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지역 이주여성과 이주노동자들 200여명이 모여 이주민가족 한마당잔치를 벌였다. 지난달 27일 홍성이주민센터, 한사랑지역아동센터, 홍성국제결혼부부모임 주최, 새홍성교회 주관으로 홍성중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김석환 군수와 김원진 의장 등 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해 이주민들이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경희생활나눔, 대한적십자사홍성지구협회, 한국전력홍성지점, 청로회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홍성의료원(원장 김진호)에서는 의료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다문화가족들은 가족화합운동회, 청군백군 단체 게임, 장기자랑 등을 통해 숨겨둔 자신이 가진 재능과 끼를 펼쳐 보였으며, 전자현악그룹 ‘일렉티아’의 공연으로 행사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유요열 홍
문화일반 | 최선경 편집국장 | 2011-12-01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