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2015년 출생아 613명, 출산율 1.3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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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2015년 출생아 613명, 출산율 1.35명
  • 한기원 기자
  • 승인 2017.04.28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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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충남 출생아 수 1만8600명, 전년 대비 7% 감소

2016년도 기준 충남지역 총 출생아 수는 1만8600명으로 전년 1만7300명 대비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충남연구원은 ‘2016년도 출생통계 잠정 결과’(통계청, 2017)를 정리해 인포그래픽을 제작․발표했다.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는 43만8400명으로 전년 40만6300명보다 7.3% 줄었다. 그리고 합계출산율(당해연도 기준 총 출생아수를 가임여성수로 나눈 값)은 1.24명에서 1.17명으로 5.6% 감소했다.

전국 시도별 합계출산율에서는 세종이 1.82명으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전남(1.47), 제주(1.43), 울산(1.42), 충남(1.40) 순이었다. 충청·세종권을 보면, 지난해 충남 출생아 수가 1만73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북 1만2700명, 대전 1만2400명, 세종 3300명 순이었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 비율은 세종만 22.2% 증가했고, 대전(10.%), 충남(7.0%), 충북(6.6%) 등은 모두 감소했다.

충남 시군별 출생 현황(2015년 기준)을 보면, 천안이 641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아산 3760명, 당진 1945명, 서산 1667명 등 서북부 시단위 지역의 출생아 수가 70% 이상을 차지했다. 홍성의 경우 출생아 수가 613명으로 합계출산율은 1.35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충남도는 지난주 지역실정에 맞는 출산율 제고를 위해 ‘저출산 대책 종합추진단’을 발족했으며, 보건복지부의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과 연계한 ‘출산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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