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50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설거지’는 여자 일? 독일은 여학생 때부터 기술직 배운다 ‘설거지’는 여자 일? 독일은 여학생 때부터 기술직 배운다 독일에도 ‘걸스 데이’가 있다?최근 대선 후보 중 한사람이 ‘설거지는 여자가 하는 일’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후보는 결국 사과했다. 하지만 이는 한국사회의 성 평등 수준의 민낯을 보여준다. 세계경제포럼(WEF)이 지난해 발표한 성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144개 조사대상국 중 한국의 성평등 순위는 116위다. 이중 한국의 여성 경제참여도와 참여기회 지수는 123위. 교육은 102위에 머물렀다.(유엔개발계획(UNDP)이 발표한 성불평등지수(GII)에서는 한국이 매년 중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두 기관의 측정기준은 다르다. U 자유학기제 시행 1년, 아이들이 행복한 진로교육 | 연합기획취재팀 | 2017-05-11 11:08 홍성, 2015년 출생아 613명, 출산율 1.35명 2016년도 기준 충남지역 총 출생아 수는 1만8600명으로 전년 1만7300명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충남연구원은 ‘2016년도 출생통계 잠정 결과’(통계청, 2017)를 정리해 인포그래픽을 제작․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43만8400명으로 전년 40만6300명보다 7.3% 줄었다. 그리고 합계출산율(당해연도 기준 총 출생아수를 가임여성수로 나눈 값)은 1.24명에서 1.17명으로 5.6% 감소했다.전국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는 세종이 1.82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남(1.47), 제주(1.43), 울산(1.42), 충남(1.40) 순이었다. 충청·세종권을 보면, 지난해 충남 출생아 수가 1만7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1만2700명, 대전 1만 정치일반 | 한기원 기자 | 2017-04-28 08:08 고 출산시기의 아이들 고 출산시기의 아이들 우리나라의 현재 출산율은 1.25명이다. 이는 세계 219위이며 거의 꼴찌 수준의 저 출산 국가이다. 이차대전 이후 유럽과 미국사회 인구가 갑자기 증가한 적이 있다. 이 현상에 대해 뉴욕포스트 칼럼니스트 실비아 포터는 ‘BOOM’이라고 표현했다. 구체적으로 미국은 1946년~1965년, 영국은 1945년~1963년, 일본은 1947년~1949년 사이에 출생률이 급격히 상승했고, 이 시기에 태어난 아이를 베이비부머(Baby Boomer)라고 한다. 한국의 경우는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10년 정도 뒤늦게 태어났는데, 6.25전쟁이 끝난 1955년~1963년 사이에 출산붐을 타고 등장해 전국적으로 709만 명(인구의 14%)으로 집계된다.특정시점에 탄생한 베이비부머는 인구학적 다수집단이 돼 정치, 경제, 인생 이모작 | 장현숙 칼럼위원 | 2017-02-08 15:42 예산군, 출산장려금 제도변경 예산군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 육아,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 추진으로 저출산 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율을 높이고자 출산장려금 제도변경,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확대, 다자녀 지원 등 각종 시책을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지원내용은 보건소는 난임시술지원을 위한 체외수정을 7회에서 9회(국비 7회, 군비 2회)로 시술비는 1회당 최대 190만원에서 240만원으로 동결배아는 최대 60만원에서 80만원으로 지난 9월부터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인공수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50만원 범위에서 지원된다. 또한 출산장려금과 관련해 지난해 12월 조례를 개정, 신생아 출생일을 기준으로 부모가 모두 6개월 전부터 군에 예산군 | 이은주 기자 | 2017-01-23 10:58 일본 가토제작소 “남녀·경력불문 60세 이상만 고용” 일본 가토제작소 “남녀·경력불문 60세 이상만 고용” 가토제작소, 1888년 창립 2016년 128년 역사의 노인친화기업2001년부터 주말·공휴일 60세 이상 실버 직원 채용·정년 없어100여명 직원 중 50여명이 노인들, 최고령 83세 60세는 청년노인 직원 고용의 핵심 ‘주 28시간 이하 근무’ 가능하기 때문 우리나라는 현재 낮은 출산율에 평균수명이 늘면서 고령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 지난 2013년 613만 명(12.2%)이던 65세 이상 인구는 2020년 800만 명(15.7%)을 넘어 2030년 1270만 명(24.3%), 2050년에는 1800만 명으로 한국 전체 인구의 3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정부의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한국은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뒤 2017년 고령사회, 202 고령사회 홍성, 노인고용에 눈을 돌리자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09-13 18:32 유기축산, 도라지 먹은 동물 ‘사포닌’을 품다 유기축산, 도라지 먹은 동물 ‘사포닌’을 품다 한국도라지 자체 연구로 도라지 추출물 첨가제 개발도라지 가공 부산물의 잔존 사포닌 성분 동물에게로동물 면역력 강화·건강한 축산물 영향 다시 사람에게연구결과 특허 출원… 유기축산 향한 큰 걸음 내딛다 공장형 축산이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사육기간을 단축시키고 고기나 부산물 등 가공품을 대량으로 공급하는 등 단시간에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장형 축산은 실질적으로는 질병이나 전염병, 환경오염 등 인류와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이러한 공장형 축산의 폐해를 막고 인류와 동물에게 보다 근본적 차원에서 이로운 축산을 가능하게 하자는 의미에서 유기축산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기축산을 통해 생산된 건강한 축산물은 사람에게도 홍성의 친환경 축산의 미래, 유기축산에서 답을 찾다 | 글=장윤수 기자/사진=한기원 기자 | 2016-09-02 18:03 일본 고레이샤,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회사 일본 고레이샤, 노인의 노인에 의한 노인을 위한 회사 고령근로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곳 도쿄에 있는 고레이샤고레이샤(高齡社) 2000년 1월 자본금 1000만 엔으로 시작해20세기 자본주의 시대, 21세기는 사람중심의 인본주의 시대퇴직인생에 가장 절실한 건 돈보다 사회동료와의 연결고리 일본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장기적인 노동력부족과 사회보장예산의 증가를 예상하고 고령자 취업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정부뿐만 아니라 일본의 언론 또한 노인들의 노동력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홍보 활동에 나섰다.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사회에 심어주는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일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노인들에게 주어졌고, 그들이 일을 함으로써 의료비 절감이라는 사회적 이득으로 나타났다.일본은 우리 고령사회 홍성, 노인고용에 눈을 돌리자 | 취재=한기원 기자/사진·자료=김경미 기자 | 2016-08-26 12:03 생(生), 혼(婚), 로(老), 병(病), 사(死) 생(生), 혼(婚), 로(老), 병(病), 사(死) 계절의 여왕은 5월의 신부를 입장시키는 결혼을 연상하기도 한다. 우리네 인생을 지칭하는 말에 ‘생로병사’가 있는데 이 말을 생각해 보면 사람이 태어나서 늙고 병들어 죽음으로 4분의 3은 달갑지 않은 말들이다. 그래서 혹자는 그 중간에 ‘혼(婚)’이 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이제는 100세 시대를 살고 있기에 일생을 5단계로 구분해서 20대까지는 ‘생(生)’의 준비과정이고 30-40-50대는 결혼(婚)으로 원숙해지며 60대부터 신체적인 노(老)화가 시작 되고 80대쯤에서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병(病)마를 견디며 100세 고지에서 홍주로 | 주호창 <광천노인대학장> | 2016-05-26 13:17 출산 친화 정책 보강 필요 홍성군의 출산 인구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군의 출산 친화 정책을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현재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난임 부부 시술비 지원(88명, 9100만원) △산후조리비용 확대 지원(500명, 2억7000만원) △취약계층 임산부·영유아 영양플러스 사업(99명, 1억100만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7400만원) △임산부 산전·산후 건강관리, 건강교실 운영 △출산장려금 및 육아지원금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출산장려금의 경우 지급대상은 둘째아 이상을 출산해 3개월 동안 계속 관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300만원, 다섯째부터는 5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육아지 정치일반 | 장윤수 기자 | 2016-05-19 11:01 4.13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정책검증 - ④ 4.13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정책검증 - ④ ▶ 후보자 정보 및 주요공약기호1번 새누리당 홍문표(68세)충남중심 내포신도시 발전을 위한 약속1. 한국교육기술대학교 내포신도시 캠퍼스 유치2. 충남 적십자병원 신설3. 한국방송공사(KBS) 내포방송총국 신설4. 한국농어촌공사충남본부 / 대한지적공사충남본부 이전유도5.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유망기업 유치6. 고용복지 종합센터 유치7. 국립지적 박물관 신설8. 농협 하나로마트 신설(예산·홍성 농수축산물 전용 마트)사통팔달 충남교통 요충지로 집중육성1. 서해선 복선전철, 수도권전철, 제2서해안고속도로 조기 예산확보로 원활 추진2.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2010년 기본계획상 장래신설역으로 고시- 삽교역 부지 6108㎡ 현재 부지 보상절차 2016 4·13 제20대 국회의원선거 | 홍주일보 | 2016-03-31 14:21 신당초, 올해 입학생 ‘한 명도 없다’ 【서부】 관내 초등학교 가운데 신당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올해 입학생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부면 남당리에 위치한 신당초는 현재 △2학년 5명 △3학년 5명 △4학년 4명 △5학년 4명 △6학년 3명 등 총 2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입학생이 한 명도 없는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출산율 감소로 인한 학생 수 감소가 주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면 단위 소규모 학교와의 상생을 위해 올해부터는 홍성읍에 거주하는 학생들도 진학이 가능해졌으나, 신당초는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지원 학생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단 내년에는 현재 신당초 병설유치원에 재학 중인 2명의 어린이가 입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신당초 관계자는 “소규모 학교다보니 학생들을 위한 집중적 맞춤형 교육 홍성군 | 장윤수 기자 | 2016-02-18 12:08 보육환경개선 ‘저출산 문제 해결’ 홍성 2016 과제와 전망-홍성의 보육환경대부분의 초산모들은 출산 후에 겪게 되는 스트레스와 부모로서 첫 발을 내딛는 막연한 두려움으로 인해 불면 및 의욕저하 등을 경험하고 있다. 심해질 경우 산후 우울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번에 발생한 영아 사망사건 역시 산후 우울증과 극심한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다. 초산모들은 비용이 들더라도 아가와 엄마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후 육아프로그램과 제도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라고 있다. 아이를 낳아서 기르고 싶은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보육환경 개선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것이다. 지난 해 8월, 첫째 아이를 출산 한 김 모(30)씨는 “출산과 함께 그동안 해왔던 모든 사회생활이 단절되다보니 우울한 감정을 자주 느 자치행정 | 이은주 기자 | 2016-01-28 13:34 예비 노년층 ‘베이비부머’의 트렌드 예비 노년층 ‘베이비부머’의 트렌드 요즘 베이비부머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전쟁이후 극심한 사회적, 경제적 혼란기에 출산율이 급격하게 증가한 1955년부터 1963년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컬어 베이부머 세대(베이비붐)라고 한다. 부모와 자식을 모두 부양하는 ‘끼인 세대’라고 불리기도 한다.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겪은 세대로 고난 속에서 ‘의지의 한국인’이라는 말처럼 일어선 이들은 향후 고령사회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할 주역이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 및 소비 트렌드로 경제 성장기 소비 경험, 여가, 문화, 건강에 대한 관심등이 있는 세대이기도 하다.베이비붐세대의 본격적인 은퇴문제가 사회적인 이슈로 부각되면서 서울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장년희망날개’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경기도와 각 지역에서도 베 오피니언 | 강혜련<노인복지관 복지사·주민기자> | 2016-01-14 15:48 폐교 위기에서 전국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폐교 위기에서 전국 가장 아름다운 학교로 제주시 애월읍 중산간 지대인 납읍리에 유일한 학교인 납읍초등학교는 제주 학교 살리기 운동의 발상지로 불리는 곳이다. 납읍초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납읍리 사장밭(현 금산학교마을)에서 개교했다가 1948년 제주 4·3사건으로 교사가 모두 불에 타 폐교가 되는 등 근현대사의 아픔을 겪은 학교다.1950년 6월 재개교했으나 1990년대부터는 분교 격하 대상으로 지정되는 등 숱한 수난을 겪은 끝에 현재는 제주교육청으로부터 제주형 혁신학교인 ‘다디 배움학교’로 지정받는 등 선공신화를 이룬 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납읍초는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20여 년 동안 해마다 졸업생 1~3명씩 서울대에 진학해 수재가 많이 배출된 학교로 이름을 날렸다. 납읍리는 조선 중기 이후 20여명의 농촌의 소규모 학교가 살아야 지역도 살아난다 | 서용덕 기자 | 2015-07-17 15:19 시골에는 사람이 없다 시골에는 사람이 없다 지인들과 저녁 모임을 마치고, 택시를 탔다. “설날이 얼마 안 남았죠?” 아마 기사님은 친절을 위한 의례적인 말붙임이었을 것이다. “예. 꼭 열흘 남았네요.” 나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길거리를 걷는 사람은 드문드문이지만, 쇼윈도 안의 풍경은 제법 북적거렸다. “요즘은 설날이라야 별 재미가 없어요. 저는 고향집에 명절날이라고 찾아가봐야 아무도 없어요. 10여 년 전만 하여도 명절 때에는 온 마을이 북적거렸는데.” “이젠 어느 시골이든 다 마찬가지예요.” 나도 일 없는 마음에 맞장구를 쳤다. “돈 좀 있는 친구들은 해외로 가족여행을 간다고 하고, 어쩌다가 고향에 들린 친구들도 아예 읍내에서 만나자고 합디다. 예전에는 마을마다 윷놀이도 하고, 푸짐했는데 옛말이 되고 말았어요.” “예.” “ 세상읽기 | 권기복<홍주중 교감․칼럼위원> | 2015-02-23 17:40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함께 만들자 인천 어린이집 폭행 사건을 계기로 보육시설 아동학대 방지 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아동학대로 동심이 멍들고 있다. 아동학대 사건이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확대되고 곳곳에서 학부모들의 아동학대 신고가 전국적으로 잇따르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보육교사가 주먹으로 원생들을 때리는 장면이 공개돼 충격을 준 인천 부평 어린이집의 학부모들은 어린이집을 항의 방문했으며, 부평구는 가해 보육교사에 대한 자격정지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에 대한 시설폐쇄, 운영정지 등 행정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에서 또 낮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살배기를 바닥에 패대기친 혐의 등으로 입건된 보육교사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다. 이러한 가운데 사설 | 홍주일보 | 2015-01-23 15:53 우리 아이들 행복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우리 아이들 행복에는 무엇이 필요한가? 요즘 젊은이들은 ‘아이 낳기가 무섭다’라고 한다. 그래서 아예 결혼을 생략하거나, 결혼하고도 아이 낳기를 포기하기도 한다. 아이를 낳아도 ‘딱 한 명만 낳아서 한다. 그러다 보니 한국의 출산율이 1.28명으로 세계 최하위를 달리고 있으며, 고령화 수치는 세계 최고의 수준이다. 이는 한국의 인구가 출산에 의한 것이 아니라 사망인구가 그만큼 적어서 유지된다는 것이다. 우리 홍성지역만 보아도 한 세대(30년) 전에 수백 명이던 초등학교들이 20~30명이 없어서 줄줄이 폐교되고 있으며, 면소재지 초·중학교들도 폐교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필자의 근무지인 중학교는 홍성읍내에 위치하여 피부에 와 닿을 만큼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였지만, 2~3년 사이로 600명대의 학생들이 500명대로 줄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실제로 세상읽기 | 권기복<홍주중 교감․칼럼위원> | 2015-01-23 15:04 출산 장려가 곧 군력(郡力)입니다 출산 장려가 곧 군력(郡力)입니다 군보건소 가족보건분야경제를 뒷받침하는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보다 사람이다. 중국이 경제대국으로 우뚝설 수 있었던 원인도 거대한 인구 수 때문이다. 우리 군의 백년대계도 출산 장려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하는 건 두말할 것도 없다. 도·농을 불문하고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이 시대 출산 장려를 위해 머리를 맞고 있는 군보건소 가족보건분야(이하 가족분야)를 찾았다. 직원 6명으로 구성된 가족분야는 출산친화적 군 조성을 위해 산전검사는 물론 임산부 태교 운동, 산후 관리 등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고심하고 있었다. 한규현 담당은 “저출산 상태가 이대로 지속된다면 100년 후 지구상에는 한국인이 없을 정도라고 합니다. 우리 군의 미래도 저출산 문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13년 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사회일반 | 조원 기자 | 2015-01-19 14:23 다른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들여다 보니 다른 지역 공공산후조리원 들여다 보니 서울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 산모실. 송파 산모건강증진센터 신생아실.제주 서귀포·서울 송파구,지자체서 운영이용료 감면 등 지자체 차원 조례 제정도조리원 이용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홍성의료원 산후조리원과 같은 공공산후조리원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와 서울 송파구에서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제주 서귀포시에 자자체가 민간에 위탁하는 형태로 서귀포산후조리원이 개원해 현재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에서는 ‘산모건강증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해 구비 88억원을 들여 산모건강증진센터를 지난 2월 개관했다. 민간에서 운영하는 산후조리원의 평균 비용이 300~400 기획특집 | 김현선 기자 | 2014-10-23 15:04 “산전검사는 보건소서” “산전검사는 보건소서”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의 체계적인 산전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분만을 유도하고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산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전검사는 임신 6~8주에 실시하는 모성검사·풍진검사·초음파검사 및 임신 16~20주 중의 기형아검사를 포함한다. 보건소 산전검사 대상자는 관내 거주자중 보건(지)소에 등록된 임산부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서 발급받은 쿠폰으로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검사를 받으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충청남도홍성의료원, 홍성참산부인과의원, 한만봉 산부인과의원 등 3개소이며 검사 결과는 해당 병원에서 직접 검사자에게 통보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신생아 출산에 기여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모성과 태아의 건강 보호로 출산율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 | 김혜동 기자 | 2014-02-11 09:4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