쓰면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잃어버 사설 | 홍주일보 | 2013-01-24 16:07 ‘내포신도시’는 역사·문화·전통이 찬연한 ‘홍주시’로 바꿔야 한다 2013 충남도청은 공주,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홍성·예산 지역인 내포신도시로 이전하게 되어 도청을 비롯한 각급기관단체들이 함께 이사를 하기 위해 청사신축 등을 준비하며 서두르고 있다. 내포시대의 개막을 축하하고 새 출발을 다짐하기 위해 이청식, 개청식 등 각종 기념사업의 내용들이 공개됐다. 도정신문 충남도정 제 606호에 3대 주제 21개 세부사업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바 보기 드문 역사적 이벤트(Event)로 기록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히 장관이 될 것이다. 그런데 ‘내포신도시에는 내포가 없다’고 하니 역사적 정체성이나 근거가 결여된 지명을 가진 내포신도시의 지명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여 전 국민이나 전 도민들이 알 수 있는 역사적 지명이 될 내포시를 ‘홍주시’로 바꿀 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내포시 오피니언 | 필자·홍주사람 이상선 | 2012-04-05 11:17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 사업, 가속화 되나?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 사업, 가속화 되나? 내포문화권의 개발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14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홍성군 현장방문에 맞추어 홍주성역사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내포문화 발전 방안을 담은 ‘내포문화권 특정(홍성)지역 종합개발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은 홍성을 비롯, 2개 시와 5개군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60개 사업에 1조475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는 가야산 순환도로 등 20개 사업에 338억원을 투자하게 된다.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은 △해미읍성 복원정비, 내포보부상촌 조성 등 문화유적 정비사업 30개 △가야산 순환도로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 7개 △간월도 관광지 조성 등 관광·휴양지 조성사업 5개 △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등 정신문화 사업 4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25 ‘홍성·홍주’라는 고유지명 버리고, 이제 왜 ‘내포’인가? 내포(內浦), 바다에서 내륙 깊숙이 들어온 만(灣)의 포구“정확한 사용연대 알 수 없지만, 고려시대 사용은 확실”천년의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은 이름 홍주(洪州)와 우리가 살고 있는 홍성(洪城)의 의미와 명칭은 과연 우리에게 무엇인가. 최근 홍성군은 축제명칭을 비롯해 각종 사업이나 용역 등의 명칭에 ‘내포(內浦)’붙이기 열풍이 불고 있는 느낌이다. 자신의 이름이 있는데도 자꾸 남의 이름을 자신의 이름에 대입해 사용하는 격이다. 특히 충남도청신도시의 명칭이 ‘내포신도시’로 결정되면서 그 열풍이 더하고 있다. 하지만 ‘내포신도시’는 단순히 ‘충남도청이전신도시’의 명칭일 뿐이다. 행정구역의 명칭도 아니며 지명도 아니다. 특히 ‘내포’는 지금의 ‘홍성’이나 옛 ‘홍주’의 고유명칭도 아니다. 그런데 홍성지 지명역사 1000년 자치단체,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 | 김혜동 기자 | 2011-06-16 16:40 산은 자신을 비워 사람을 살리고, 사람은 탐욕으로 산을 허문다 산은 자신을 비워 사람을 살리고, 사람은 탐욕으로 산을 허문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홍성고 20회·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시 : 2011년 4월 30일~5월 1일산행구간 : 백봉령 - 자병산 - 생계령 - 고병이재 - 석병산 - 두리봉 - 삽달령산행거리 : 18.5km산행시간 : 6시간 50분낮동안 멈췄던 비가 저녁이 되면서 천둥번개와 함께 제법 많이 내린다. 내일은 황사 경보까지 발령 된다고 하니 대간길이 가볍지만 않다. 출발 시간이 되면서 다행히 비는 멈춘다. 서울을 벗어난 버스가 영동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를 통과해 백봉령에 도착한 시간이 새벽 3시경 이다.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 본부장 | 2011-05-13 14:00 홍성한우, 뛰어난 육질 담백하고 연한 고기 맛 '참 좋다' 홍성한우, 뛰어난 육질 담백하고 연한 고기 맛 '참 좋다' 홍성군의 한우는 지역 내 농업소득의 30% 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주력산업이다. 홍성군에서 한우산업이 발달한 이유는 바로 기후와 환경 등 한우를 키우기 위한 최적의 지역적 특성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중환의 '택리지'에서도 거론됐듯 홍성군은 '충청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 평가받은 내포 지역의 중심지이다. 사람이 살기 좋은 곳이면 가축이 살기에도 당연히 좋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낮은 구릉지역은 조사료 자급기반을 확보하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고, 축분의 자원화는 벼농사를 비롯한 경종농업의 소득을 올리는데 한 몫을 하면서 홍성군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키워 왔다. 홍성군은 가야산, 덕숭산, 백월산, 용봉산, 오서산 등 정기가 있는 산맥에 둘러 쌓인 구릉지이다. 온천수도 있고 적당한 바닷바람과 넓은 뜰에는 풍부한 홍성에 살다 | 이은성 기자 | 2011-03-12 13:16 하늘보다 높은 대야산, 탁트인 골짜기와 동서남북 막힘이 없다 하늘보다 높은 대야산, 탁트인 골짜기와 동서남북 막힘이 없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홍성고 20회․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9월 18일~19일구 간 : 늘재-청화산-조항산-대야산불란치재-촛대봉-곰넘이봉버리미기재도상거리 : 17.49km산행시간 : 10시간 30분 소요금강산 남쪽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조항산'몸의 감각이 제아무리 무딘 사람이라 해도 늘재 부근을 지날 때면 맑고 밝은 분위기로 인해 한없이 차분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조선의 빼어난 인문지리학자인 이중환도 자신의 저서 '택리지'에서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서울본부장) | 2010-10-22 16:54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은 상선(상주와 선산)에 있다"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인재의 반은 상선(상주와 선산)에 있다" 올해 들어 본지는 국토의 등뼈를 밟아나가는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홍동출신ㆍ홍성고 20회ㆍ손전화 010-3764-3344) 출향인의 백두대간 종주기를 비롯해 산행기를 연재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산행일자 : 2010년 8월 14일~15일구 간 : 신의터재-윤지미산-화령재- 봉황산-비재-갈령삼거리-갈령도상거리 : 26.6km산행시간 : 11시간 10분 소요상청에서는 중부, 영남지방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진다는 예보다. 모처럼 강한 바람이 폭염에 지친 서울을 시원하게 해준다. 우리를 태운 버스가 옥산휴게소에 잠시 쉬었다가 들머리인 신의터재에 02시 20분 도착한다. 02시 40분 오른쪽 능선 길을 따라 대간길은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9-17 14:01 충남도청신도시 명칭 '내포신도시'로 확정 충남도청신도시 명칭 '내포신도시'로 확정 충남도청신도시의 공식 명칭이 결국 '내포(內浦)신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지난 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 지명위원회가 내포신도시, 서해신도시, 홍예신도시 등 3개 안을 놓고 논의한 결과, 지명위원 9명중 6명이 선호한 '내포신도시'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해신도시' 3명, '홍예신도시' 1명의 지명위원이 선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신도시는 홍성과 예산 등 내포 문화권의 중심이라는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고, 황해권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도는 지난 2006년 6월 전국을 대상으로 도청신도시 명칭을 공모한 뒤 응모작 153건을 대상으로 16개 시ㆍ군의 의견수렴, 이전 대상지역인 홍성과 예산 주민들에 대 자치행정 | 한관우 편집국장 | 2010-08-06 11:22 직지사가 몸을 비틀어 황악산 동쪽 품에 안겼다 직지사가 몸을 비틀어 황악산 동쪽 품에 안겼다 최근에는 주 5일제 근무, 공무원들의 연가사용, 건강 지키기 등 수많은 갖가지 사연을 안고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삼삼오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산은 물을 건너지 않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인 까닭이다. 옛 사람들은 산과 강이 서로를 넘보지 않는다고 여겼다. 비록 높은 산이 이웃해 있어도 사이에 물이 있으면 산줄기는 돌아갔고, 평야에서도 산맥이 흐르면 물줄기는 물러선다고 했다. 백두대간은 그렇게 산과 물이 평화로운 한반도를 달린다. 특히 산꾼들에게 백두대간의 의미는 속이 더 깊다. 백두대간은 민족의 영산 백두산에서 민중의 한이 서린 지리산까지 거침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다. 금강산을 넘고 설악산을 거쳐 오대산과 태백산, 속리산을 이어 달린다. 그 힘이 하도 유태헌의 백두대간 종주기 | 유태헌(홍주신문 서울본부장, 홍성고 20회) | 2010-07-12 09:57 “충남도청 청사, 수암산 아래 종묘장 비닐하우스 자리” “충남도청 청사, 수암산 아래 종묘장 비닐하우스 자리” 축복 받은 땅 내포 지역 홍성군, 예산군 지역에 21세기, 최대의 경사가 났다. 잘 알다시피 충청남도(忠淸南道) 도청(道廳)이 이전해 오기 때문이다. 이것이야 말로 과거 홍주 지역의 영광을 재현하여 충청남도 행정 중심지가 되는 행운이 도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가지고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충남도청 도청사(道廳舍)가 위치할 곳을 가지고 설왕설래 하는 것이다. 필자는 예산군 덕산면 읍내리 가야 지구대 옆 내포풍수연구회(內浦風水硏究會)에서 십수년간 풍수지리(風水地理)를 연구하여 온 사람으로 우리 지역에 도청이 유치 된 것이 우리 모두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도청 소재지가 될 곳을 풍수지리상으로 지역의 주민들께 지면을 통하여 말하고자 펜을 들었다.우리 내포(內浦) 지역은 예로부터 풍수지리상 길지(吉地 교육일반 | 편집국 | 2008-06-18 13:25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