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1000년 홍주정신 홍주지명 되찾아야 1000년 홍주정신 홍주지명 되찾아야 전국에는 3곳에 의총이 있다. 남원의 만인의총, 금산의 칠백의총, 홍주의 9백의총이 있어 홍주를 충절의 고장이라 명명하는 것이다. 홍성(홍주)이 22개 군현을 관할하던 홍주목에서 113년 만에 다시 충청의 중심으로 부활하고 있다. 제2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복선철도, 수도권 전철, 서산비행장 민항기 유치 등 행정·교통·경제의 중심에 홍성(홍주)이 있는 것이다.1931년 일제는 수탈의 목적으로 장항선 철도를 건설했지만 이제 2020년대 복선전철로서 서울 53분이면 도착하는 수도권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은 천년 만에 찾아오는 행운이며, 지역의 변화와 개혁은 가만히 있어도 오는 것이 아니다. 도청 유치를 위해 함께한 모든 분과 그 중심에 우리지역 국회의원이 있는 것이다. 대변혁의 중심에 홍성군이 있으며 독자기고 | 오석범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본부장> | 2018-02-09 09:54 오석범 전의원 북 콘서트 성황 오석범 전의원 북 콘서트 성황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으로 홍성군수 출마를 선언한 오석범 전 홍성군의회의원(홍주지명되찾기범군민운동 본부장)이 24일 오후 2시부터 내포신도시 J컨벤션센터에서 북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북콘서트는 오 전 의원이 펴낸 저서 ‘현장에서 찾은 정책과 비전’ 출간에 이어 ‘최선을 다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 ·2’를 발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이란 주제로 북콘서트를 진행했다.오 전 의원은 이날 콘서트에서 “격변하는 2000년대 홍성(홍주)을 위해 해야 할 일과 의미와 가치를 생각하며 지나온 길에서 현재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을 디자인 했다”고 말하고 “이번 책은 현장에서 찾은 정책과 비전 중에서 핵심을 따왔고, 상펄어장 되찾기, 홍주미트 보조금 25억원 환원사건, 행정구역통합추진, 버 충남도 | 한기원 기자 | 2018-01-26 09:45 홍성·예산통합 찬성하나 반대 직면, 홍성 시 승격 추진 홍성·예산통합 찬성하나 반대 직면, 홍성 시 승격 추진 청사신축·홍주시 명칭변경 등 주요 과제가 남아 3선에 도전본지 선거여론조사 결과 참고 “남은 임기 더 열심히 해야죠” 30여 년간 행정공무원을 지내고 민선군수로 변신한 뒤 재선에 성공, 지난 7년 반 동안 홍성군을 이끌어온 김석환 군수가 민선6기 마지막 임기 반년을 앞두고 지난 18일 본지기자와 만났다. ‘행정의 달인’으로 불리기도 하는 김 군수는 제39·40대 군수로 군정을 이끌며 농촌지역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으로 최근 행정자치부 산하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한국생활자치대상 자치단체장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기자는 임기 말을 맞은 김석환 군수와 마주앉아 그 동안의 성과와 지역의 미래 청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전국 군단위 인가증가율 최고-이번에 홍주신문(514 기획특집 | 허성수 기자 | 2017-12-23 09:00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무엇이 과제일까? ‘홍주’ 지명역사 1000년 기념사업, 무엇이 과제일까? 지명, 문화발전의 역사와 모습을 찾을 수 있는 귀중한 문화재경제개발에 따라 생활공간 변모해 많은 지명들이 파괴·변질돼지명역사 천년, 유구한 지명역사를 제대로 살리는데서 찾아야기념행사·상징조형물,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관심도 높여야 사람에게 인명(人名)이 있는 것과 같이 토지에는 지명(地名)이 있다. 이는 사람에게 이름이 있듯 토지에 지명을 정해 붙여놓는 것이 사회를 구성해 모여 사는 인간생활에 도움을 주고 편리하기 때문이다. 우리 조상도 이 땅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어디에나 알맞은 지명을 정하고 이를 일상생활에 써왔으며, 그러는 동안에 오늘날과 같이 많은 지명이 축적됐던 것이다.지명 속에는 조상들의 사고와 의지가 담겨진 것도 있고, 주변의 환경이나 특징, 또는 생활 모습을 나 지명역사 1000년 자치단체, 무엇을 기념할 것인가? | 취재=한관우/자료·사진=김경미 기자 | 2017-12-11 09:20 역사의 고장 결성읍성 걷기대회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결성읍성 둘레길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농경유물 2000여점이 전시되고 상설공연장에서 식전행사로 공연이 이어진 후 이종화 도의원, 박만 군의회 부의장과 이선균 의원, 그리고 이범화 홍성군 노인회장과 김호배 결성면 노인회장, 안기억 결성면장을 비롯해 각급기관 단체장과 결성면민,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성읍성 둘레길 걷기대회’ 개회식이 열렸다.안기억 면장은 “결성은 많은 문화재가 산재한 곳으로 일제 강점기에 송진을 채취한 소나무 군락지가 있다”며 “지역홍보와 치매안심 결성면 만들기 조성을 목적으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기관단체장들을 선두로 공연장에서 힘차게 출발한 참가자들은 교촌부락-결성향교-결성보건지소-읍내 시가지-결성동헌-형방청-결성읍산성 사회일반 | 황성창 주민기자 | 2017-10-24 10:17 성장보다는 도시의 질을 높이는 정책 우선 성장보다는 도시의 질을 높이는 정책 우선 ‘도시재생’이 화두다. 정부주도로 발표된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도시재생이란 말이 이슈가 되고 있다.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 뉴딜은 쇠퇴한 지역의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이번 정부의 핵심 정책이기도 하다.도시재생사업은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 등 현행 도시개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은 유지하면서 낙후된 도심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따라서 그동안 답보상태였던 오관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노후화된 원도심의 회복’이라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기조와 유사한 만큼 이 사업에 파란불이 들어올 전망이다.지난달 26일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200여 명이 넘는 주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의정칼럼 | 최선경 칼럼위원 | 2017-08-06 09:44 홍주천년기록화, 8월 중 작가 공모 2018 홍주천년 기념사업 추진에 한창인 홍성군은 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고 홍주천년의 역사적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역사 기록화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주천년역사기록화 심의위원회는 홍주지명탄생 천년의 해를 맞아 홍주의 천년 역사 흔적을 그림으로 표현해 홍주지명 탄생천년을 기념하고 후세에 물려줄 역사 자료를 만든다는 방침이다.올해 6월 구성된 홍주천년역사기록화 심의위원회는 홍주역사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애향심을 가진 홍성의 주민, 대학교, 종교, 예술단체로 구성돼 있다. 홍주천년 역사기록화의 6가지 주제는 천년의 무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홍성의 옛 지명 홍주(洪州)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로써, 홍성의 옛 지명이 사료 상에 나타나게 되는 결정적 전투인 긍준과 왕건의 전투, 공 자치행정 | 송신용 기자 | 2017-07-28 10:32 “KT홍성지사 이전 논의 시작되다” “KT홍성지사 이전 논의 시작되다” 홍성군은 KT홍성지사 이전 관련 논의를 위해 12일 KT본사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군의 KT홍성지사 이전에 관한 협의 요청에 의해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KT본사 전략기획실 그룹부동산팀과 KT에스테이트 충청자산센터 센터장, 홍성군 행정복지국장, 기획감사담당관이 참석해 KT홍성지사의 이전에 관해 상호간의 의견을 개진했다.KT홍성지사 건물은 옛 홍주목의 전영동헌이 있던 자리로 일제 이후 우체국 건물로 사용하다가 현재 KT(구 한국통신)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으로 군은 문화재 구역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이날 협의에서 군은 현재 KT홍성지사 위치가 홍주목의 전영이 있던 자리로 문화재 복원 사업과 연관돼 장기적으로 이전이 요구된다는 점과 내포에 신축하는 KT내포지점의 확 자치행정 | 이국환 기자 | 2017-07-17 09:27 무한 진골쌀 오색미 테마마을 고미당마을의 감칠맛 무한 진골쌀 오색미 테마마을 고미당마을의 감칠맛 ■산성1리 마을 가는 길홍주신문사(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앞 출발-월산로50번길 직진-충서로 서해안고속도로 서산방면으로 이동-옥암교차로 충서로 홍성경찰서 보령방면으로 이동-충서로좌측도로 이동-남장로 홍동청양방면으로 1.1km이동-홍장북로 10.8km이동-상송삼거리 홍남동로 화성 청양방면 4.3km이동-산성삼거리 무한로 광시 예산방면으로 이동-산성1리 마을회관■역사 속의 산성1리 마을산성1리는 신석기시대부터 인류가 정착한 곳으로 삼한시대에 마한의 부락사회국가인 사로국이 있었던 곳이다. 백제 때에는 사시량현에 속했으며, 신라 때에는 영현인 신량현에 속했다. 고려 때는 여양현에 속했다가 뒤에 홍주에 속했다. 조선 초엽에는 홍주군에 속했으며, 조선 말엽에는 홍주군 얼방면의 지역 마을신문 | 글=박현조 전문기자/사진=김경미 기자 | 2017-07-15 09:28 결성과 홍주의 깊은 역사를 알다 결성과 홍주의 깊은 역사를 알다 지난 2일 결성 남선교회(장로 윤병세)가 ‘평화기도회’를 열었다.기도회 중 ‘결성의 역사이야기’에서는 결성지방의 역사와 홍성의 연혁을 소개했다. 결성 땅에서 고려 때 운주(運州)가 탄생하고 홍주(洪州)로 변화해 크게 발전했으며, 조선시대에는 내포지방의 중심 대도시로 홍주목 또는 홍주부로 발전한 대홍주가 있었는데, 그 모체가 결성이었다는 역사적 사실이 있었다는 게 그 내용이다.교인들은 “역사 깊은 결성 문화와 대홍주의 양 문화가 혼재된 홍성군 땅에 충남도청이 들어와 발전 중으로, 행운의 홍성군에 우리가 다행스레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바에 뜻깊고 보람 있는 평화기도회”라고 입을 모았다. 홍성군 | 황성창 주민기자 | 2017-07-10 09:58 홍주신문 창간 10년, 홍성지역의 언론을 말하다 홍주신문 창간 10년, 홍성지역의 언론을 말하다 홍성은 충남서부지역의 중심지로 해방이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방언론의 중심지였다. 특히 지금은 충남도청내포신도시가 홍성과 예산에 조성되면서 충남의 행정기관이 이전해 옴에 따라 충청언론의 중심지가 됐다. 홍성은 조선시대 목사(牧使)가 주재하던 홍주목으로 관아지였고, 충서지방의 교통의 중심지로 일제강점기 때부터 행정기관이 몰려 있어 정보산출의 근원지가 돼 왔던 곳이다. 홍주목 당시에는 관(官)에서 책을 인쇄해 내던 ‘홍주간행소(洪州刊行所)’가 설치돼 당시 출판의 중심지 역할을 맡아왔다.따라서 홍성지역이 언론계에서 특기할 사항은 이 지방출신이 중앙언론계에 진출한 기자가 많았고, 각 신문사의 주재기자도 이 지역출신이 눈에 띄게 많았다는 점이다. 해방이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홍성의 언론인들은 정치에 투 홍주일보 | 한기원 기자 | 2017-06-16 10:30 홍성군, “안회당 북카페로 오세요!” 홍성군, “안회당 북카페로 오세요!” 홍주人홍주in | 홍주일보 | 2017-06-11 08:19 군,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 추진의지 군,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 추진의지 홍성군은 각종 지역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발굴했으며, 주요 정당과 대선 후보의 공약에 반영시켜 서해안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특히 군은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해 21세기 서해안시대에 미래 산업 도시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이 제시한 대선 공약 중 가장 핵심 공약 과제는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KT홍성지사 이전이다. 과거 충남 서북부 내포지역의 중심이자 서해안 행정·국방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홍주읍성 복원사업은 지역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군이 2014년 수립한 홍주읍성 종합정비계획을 살펴보면 홍주읍성 복원은 크게 1단계 단기사업, 2단계 장기사업으로 이뤄졌다. 1단계 단기사업의 경우 성벽, 문지, 주변토지와 건축 홍주人홍주in | 이선영 기자 | 2017-04-19 08:02 홍주성 복원, 대선 공약화 추진 홍주성 복원, 대선 공약화 추진 홍성군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대형 국책사업 등을 발굴해 이번에 치러지는 대통령선거에 공약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홍성군은 이에 각종 지역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발굴했으며, 주요 정당과 대선 후보의 공약에 반영시켜 서해안을 대표하는 중심도시, 충남도청소재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군은 타 지역과는 차별화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해 21세기 서해안시대, 미래 산업도시로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홍성군이 제시한 대선 공약 중 가장 핵심공약 과제는 홍주성 복원을 위한 KT홍성지사 사옥의 이전이다. 과거 충남 서북부지역의 중심이자 서해안 행정·국방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홍주성 복원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따라서 자치행정 | 한기원 기자 | 2017-04-13 11:22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발돋움 2018년 홍주지명 탄생 천년을 앞두고 시행되는 ‘홍주천년 홍주성 한바퀴’는 군의 대표 문화재인 홍주읍성과 안회당을 활용한 정기 교육 프로그램과 상설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이 밖에 홍주읍성을 주민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비상설 특별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정기 교육 프로그램인 ‘홍주목사 생생 체험학교’는 홍주읍성과 홍주역사를 소재로 참가자가 새로 부임한 홍주목사가 돼 직접 홍주읍성 시설물을 탐방하는 홍주목사 체험, 기타 홍주의 문화재를 탐방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또한, 홍성지역 대표인물 5인(최영, 성삼문, 김좌진, 한용운, 이응노)과 관련된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그들의 자취가 남은 유적지 등을 역사분야 전문가와 함께 방문하는 투어 프로그램인 홍주 정치일반 | 이선영 기자 | 2017-04-05 09:11 서해가 만든 옛길·충청의 기록 서해가 만든 옛길·충청의 기록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은 내포문화총서 9·10권 ‘내포의 지리와 환경’, ‘내포의 성곽과 읍성’을 펴냈다. 내포문화총서는 내포의 문화적 가치와 브랜드 향상을 위해 내포지역 역사와 문화, 종교와 정신, 예술, 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연구해 엮은 책이다.내포는 가야산 주변, 조선시대 홍주목(洪州, 지금의 홍성) 관할 고을을 일컫는 옛 지명으로, 충남의 내륙과는 다른 역사적 흐름과 독특한 문화상을 가진 지역이다. 일찍이 포구가 발달해 백제 불교를 비롯, 성리학과 근대 천주교까지 새로운 문물이 유입되는 관문이었고, 풍요로운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와 예술적 전통을 탄생시킨 곳이기도 하다. 현대에 들어서 충남도청 이전과 함께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지역으로 변화하고 문화일반 | 이은주 기자 | 2017-01-12 16:11 한국천주교의 시작이자 순교의 땅, 홍주순교성지 한국천주교의 시작이자 순교의 땅, 홍주순교성지 1000여명 순교자 배출한 홍주 땅에 2008년 ‘순교비’ 세워져홍주성지, 한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천주교순교자 배출한 곳천주교홍주순교성지 순교자 생매장터 십자가의 길 14처 축복홍주순교성지 순례객들을 위한 홍주성지의 성당 마련 시급해충청도 내포지역의 중심지인 홍주는 감영 터를 비롯한 순교성지가 많다. 천주교 관련 유적지가 집중돼 있는 연유는 이곳이 ‘한국 천주교회사의 못자리’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천주교는 처음에 서울과 경기도로 전파되다가, 이존창에 의해 현재의 충남지역으로 전파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이 지역은 초기 천주교 신앙의 중심지이면서 동시에 가장 가혹한 박해의 피해지가 되기도 했다. 1839년 기해박해에서 1866년 최대, 최후의 병인박해까지 베르뇌, 페레올, 다블뤼, 오메 홍주천주교순교성지, 부활을 꿈꾸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15 14:31 천주교유산 ‘세계유산 등재’ 길 열리나 충청남도가 도내 천주교 종교유산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지역의 천주교 역사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 천주교 유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대회’가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유흥식 천주교 대전교구장, 전문가와 지역 주민, 신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9일 당진 솔뫼성지 성당에서 열렸다. ‘충남지역 천주교 유산의 특징’을 주제로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천주교 대전교구 내포교회사연구소가 주최·주관한 이날 학술대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남궁영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충남은 한국천주교의 못자리와도 같은 곳이며,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을 찾은 것도 자치행정 | 한관우 발행인 | 2016-12-15 11:39 홍주성 북문교 인근 월계천변은 참수의 형장이었다 홍주성 북문교 인근 월계천변은 참수의 형장이었다 피형자의 목을 절단해 사망에 이르게 하는 형벌이 참수형소향천·월계천의 합수머리 지점에서 처형했을 것으로 추정홍주성 북문, 월계천변 1801년 황일광 참수형을 받은 장소김대건 안드레아, 천주교 박해 당시 칼로 참수형을 집행해한국의 천주교는 200년을 훌쩍 넘기면서 모진 박해 속에서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신자가 목숨을 바쳤고, 이들의 순교를 기리는 성지가 전국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참수형과 생매장 순교 터가 있는 성지는 형벌의 고통이 서린 곳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참수(斬首)란 살아있는 생명체의 목을 절단하여 동체와 두부를 분리시켜,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말한다. 사형을 집행하는 방법의 하나. 뜻은 ‘벨 참(斬) 머리 수(首) 형벌 형(刑)’으로 집행자 홍주천주교순교성지, 부활을 꿈꾸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10 09:05 신자들의 참혹한 순교현장 홍성·월계천 합수머리 ‘생매장터’ 신자들의 참혹한 순교현장 홍성·월계천 합수머리 ‘생매장터’ 홍성천과 월계천 합수머리 순교자들의 생매장터로 추정되는 곳홍주 최대 생매장 순교자 9명으로 추정, 유례없는 잔인한 형벌 자행1868년 생매장 순교자들 안장된 장소 전통적인 매장지인 숲거리천주교홍주순교성지, 충청 최초 순교자가 승천한 곳의 숭고한 넋참수 터에서 월계천을 따라 내려가다가 홍성천이 만나는 곳에 또 모래가 쌓인 곳이 나타난다. 이곳이 바로 생매장 터다. 길 건너 ‘홍주의사총’과 마주하고 있다. 홍주순교성지 생매장 터는 1868년 무진박해 당시 내포지역의 천주교 신자들을 잡아들여도 수용할 옥사가 부족해지자 그 대응책으로 최법상(베드로)과 김조이(루치아), 김조이(마리아), 원 아나타시아 등을 생매장한 참혹한 순교의 현장이다.생매장터는 지난 2008년 3월에 이르러서야 순교성지로 홍주천주교순교성지, 부활을 꿈꾸다 | 글=한관우/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12-09 14:48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