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이병국 부의장, 축산악취 방지책으로 바이오커튼 도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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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이병국 부의장, 축산악취 방지책으로 바이오커튼 도입 촉구
  • 황동환 기자
  • 승인 2019.11.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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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접근 못하게 울타리 사업 확대해야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악취 방지를 위한 제안
21일 제26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축산 악취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병국 홍성군의회 부의장.
21일 제26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축산 악취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이병국 홍성군의회 부의장.

홍성군의회 이병국 부의장은 지난 21일 제264회 홍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5분 자유발언 시간을 통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고 축산 악취를 방지하기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먼저 각종 전염병 차단을 위한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제안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울타리 사업은 양돈농가에 야생멧돼지 접근방지 및 농가 내 침입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가축전염병 예방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우리군 울타리 사업 지원범위를 현재 500두 이하 소규모 축산농가에서 대규모 농가까지 확대 시행하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두 번째로, 축산악취 방지를 위한 바이오커튼사업을 적극 추진해야한다고 하면서, 발생된 악취를 한곳으로 모아 냄새는 잡고 깨끗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고효율 악취저감 시설 중 하나인 바이오 커튼 시설을 모든 축산가에 설치하여 중장기적으로 환경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축산은 물론 국민에게 사랑받은 축산이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포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스템 및 전염병 발생 시 즉시 방어할 수 있는 위기대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축산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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