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불청객인 황사와 미세먼지가 올해도 극성인 가운데 날림(비산)먼지 발생을 막기 위한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은 공사현장 등이 홍성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군 환경과는 1월부터 지난달말까지 대기·수질, 가축분뇨 등 관내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197곳을 점검해, 25곳의 사업장에서 28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지역별 적발건수는 홍성읍이 10건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다. 뒤를 이어 구항면 6건, 금마면 4건, 광천읍·홍북면 3건씩, 결성면·서부면 1건씩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대기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관리법 등 변경신고 미이행 7건, 비산먼지 억제조치 미이행 5건,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5건, 불법소각 4건,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3건, 수질오염물질 무단배출 1건, 특정공사 사
정치일반 | 서용덕 기자 | 2016-04-07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