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5,19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홍성군의회, 제195회 임시회 개회 홍성군의회(의장 김원진)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19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청취를 실시하고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과 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특히, 상반기 군정업무 추진 실적 보고를 통해 연초에 계획된 군정 업무들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잘된 점은 격려하고 불합리하거나 미진한 부분은 대책을 촉구, 시정,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회기를 통해 홍성군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집행부에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지역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7-21 11:31 상반기 실적 · 하반기 계획보고회 개최 홍성군은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군청회의실에서 김석환 홍성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별로 2011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연초 군정업무 실천계획에서 제시된 464개 사업 중 지적문서 전산화 사업, 재해 예·경보시스템 설치사업 등 35개 사업이 완료됐고, 412개 사업은 현재 추진 중이며, 어촌종합개발사업 등 17개 사업이 미착수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어린이안전 CCTV설치, 전통시장 경영혁신사업,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등 40개 사업이 하반기 구상 신규사업으로 보고됐다. 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에 △군민에게 희망과 안정을 주는 ‘섬김행정’ 추진 △홍성만의 ‘역사·문화·관광도시’ 건설에 집중 △살고 싶은 정주도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30 홍성군, 지방재정조기집행 ‘우수’ 홍성군이 2011년도 전국 지방재정조기집행 추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군에 따르면 올 상반기에 추진한 조기집행 추진실적은 당초 목표치인 1371억보다 113억을 상회한 1484억원을 집행해 집행률 108.26%를 기록했다.군은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지방재정조기집행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서민경제 살리기에 직접적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 등의 3대 사업에 대해 사업관리카드를 작성해 지속적으로 실적을 점검하는 등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또한 조기집행 실태점검반 운영, 예산낭비신고센터 운영 등을 통해 조기집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최소화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 확충, 서민생활안정, 기업지원 사업 등에 실 자치행정 | 이선화 기자 | 2011-07-21 11:29 성과평가위원회 개최, 33개 가점대상 사업 선정 홍성군은 지난 13일 오후3시 군청회의실에서 홍성군 평가위원회의를 개최해 평가위원 심의의견을 채택하고 가점대상 선정목표를 선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송진호 부군수를 비롯한 당연직 위원 3명과 청운대학교 장동민 교수 등 10명의 민간위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30건의 평가위원 심의의견에 대한 답변자료를 채택하고, 33건의 가점대상 성과목표를 선정했다.가점대상 성과목표는 군정 업무계획 중에서 중요도와 난이도, 목표설정에 대한 적정성 등을 고려한 결과, 18개 부서의 33건을 선정해 추후 성과평가에 있어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군 관계자는 “군정 전반에 걸친 성과평가를 통해 성과를 낸 부서에는 인센티브를 통해 일하고자 하는 의욕을 더욱 높이고, 미진한 부분에 있어서는 적절한 피드백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 자치행정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7-21 11:28 충남문화예술인의 대축전, 홍성에서 개최 충남문화예술인의 대축전, 홍성에서 개최 충남의 문화·예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충남문화예술제가 오는 10월 초 홍성군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와 한국문화원연합회충남도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충남문화예술제는 충남문화예술의 신 르네상스 창출과 어울림을 통한 생동감 있고, 감동 넘치는 문화예술 토대 구축을 목표로 충남도내 16개 시·군의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프로그램들이 한 자리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도내 행사이다. 한국예총홍성군지회(지회장 오정자)는 지난 13일 홍성예총 사무실에서 김영천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장, 이준호 한국문화원연합회충청남도지회장, 이희창 충남도청 문화예술과 예술담당, 홍성만 홍성군 문화관광과장, 홍성예총 오정자 지회장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충남문화예술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 문화일반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27 홍주미트, 홍성군에 15억원 일시불 반환 상환 지난 20일 오후 5시경 홍주미트는 홍성군금고에 15억원을 입금하여 그동안 지루하게 끌어온 홍주미트와 홍성군과의 대여금 반환 소송이 일단락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달 9일 대법원 제2부(재판장 양창수 대법관)는 홍성군의 「(주)홍주미트 대여금반환청구소송」상고심 선고 판결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이 사건을 대전지방법원으로 환송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대법원이 사실상 원고인 홍성군의 손을 들어주면서 홍주미트는 당초 계획했던 분할상환계획을 재차 홍성군에 제안하면서 소송 취하를 요청했었다. 그러나 홍성군이 명확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은 채 지난 12일 열린 의원간담회에서는 홍주미트 재판과 관련해 변호사 성공사례비 2억 원 지급에 대해 군과 의회의 의견이 상충됐다. 이 같은 홍주미트의 갑작스런 대여금 상환으로 홍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7-21 11:25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 사업, 가속화 되나? 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 사업, 가속화 되나? 내포문화권의 개발 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지난 14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홍성군 현장방문에 맞추어 홍주성역사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내포문화 발전 방안을 담은 ‘내포문화권 특정(홍성)지역 종합개발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내포문화권 특정지역 종합개발사업은 홍성을 비롯, 2개 시와 5개군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60개 사업에 1조475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올해는 가야산 순환도로 등 20개 사업에 338억원을 투자하게 된다.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은 △해미읍성 복원정비, 내포보부상촌 조성 등 문화유적 정비사업 30개 △가야산 순환도로 건설 등 기반시설 확충사업 7개 △간월도 관광지 조성 등 관광·휴양지 조성사업 5개 △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장 등 정신문화 사업 4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홍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25 동신포리마·세림산업, ‘충남형 강소기업’ 선정 충남도가 지난 20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충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30개 업체에 대해 지정서를 전달했다. 도는 이들 업체에 대해 중소기업육성자금 300억원을 별도로 배정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24억원과 혁신형자금 10억원, 경영안정자금 6~10억원을 지원한다. 이는 기존 중소기업 육성자금보다 2배 많은 규모다.이번에 선정된 충남형 강소기업은 기술`인력 지원과 함께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우대, 특허 지원, 경영컨설팅 등이 지원되며, 충남형 강소기업 지정에 따른 대외 신인도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도 관계자는 “충남형 강소기업 선정업체가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기업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10월 중 선정업체를 현지방문하여 지원요구사항을 파악해 해당기업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적극 지원에 나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23 서산장학재단,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이 되길 서산장학재단(이사장 성완종)은 지난 16일 서산 농어민 체육센터에서 김종민 충청남도정무부지사,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정·관·학계 등 주요 인사 외, 충남지역 10개 시군지부를 비롯해 충청출신 출향인을 중심으로 한 충청포럼 10개 지부, 총 20개 지부 40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설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산장학재단의 설립경과보고와 공로에 대한 훈장·표창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와 함께 불교합창단과 기독교 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성완종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장학사업과 학술·문화의 다양한 자선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곳곳에 꿈과 희망이 자라나도록 하는 것이 본인의 사회적 책임 이행으로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창조할 것이며, 향후 서산장학재단을 20년내에 미국의 카네기 재단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22 200만원 이상 공금횡령 땐 형사고발 앞으로 충남도 소속 공무원이 200만 원 이상 공금을 횡령할 경우 형사 고발된다. 또 동료 공무원의 비리 사실을 알고도 신고하지 않았을 때에는 강도 높은 징계를 받게 된다.도는 공무원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공무원의 직무 관련 범죄 고발지침(훈령 제1268호, 2011. 6. 30)’을 발령, 시행에 들어갔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이번 고발지침에 따르면 △200만원 이상 공금횡령이나 △3000만원 이상 공금유용 △최근 3년 이내 횡령으로 징계를 받은 자가 또다시 횡령한 경우 등은 의무적으로 형사 고발하며 △직무 관련 금품 수수 △부당한 행정행위를 수반한 범죄를 저질러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이익을 가져다준 경우 △범죄 내용이 파급 개연성이 크고, 수사 시 비리가 더 밝혀질 홍성군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7-21 11:21 5개 관광권역별 개발 밑그림 나온다 충남도 5개 관광권역별 개발에 대한 로드맵이 제시됐다.충남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5차 충남권 관광개발계획(안)(2012-2016)’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충남 관광개발의 비전과 목표를 논의했다.이번 보고회는 구본충 행정부지사가 주재하고, 관광시책자문단과 도 국·과장, 15개 시·군(연기군 제외) 관광담당과장, 세일종합기술공사 연구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계획안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관광개발기본계획(2011-2021)과 부합하는 도의 관광개발관련 최상위 계획으로, 지난 6월말 과업에 착수해 9월까지 중앙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12월에는 최종 확정되게 된다.확정된 계획은 2012년 이후 도내 지역별 실정에 맞도록 구체화 과정을 거쳐 시·군별 관광지 지정과 조성계획의 가이드라인을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20 홍주미트 ‘15억원 일시불 상환’ 박수를 보낸다 (주)홍주미트가 넘어야 할 험난한 산의 고개를 드디어 넘었다. 홍주미트가 지난 2003년 홍성군으로부터 교부받은 보조금 15억원에 대한 상환문제가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양측 모두에게 깊은 생채기를 남겼지만 지난 20일 홍주미트가 홍성군 금고에 15억원을 일시불로 상환하면서 마무리 국면을 맞았다. 홍성군과 홍주미트가 서로 시간을 마냥 끌을 수만은 없다는 상황인식과 큰 틀에서 대법원이 내린 판단을 수용한 모양새다. 아무튼 홍주미트의 대승적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밝혀낸 군민들의 세금 15억원을 돌려받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홍성군의회 오석범 의원 등과 군민들에게 행정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면서도 꾸준히 노력한 홍성군 모두에게도 박수를 보낸다. 홍주미트도 앞으로 본래의 설립취 사설 | 홍주신문 | 2011-07-21 11:06 한 여름 폭염 속, 내기마을에 찾아온 불청객?! 한 여름 폭염 속, 내기마을에 찾아온 불청객?! “요즘 같은 삼복더위에 문도 못 열어 놓고 고생도 이런 고생이 없어요”“한 밤중에도 잠을 잘 수가 있어야지. 수면제 없이는 잠을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시끄러워요”홍성읍 내법리 내기마을의 수리바위산(종재산으로도 불린다. 이하 수리바위산)에 둥지를 튼 철새들 때문에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올해 초부터 민가 인근 30m 밖 수리바위산에 백로와 왜가리 등 수백여 마리의 철새가 둥지를 틀면서 악취와 소음 등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만은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었다. 수리바위산에 날아드는 철새는 흔히 백로라 불리는 왜가리·중대백로·해오라기·황로 등 5종이다. 4월 중순까지 찾아와 번식을 하고 9월 초 떠난다. 이미 텃새화한 왜가리들이 먼저 찾아왔고, 겨울철 동남아시아로 홍성군 | 김혜동 기자 | 2011-07-21 11:05 오관주거환경사업 2016에나나 가능? 이회창 의원은 14일 홍성읍 의원사무실에서 김상기 오관지구개발 추진위원장 등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그동안 LH공사와 접촉해 얻어낸 결과물을 갖고 주민 설득에 적극나섰습니다.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LH공사로부터 오관주거환경사업은 2016년에 보상을 시작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이 그때까지 기다릴지가 새로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한편 오관주거환경사업은 그동안 LH공사가 수년동안 추진해오다 지난해 과도한 부채로 사업에서 일방적으로 손을 떼어 주민들의 원성을 산바있습니다. 그후 군에서는 사업방법을 민간업자개발방식으로 전환할 것을 고려 추진해 왔으나 군에서 추천한 민간건설업체가 주민들이 알아본 결과 실체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져 주민들의 반발만 사게됐습니다. 동영상 | 홍주일보 | 2011-07-20 09:42 귀신 잡는 해병대? 사람 잡는 해병대? 군인권센터와 인권연대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성미래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확인된 ‘해병대 인권침해 사례’ 30가지를 발표했다. 군인권센터는 해병대 현역 병사들 및 최근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군내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에 대한 자료를 작성, 14일 이를 공개했다. 조사는 지난 4일 총기난사 사건 이후 이뤄졌으며, 현역 2명(휴가자), 전역자 2명(지난해 하반기~올해 상반기)을 대상으로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료는 군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해병대 병영생활 사례 요약□ 사례 1 : 해병대 이병이 쓸 수 있는 단 5가지 단어-"그렇습니다", "알겠습니다", "구해보겠습니다", "알아보겠습니다", "잘 하겠습니다(2사단)"/"똑바로 하겠습니다(1사단)"□ 사례 홍성군 | 군인권센터 | 2011-07-15 17:58 이젠 ‘학력의 시대’가 아닌 ‘능력의 시대’, ‘평생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으로 이젠 ‘학력의 시대’가 아닌 ‘능력의 시대’, ‘평생 직장’이 아닌 ‘평생 직업’으로 한국폴리텍대학에서 한국교육개발원에 제출한 2011년도 취업현황(건강보험가입자) 중간집계에 따르면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학장 허광)가 96%로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함과 동시에 한국폴리텍대학 전국의 다기능기술자과정을 운영하는 11개 폴리텍대학에 대한 2010년도 평가 부문인 5개 분야 10개 항목인 고용보험 취업실적과 학생모집 및 양성, 산합협력, 혁신부문평가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폐교 위기에서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는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 허광 학장을 만나보았다. 한국폴리텍Ⅳ대학 홍성캠퍼스는 폐교 위기에서 취업 명문으로 새롭게 발돋움한 대학이다. 2년 연속 모집정원이 미달됨에 따라 2005년 폐교를 검토하면서 위기에 처하게 됐으나, 2007년 홍성군의 적극적인 ‘학교 교육일반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07-14 13:13 정치인과 나 정치인과 나 요즘 같이 각박한 생활,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 속에서도 문득 귀 기울여지는 신문 기사가 눈에 들어 왔다. 그것은 신문 한 켠에 쓰여진 노령의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평양 방문 기사였다. 올해에 만 86세가 되는 카터 대통령이 엘더스그룹(The Elders) 회원 4명과 함께 평양을 방문했다는 의미 있는 기사를 보며 의아함과 동시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카터 전 대통령은 94년도에 북한을 처음 방문했을 때 김일성 주석과 회담 뒤 일촉즉발의 북핵 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한 바 있다. 2010년 9월에 이어 이번 세 번째 방문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북한 주민 350만명이 기아(畸兒)에 허덕이고 있으며, 한국의 식량원조 중단으로 가장 고통 받는 사람들은 북한 주민들”이라며 북한제재에 대한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이번 오피니언 | 윤주선 임업후계자 | 2011-07-14 13:07 스마트시대의 공부 비법 스마트시대의 공부 비법 며칠 전 청학동 훈장님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 훈장님은 흰 두루마기를 입고 계셨다. 체험활동을 하기 위해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려드는 학당을 운영하고 있었지만 매우 검소하다는 느낌이었다. 두루마기 맵시 아래로 보이는 흰 고무신이 소박한 삶을 대변하고 있었다. 대화를 나누면서 몇 가지 특이한 점을 느꼈다. 옷매무새는 농경사회의 전통적인 행색이지만 지닌 사고와 표현은 초현대식 스마트시대의 패러다임을 지니고 있었다. 여러 가지로 많이 배웠다.나는 단원 김홍도의 화폭을 대할 때마다 가슴 뭉클한 느낌을 받는다. 농경사회의 교육현실을 한 장의 그림으로 대변하고 있음에 큰 감동이 인다. 훈장선생님께 꾸중 듣고 훌쩍이는 제자, 혼내고 같이 울 것 같이 난감해 하는 훈장선생님, 그 옆에서 천진난만하게 바라보는 학동 오피니언 |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 2011-07-14 13:06 “앉은뱅이 이수 몰라 못 가나” “앉은뱅이 이수 몰라 못 가나” “앉은뱅이 이수 몰라 못 가냐” 평소 집안일에는 관심도 의지도 없는 내가 이와 관련해 아주 가끔이지만 어머니에게 이러저런 잔소리를 할 때가 있다. 어머닌들 딸의 타박이 듣고 싶을까마는 평소 말수도, 말주변도 별로 없으신 어머니는 대부분 처음에는 가만히 듣고 계신다. 그러나 어느 순간 촌철살인 같은 멘트가 날아온다. 손톱 하나 까딱하지 않은 채 입만 살아가지고 나불거리던 나는 찔끔할 수밖에. 오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앉은뱅이’라는 말이 장애인을 비하하는 표현이 아니고 단지 우리 속담을 전해오는 그대로 전하는 표현의 방법이라는 것을. 여기서 이수는 ‘理數’를 말한다. ‘앉은뱅이’가 길을 떠날 수 없는 것은 거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다리가 불편해 걸을 수 없기 때문이다. 몰라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걸을 수 오피니언 | 김선미 디트뉴스 편집위원 | 2011-07-14 13:05 우리 모두 교육의 피해자이다 우리 모두 교육의 피해자이다 체벌과 성추행교사의 이야기가 인터넷 메인에 올랐다.교육은 개인과 국가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다. 전문가들이 한국의 교육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지 오래되었으나 뚜렷한 변화를 볼 수 없다. 할머니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할머니의 할머니로부터 들은 이야기가 대부분인 것처럼 대대손손 이어지는 교육의 특성상 한 번 잘못 된 교육을 바로 잡기는 매우 어렵다.그래서 교육문제를 개선하지 못한 기간의 몇 갑절만큼 국가의 미래는 우려되며, 이미 선생님의 체벌과 이에 항의와 폭력·법적대응으로 대처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행동 등 너나들이 | 범상스님 칼럼·독자위원 | 2011-07-14 13:0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25122522253225422552256225722582259226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