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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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 성료
  • 김용환 인턴기자
  • 승인 2025.12.3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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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회장 이임·정동식 회장 취임
새해 맞이 세대 교체와 연대의 시간
정동식 광천청년회의소 신임회장이 회기를 흔들며 새로운 시대의 첫발을 내디뎠다.

[홍주일보 홍성=김용환 인턴기자] 광천청년회의소(이임회장 이명호·취임회장 정동식)는 지난 26일 광천현대예식장에서 ‘광천청년회의소 회장단 이·취임식 및 전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55대 이명호 회장이 이임하고, 제56대 정동식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시대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내빈 및 JC가족 소개 △개회식 △국민의례 △JC신조 제창 △JCI 미션·비전 제창 △한국JC 강령 낭독 △대외표창 △축사 △대내표창 △전역식 △이임식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 △격려사 △한국JC 노래 제창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전역식에서는 제47대 김종대 회장이 청년회의소 활동을 마무리하며 후배들의 박수를 받았고, 이어 2026년도 광천청년회의소 회장단과 감사가 소개됐다. 신임 회장단은 정동식 회장을 중심으로 전의수 상임부회장, 조정규 내무부회장, 황영민 외무부회장, 이경호·이주성 감사로 구성됐다.
 

이명호 이임회장(사진 왼쪽)이 정동식 신임회장에게 휘장을 전달하며 회장 권한과 직무를 넘겼다.

이날 표창 수상자로는 △홍성군수표창 정동식·전의수 △국회의원표창 오재성·김승호 △군의장표창 조정규·이경호 △교육장표창 원명재·이경민 △소방서장표창 김병주 △중앙회장특별표창 최지민·최장환 △지구회장특별표창 장동균·함기덕·최은호 △재적 10년 표창 천재호·이경민·정동식·김찬식·황영민 등이 선정됐다.

또한 ‘자랑스러운 선배상’은 광천청년회의소 황현동 특우회장이, ‘자랑스러운 후배상’은 이명호 이임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광천JC와 우호 관계를 맺고 있는 안중청년회의소 이영빈 회장에게 우정패가 전달됐으며, 정동식 취임회장은 이명호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증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훈 홍성군 경제농업국장을 비롯해 이종화 도의원, 이정윤·장재석 군의원, 정희채 광천읍장, 김미애 119센터장, 신경진 광천JC 특우회장, 이윤규 충남세종지구청년회의소 지구회장 등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년 동안 광천청년회의소를 이끈 이명호 이임회장(사진 앞줄 왼쪽)이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명호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JC와 함께했던 시간들이 큰 힘이 됐다”고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정동식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직장인 회장으로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지만, 누군가는 먼저 도전해야 변화가 시작된다고 생각했다”며 “끊임없는 회장 배출이 이뤄지는 건강한 조직, 지역사회에 필요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광천JC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윤규 지구회장은 “광천청년회의소 이·취임식에 참석하니 감회가 새롭다”며 “정동식 취임회장을 중심으로 2026년에도 광천JC가 충남에서 으뜸가는 로컬 조직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진 특우회장은 “지구회원대회를 성황리에 이끈 이명호 이임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정동식 회장님의 힘찬 도약을 응원한다”며 “특우회는 앞으로도 후배들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겠다”고 격려했다.
 

정동식 신임회장이 내빈들의 축하 박수갈채 속에 무대로 입장하기 위해 당당한 걸음을 걷고 있다.
정동식 신임회장이 내빈들의 축하 박수갈채 속에 무대로 입장하기 위해 당당한 걸음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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