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99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14> ‘40년 지기 광천농협 이달순 상무에게…’지난 주 ‘마음을 전해요’의 릴레이 바통을 이어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 김종명(57) 차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김 차장은 오래된 친구라며 광천농협 이달순(56) 상무를 다음 릴레이 주자로 지목했다.김 차장과 이 상무는 같은 대학교를 다니며 40여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세월만큼 남다른 애정을 담아 이 상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어느 모임이든 모두를 즐겁게 해주는 유머도 있고, 온화함으로 사람들을 이끄는 능력도 지닌 친구이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사람입니다” 이 상무는 몇 년째 맡아 주관하고 있는 ‘서부면 신리마을 콩쿨대회’를 통해 마을 사람들과의 화합도 도모하고 있다고 한다.김 차장은 그가 마음을 전해요 | 오 은 기자 | 2015-01-02 14:52 나만의 작품 만들고 전문 자격증도 따요 나만의 작품 만들고 전문 자격증도 따요 다시 한 주 를 시작하는 월요일. 풀잎문화센터 홍성지부도 새로운 한 주를 반겼다. 오전에 온 6명의 센터 수강생들은 섬세한 손놀림으로 하나하나 자신들만의 작품을 새기고 있었다. 홈패션부터 냅킨아트, 아로마 향초 만들기, 캘리그라피까지 행여 모양이 미워질까 조심스럽게 작업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사단법인 풀잎문화센터는 1992년 풀잎문화 예술연합회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200여 지부와 다양한 공예 과목 90여 가지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사회교육기관이다. 홍성지부는 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해 다문화센터 등 다양한 기관에도 출강 하는 조화순 원장를 비롯해 5명의 강사가 약 30명의 수강생을 지도하고 있다. 강의는 크게 가정분과, 화훼분과, 미용분과, 미술분과, 공예분과, 종이분과, 기타분과로 나뉜다. 홍성에 살다 | 오 은 기자 | 2014-12-26 15:50 몸에 좋은 능이버섯과 닭백숙의 건강한 만남 몸에 좋은 능이버섯과 닭백숙의 건강한 만남 조이애드의 조창희 대표는 나능이능이버섯백숙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조 대표는 능이버섯을 넣은 백숙전문점으로 기름지지 않고 국물 맛도 깔끔한 맛집으로 소개했다.그는 “모임이 있어 우연히 알게 됐는데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고 능이버섯을 넣은 백숙과 찰밥 등도 맛이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 나능이능이버섯백숙은 홍성읍 옥암리 굿서비스 주유소 건너편에 있다. 보양식 하면 단연 삼계탕이 첫손에 꼽힌다. 오리고기도 이에 못지않다. 나능이능이버섯백숙은 몸에 좋은 오리와 토종닭으로 만족을 못해 능이버섯까지 넣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집이다. 이곳은 이름처럼 능이버섯을 넣은 닭백숙과 오리백숙, 닭볶음탕 등이 주요 메뉴다. 이집 음식 맛의 비결은 능이를 우려낸 물에 엄나무 등 몸에 좋은 한약재 네다섯 가지를 넣어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2-26 15:42 홍성한우 명장으로 우뚝 서다 홍성한우 명장으로 우뚝 서다 소 돌보던 학생에서 한우 명장으로 성장홍성군 가축량은 인접 도인 충북도의 전체 가축량을 웃돈다. 유기농의 메카인 홍성군이 축산의 메카로도 불리는 이유다. 군을 대표하는 가축은 누가 뭐래도 한우. 홍성한우는 얼마 전 경기도 부천축산물공판장 경매행사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횡성한우 못지않은 인기를 실감한 바 있다. 홍성한우의 입지를 이렇게까지 다질 수 있었던 원동력은 다름 아닌 축산 농가들의 노력일테다. 올해로 11번째 열린 홍성한우 고급육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영표 씨도 그 중 한 명이었다. “그동안 품평회에서 상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지역에 많이 계시거든요. 그분들을 모델삼아 열심히 매진한 것 밖에 없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고맙고 죄송한 마음도 드네요” 광 홍성에 살다 | 조 원 기자 | 2014-12-26 15:32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13> “진정한 음악의 의미를 알게 해주신 장로님, 감사합니다” 이번 주 ‘마음을 전해요’ 주인공은 갈산중학교 최호식(55) 교사다. 그는 전부터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며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김종명(57) 차장을 이야기했다. 둘의 인연은 최 교사가 홍성제일감리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시작됐다. 김 차장은 교회에서 장로라는 직분을 맡고 있으며 음악적 센스도 뛰어나 다양한 악기를 다루며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최 교사는 그에 대한 마음을 담아 말을 이었다. “참 음악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신 분입니다. 저는 음악을 늘 접하고, 본업으로 종사하고 있지만 김 장로님을 알기 전까지는 음악으로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걸 생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김 장로님을 따라 교회봉사활동으로 김제노인병동을 가서 작은 음 마음을 전해요 | 오 은 기자 | 2014-12-26 11:36 묵향기 속에 피어난 배움의 열기 뜨거워 묵향기 속에 피어난 배움의 열기 뜨거워 지난 13일 열린 건묵 서예전에서 건묵회 회원들의 모습.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홍주문화회관 2층 전시실에서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들의 개성을 담은 80여점의 작품을 모은 전시전이 열린 것. 이들 작품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내 서예반 회원들인 건묵서예회(이하 건묵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건묵회는 적게는 65세부터 많게는 87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활동하는 서예 동호회다. 건묵회는 먹에서 건강을 찾자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으로 복지관이 문을 연 1997년 12월 무렵 결성돼 현재 80여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천자문, 명심보감, 명언 등 좋은 글귀나 고사성어를 쓰고 함께 품평하는 우병환(82) 선생이 창단 초기부터 강사로 나서 지도를 맡고 있다. 4년째 서예를 수련한다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2-19 14:32 숙성된 묵은지의 깊은 맛과 돼지갈비의 환상적인 만남 숙성된 묵은지의 깊은 맛과 돼지갈비의 환상적인 만남 홍성군장애인체육회 박종도 사무국장은 홍성읍 대교리에 위치한 싱싱포크를 맛집으로 추천했다. 그는 음식 맛도 뛰어나고 항상 친절하게 맞아줘 평소에도 자주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박 사무국장은 “음식도 정갈하고 장애인도 이용하기 편하게 자리를 따로 마련해주기 때문에 장애인체육회 직원이나 선수들도 자주 찾아 식사하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싱싱포크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서부사무소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싱싱포크는 생삽겹, 묵은지쪽갈비, 제육볶음 등 돼지고기를 주 메뉴로 하는 곳이다. 또한 식사메뉴로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등이 있다. 메뉴는 다소 적지만 계절별로 별미가 기다리고 있다. 싱싱포크 상차림.겨울철에는 연탄불에 사골을 푹 고아 육수를 뽑아낸 사골떡국과 여름철에는 녹두삼계탕 등이다. 이곳은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2-19 14:18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12> 송신범 과장.지난 주 ‘마음을 전해요’ 주인공이 사정에 의하여 인터뷰가 불발되어 마음을 전한 새로운 주인공을 만났다. 이번 주 마음을 전해요 열두 번째 주인공은 기아자동차 홍주영업점 송신범(39) 과장이다. 조금 늦은 시간에 취재 약속이 잡혔지만 인터뷰를 위해 그의 회사에 방문했을 때 밝은 얼굴로 맞이해주는 송 과장을 만날 수 있었다. 고마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면서 한참을 고민하던 송 과장은 같이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진환(44) 과장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김 과장과의 추억을 이야기해줬다.“형님은 예전에는 자동차 할부사 직원이셨어요. 매장에서 만나며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게 되었죠. 무엇보다도 먼저 다가와주고 말 붙여준 건 그 마음을 전해요 | 오 은 기자 | 2014-12-19 09:34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11> 지난 주 ‘마음을 전해요’ 주인공이었던 고려태권도장 전명수(33) 관장의 바통을 이어서 열한 번째 주인공인 오관자율방범대 최인규(45)대장을 인터뷰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충서부동산을 찾아갔다. 최 대장은 함께 오관자율방범대에서 일하며 우정을 쌓게 된 허광무(46) 조장을 다음 주자로 뽑았다. “비록 저와는 한 살 정도 차이가 나지만 자율방범대 봉사활동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우정을 쌓게 되었죠. 방범대 대장일을 하면서 업무적으로 어려운 부분도 많이 도와주고, 때론 충고도 해줘서 고마웠습니다” 허 조장 역시 오관자율방범대 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 활동을 해왔다. 또 개인적으로 육상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 봉사활동 등을 하며 자원봉사센터에서 1000시간 이상 되는 봉사활동 이력을 기록할 정도로 봉사에 대한 열 마음을 전해요 | 오 은 기자 | 2014-12-12 13:39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필수 충남도는 지난 7일 겨울철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폐렴구균은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이나 콧물을 통해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20∼6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65세 이상 노인층은 예방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뇌수막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보건소에서 접종 중인 ‘23가 다당질백신’은 65세 이상 노인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을 50∼80%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평생 1회 접종으로 충분하다. 다 홍성에 살다 | 조 원 기자 | 2014-12-12 11:40 동백나무와 산다화 동백나무와 산다화 겨울부터 이른 봄까지 따뜻한 지역에서 피워주는 꽃나무가 있는데 우리는 이 나무를 동백(冬柏)이라 부른다. 붉은색이나 흰색 등 여러 색들이 단아하면서도 화사하게 피는데 차나무과로 상록 활엽수이면서 한국, 일본, 중국 등에 자생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한겨울에도 반들반들한 윤기의 잎이 매력인 탓에 웬만한 가정에서 쉽사리 볼 수 있는 꽃나무이지만 산다화(山茶花·사진 아래)란 품종과 구별해 내기엔 쉽지 않을 것이다. 다 자라면 10여 미터나 되는 큰 교목인 동백나무와 다 커도 5미터를 넘지 않는 산다화는 같은 차나무과이지만 꽃피는 야생화 이야기 | 주노철 <내포야생화> | 2014-12-12 11:23 1+3사랑나눔봉사단 워크숍 1+3사랑나눔봉사단 워크숍 도는 지난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충남도 자원봉사자 대회’를 갖고 유공자 표창 및 1+3사랑나눔봉사단 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대회는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충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가 주관해 열린 것으로,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 표창했으며 2부 행사에서는 ‘1+3사랑나눔봉사단 활성화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양사이버대학교 구혜영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공동체 형성을 위한 현대사회의 자원봉사’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1+3사랑나눔봉사단 운영경과 및 도 정책방향 설명, 활동사례 공유,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홍성에 살다 | 조 원 기자 | 2014-12-12 11:19 푸른하는 날쌔게 가르는 화살에 스트레스 날린다 푸른하는 날쌔게 가르는 화살에 스트레스 날린다 홍무정 회원들이 활을 쏘고 있는 모습.시위를 어깨까지 당기자 온 몸도 팽팽하게 긴장된다. 과녁에 정신을 집중하고 시위를 놓자 화살은 날쌔게 하늘을 가로지른다.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과녁에 빨려 들 듯 날아가 과녁에 관중(貫中)한다. 국궁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무예에서 오늘날 생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정자세로 서서 화살을 쏘는 국궁은 정적인 운동인 듯 보이지만 긴장감과 짜릿함은 여느 운동과 비교할 수 없다. 시위를 당겨 화살 끝과 과녁에 시선을 고정할 때 느끼는 긴장감과 화살이 과녁을 향해 날아가 명중하고 관중했을 때의 짜릿함은 경험해본 사람만이 안다. 시위를 당기려면 척추를 세우고 가슴을 좌우로 확장해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해야 해 자세 교정에 탁월하다. 서 있는 자세가 조금이라도 불안정해 흔들리면 절대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2-12 09:32 변함없는 맛과 정성 가득해 모임에 적합한 한정식전문점 변함없는 맛과 정성 가득해 모임에 적합한 한정식전문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 협의회 이열(구름다리농장 대표) 고문은 로얄회관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이 고문은 주인이 주방을 책임져 20여 년간 한결같이 정갈한 맛을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고문은 “상도 푸짐하고 간장게장을 비롯해 모두 뛰어난 맛을 보여줘 자주 찾는 곳”이라고 말했다. 상견례와 같이 특별한 모임이나 중요한 손님을 대접할 때 격식을 갖출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주로 한정식전문점이나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떠올리기 쉬운데 그중에서도 맛깔스런 요리와 정갈한 반찬이 한데 어우러진 한정식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먹거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정식 상차림.중요한 모임에 격식 있는 곳을 원한다면 한정식전문점 ‘로얄회관’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4-12-11 17:54 "이야깃거리가 있는 우리 고장 만들겠습니다" "이야깃거리가 있는 우리 고장 만들겠습니다" 동화작가로 마을 이야기 발굴아이들에게 자긍심 심어줘 삶과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우리고장의 숨겨진 이야기'의 저자 김정헌 교장.교직생활 37년. 펴낸 책만도 20여권. 3년 전 갈산면에 위치한 갈산초등학교에 교장으로 부임한 김정헌 선생의 이력이다. 1978년 처음 교편을 잡고 1987년 동화작가로 등단한 그는 아이들은 물론 지역민들의 가슴에 따뜻한 동심을 심어주는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홍성군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교직 생활을 시작하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온 삶을 뒤돌아보니 꿈과 희망을 듣던 날이야말로 그를 지탱해준 힘이였기 때문이다. 교편을 잡을 당시부터 이런 관심을 놓치지 않았던 차에 동화작가로 등단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 홍성에 살다 | 조 원 기자 | 2014-12-11 17:42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10> 지난주 ‘마음을 전해요’ 의 주인공이 인터뷰를 원치 않아 새로이 마음을 전할 주인공을 만났다. 이번 주 마음을 전해요 열 번째 주인공은 고려태권도장 전명수(33) 관장이다. 그의 도장을 찾았을 때는 눈보라가 휘몰아쳐 살벌한 날씨였지만 도장 안 아이들의 모습은 밝고 씩씩하기만 했다. 학부모님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을 잘 지도한다는 이야기답게 신나게 태권도를 배우고 있었고 그 사이서 반갑게 맞이 해주는 전 관장을 만났다. 먼저 전 관장은 “저를 신뢰해주시고 아이들을 믿고 맡겨주신 학부모님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며 모두 직접 전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마음을 이 곳에 전했다. 그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오관자율방범대 최인규 대장이다. 둘의 인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연히 홍주초등학교를 지나다 중 마음을 전해요 | 오 은 기자 | 2014-12-05 11:31 지역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고픈 뮤지컬계 맏언니 지역민들과 예술로 소통하고픈 뮤지컬계 맏언니 지역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청운대학교 뮤지컬연기학과 배혜령 교수를 찾아 그간의 이야기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물어봤다. 배 교수는 부산 출신으로 1997년 청운대 방송연기학과로 출강하며 홍성과 인연을 맺기 시작했고 자신의 두 아이를 위해 홍성에 정착했다.“매일 새벽같이 나가서 밤 늦게 돌아오다보니 아이들이 엄마의 손길을 제대로 느낄 수 없어 불안정한 행동을 보였어요. 그래서 이런 생활은 안 되겠다 싶어 홍성으로 가자고 결심했어요. 홍성에 와서 살기시작해서부터는 여느 아이들처럼 평범하게 자라고 있어 선택이 옳았다 생각해요” 지금은 운영을 중단했지만 2008년부터 연극·공연·전시 등이 가능한 복합 문화 공간인 예술공간MOM(Motive Of Movement)을 비롯해 문화예술비영리 단체 한국다원예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2-04 15:15 제한없는 즐거움 8000원에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제한없는 즐거움 8000원에 맛있는 고기를 마음껏~ 홍성YMCA 김란 미디어문화콘텐츠 팀장은 청운대 재학 당시부터 즐겨 갔다는 ‘우병장과 돈일병’을 맛집으로 추천했다. 우병장과 돈일병은 고기뷔페로 대학촌에 위치하고 있다. 편안하고 즐겁게 고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며 김 팀장은 “푸짐한 인심에 이렇게 장사해도 되나 싶을 정도고 손님을 배려하는 마음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어 지금도 고기 먹고 싶으면 항상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무난한 외식메뉴를 꼽자면 육류일 것이다. 그러나 마음 놓고 먹기에는 가격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다. 고기뷔페는 가격대비 다양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매력적이다. 대학촌에 위치한 고기뷔페집인 우병장과 돈일병은 홍지은 대표와 홍 대표의 시아버지가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소고기와 삽겹살, 목삼겹, 맛집멋집 | 서용덕 기자 | 2014-12-04 14:51 마음을 전해요~ 마음을 전해요~ <9> “김옥선 사무과장님, 앞으로도 재미있게 웃으면서 봉사활동도 하고, 지금처럼 좋은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지난주에 아홉 번째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동양하우징 명근영(40) 대표를 만나기 위해 구항면에 있는 그의 회사를 찾아갔다. 추위에도 역시나 바쁜 모습으로 회사를 총괄하고 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이야기에 앞서 기자에게 따뜻한 유자차 한 잔을 건네며 이런 자리에서 누군가에게 말하는 것이 쑥스러운지 멋쩍게 웃으며 인터뷰에 응했다. 그런 그가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홍성로타리클럽 사무과장 김옥선(43)씨다. 김 씨는 현재 조양로타리클럽 간사일도 함께 맡고 있으며 그와 마찬가지로 사회적으로 소외받거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열정적이고 따뜻한 사람이라 전했다. “당시 제가 로타리에 마음을 전해요 | 오 은 기자 | 2014-11-28 11:45 시골의 진면목을 보려면 봉암마을로 오세요 시골의 진면목을 보려면 봉암마을로 오세요 봉암마을 복명순 사무장.금마면 봉암마을은 봉황의 머리를 닮았다는 봉수산을 등지고 실개천이 마을 앞을 지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그러나 여느 농촌마을과 다른 점이 있다. 봉암마을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로 도시 체험객이 자주 찾는 지역의 명소로 최근에는 마을축제인 제2회 농투성이 축제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특히 마을 할머니들이 오순도순 운영하는 참새방앗간에서 나오는 각종 떡과 구수한 두부 등이 명물로 꼽힌다. 봉암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실무를 맡아 보는 복명순 사무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복 사무국장은 마을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비롯해, 마을홍보, 회계, 관광객관리 및 마을사무, 주민교육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 사무국장은 도시에서는 돈으로 해결할 일도 농촌에서는 직접 고민하며 홍성에 살다 | 서용덕 기자 | 2014-11-27 17:0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919293949596979899100다음다음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